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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립요양병원 계약 만료를 두 달 남겨두고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이하 요양병원) 수탁자 공개모집을 결정한 영광군과 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호연재단이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호연재단이 영광군을 상대로 낸 ‘위탁갱신거절’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이에 따라 호연재단은 본안 소송 판결 때까지 계속 요양병원을 운영 할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5일 ‘영광군의 위탁갱신거절 처분으로 호연재단에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며 인용 이유를 밝혔다.이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4.03.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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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이하 요양병원)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영광군이 ‘수의계약’에서 ‘공개모집’으로 전환해 여론이 뒤끓고 있다. 오는 5월 26일 만료되는 요양병원 위수탁 계약 연장을 놓고 영광군이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공개모집을 공고하며 현재 운영 중인 법인과의 결별(?)을 예고했다. 결별 통보를 받은 거나 다름없는 요양병원 위수탁 법인인 호연재단 측은 영광군의 공개모집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약 갱신거부 취소소송까지 예고하며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영광군은 지난달 14일 호연재단에 요양병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4.03.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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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가 국회의원 6선에 도전한다.이 대표는 16대 국선부터 21대(20대 불출마)까지 5번의 국선에서 불패를 기록했다. 국선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가 오는 4.10 국선에서 6번째 배지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광주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결의대회를 통해 이 대표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다. 광주 광산을은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지역구로 광주 8개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현역의원이 살아남은 지역구다. 대표가 5선 불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광주전남은 민주당 텃밭으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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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렸던 민주당 영광선거구 예비후보가 탈당과 함께 단일화가 논의되는 등 선거 구도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4.10 총선이 33일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 등록도 14일 남은 가운데 영광선거구도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영광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영용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접은 가운데 다른 후보를 전략공천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일 재심위에서 결정한 박노원·이개호·이석형 3인 경선을 기각하고 4선에 도전하는 이개호 현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3인 경선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3.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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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4.10 총선이 43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총선 45일을 남겨두고 영광선거구 후보로 이개호 현역의원을 단수후보로 발표했다. 후보자 심사발표를 20일 가까이 끌어오던 민주당 공관위의 후보자 심사발표에 70일 넘게 표밭을 갈았던 3인의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에 반발하며 재심 신청을 했다. 현재까지 후보군은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 미래로 합류한 김선우 전 복지TV사장, 함평 출신인 곽진오 개혁신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단골 김천식 전 공무원이 기독당 후보로 나설 전망이다. 3월 초 후보 윤곽이 나오면 본격적인 선거
창간특집
신창선 기자
2024.02.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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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영광출신들의 당선 가능성이 역대 선거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광 출신은 2명 당선이 최고였다. 1981년 제11대 선거에서 조기상·이원형이 첫 ‘동반 당선’의 영광을 안았으며 2008년 18대 선거에서 이낙연(영광함평장성)과 이성헌(서울 서대문갑)이 당선됐다. 사실 영광선거구를 제외하면 객지에서 당선된 인사는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뿐이다. 어찌 됐든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2명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 텃밭인 영광 후보가 없는 영광선거구를 제외하더라도 당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4.0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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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후보 등록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선거구 획정 등 후보 결정이 아직이다. 이러한 가운데 22대 총선에서 영광선거구는 민주당 후보와 영광출신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후보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심사로 꼽힌다.영광선거구는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다. 2016년 안철수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 때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곳이다, 특히, 영광선거구는 2000년대 들어오면서 민주당이 24년을 지배하면서 총리와 장관 인사를 배출했다. 오랜 시간 민주당의 지역으로 자리 잡은 만큼, 갓 출범한 새로운 미래 입장에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2.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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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워도 그래도 이개호 아니겠습니까.”, “이번엔 새 인물을 선택해서 영광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4.10 총선이 54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공심위가 최종후보 경선에 들어가는 가운데 영광선거구 예비후보들도 등록 두 달을 넘기며 ‘여의도’ 입성이 바로미터로 왔다. 영광선거구는 4선에 도전하는 현역의원에 맞서 경력이 화려한 3명의 예비후보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경선의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영광출신 없는 민주당 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듯이 곧 발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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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민 6724명이 서명하면 영광군수를 대상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가능하다.영광군은 지난달 10일 군청 홈페이지에 2024년 주민투표 등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를 수정, 공고했다.올해 주민투표 청구권자는 영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4만 4825명이다. 이 가운데 15% 이상인 6724명이 연서하면 영광군수를 상대로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다.주민자치법에 따르면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결정사항으로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사항은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영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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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컷오프(공천 배제)를 앞두고 광주전남 현역의원만을 대상으로 한 ‘재지지 여부와 교체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개혁 공천’이 실현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따라 민주당이 오는 6일부터 발표 예정인 컷오프를 통해 개혁 공천의 첫 단추를 채울지와 현역의원 컷오프 등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또 컷오프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의 추가 탈당과 신당 합류가 뒤따를지도 관심사다.민주당은 앞서 컷오프의 중요 기준점이 되는 적합도 조사를 지난달 24일과 25일 진행했으며 2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2.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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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22대 총선 경선 후보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선거구에 나서는 3명의 민주당 예비후보가 모두 ‘같은 달’ 생일이라는 사실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영광선거구 예비후보로 첫날(12월 12일) 등록한 김영미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은 1978년 11월 27일 45세 말띠다. 12월 14일 등록한 박노원 중앙당 부대변인은 1969년 11월 5일 54세 닭띠다. 12월 18일 등록한 이석형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1958년 11월 7일 65세 개띠다. 장성출신인 김영미 부위원장과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2.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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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그늘에서 12년 이상의 세월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이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했다. 정치란 원래 무상한 것이어서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예도 허다하다.최근 지역 정치의 중심에 선 두 인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개호 민주당 의원의 행보를 보면 어제 어깨에 올린 손을 오늘은 뿌리치는 모양새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탈당 선언을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저를 포함한 오랜 당원들에게 이미 ‘낯선 집’이 됐다”라며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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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출신 인사들이 4월 10일 시행되는 총선에 잇따라 출마를 준비하면서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최다 출마로 알려졌다.영광군 영광읍 출신인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다. 올해 29살인 손솔은 '박근혜 정부' 임기와 함께 서대문구에서 20대를 시작했다. 2015년 4월에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며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 '세월호 참사' 등 항의 집회를 이끌기도 했다. 고교 시절 '나의 비전 쓰기'라는 학교 프로그램에서 "나의 사명은 지치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가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24.0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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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8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 4인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영광선거구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민주당이 20일까지 ‘지역구 후보자 공모신청’을 받는다. 공모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4월 총선 절차가 본격 개시에 들어간 것이다. 핵심은 경선 참가 여부를 정하는 ‘후보자 적합도 조사’다. 이에 3인의 예비후보는 소위 컷오프를 면하려 선거구 ‘올인’에 나섰다.A예비후보는 “경선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라며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받아달라고 당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결국, 여론조사 싸움”이라고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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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암시 신고를 받은 영광경찰이 발 빠른 대처로 50대 후반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11일 영광읍지구대(대장 조왕현)에 따르면 해당 지구대 소속 경찰은 '남편이 8일 출장 간다고 나갔는데 10일 아침 직원이 자살 암시 편지를 등기로 받았다'라는 112신고를 받은 것은 지난 10일 저녁 7시 35분께. 이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오후 5시 11분께 신용카드를 사용한 CU영광단주점에 신속하게 도착해 편의점 내부의 CCTV를 통해 인상 착의를 확인하던 중, 관제센터에 5시 42분께 남성 소유의 차량이 영광군청 부근을 지나간 것을 확인한 후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4.0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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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비공식(?) 선거운동 시작 오늘(12일)로 한 달째가 됐다. 관심 지역 여론조사 결과도 쏟아지고 있다. 선거 초기의 여론조사는 중요하다. 초반 판세가 부동층 등 유권자 표심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일종의 군중심리다. 부동층의 유권자가 투표할 때 다수가 선택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즉,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라 후보마다 희비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광주 KBS는 22대 총선 100여 일을 남겨두고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가운데 15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에서 제외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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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읍내에 갑자기 이장선거 바람이 동네마다 불고 있다. 이장은 마을주민이 직선으로 선출한다. 그래서 마을마다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곤 한다. 도가 지나쳐 이장선거를 둘러싸고 마을주민들 사이 반목과 갈등이 빚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특히 마을공동체사업과 관련한 이권이 걸려있는 경우가 심각하다. 또 다른 이장선거의 배경은 ‘수당’ 인상이다. 지난해 월급 30만원인 이장 수당이 10만원 올라 올해부터 월 40만원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것. 현재 동네 이장은 30만원의 기본 수당과 1만원의 복지활동 수당, 2만원의 회의 참석 수당(월 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4.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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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100여 일 남겨두고 있다.광복 이후 지금까지 79년을 맞는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선거는 일시적인 지역감정의 잣대가 됐거나 후보자의 자질보다는 혈연, 지연, 학연 등 인맥 중심의 선택으로 변질되는 일이 다반사였다.정작 유권자에게 필요한 후보자의 정보는 선관위에서 제공되는 공식 홍보물과 언론의 일방적인 보도가 전부였으며 후보자가 홍보할 수 있는 시기나 방법은 극히 제한돼 있다.특히, 정당 내부의 오랜 관행인 공천거래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부정선거에 대한 비리 의혹 또한 선거 때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24.0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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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영광선거구는 선거구획정안으로 약간 흔들렸을 뿐 선거구는 쪼개지지는 않았다. 이로 인해 3선에 도전한 현역의원의 헐거운 승리가 됐다. 하지만 내년 22대는 분위기가 딴판이 되고 있다. 4선 도전으로 인한 피로감이 뒤따르면서 역대 최다 인사가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영광지역에는 8명의 주자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나온 영광선거구에는 이개호(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 김영미 동신대 교수, 박노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석형 전 함평군수, 최형식 전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23.1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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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순식간에 군수 선거 정국 소용돌이로 빠져들었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군수가 지난 11월 30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자, 일부 입지자는 벌써부터 재선거 카드를 꺼내들고 선거 구도를 저울질하고 있다.선출직인 자치단체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받으면 직위를 상실한다는 규정에 따라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강 군수는 지난 6일 변호사를 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공직선거법상 선거범죄 재판 상고심(대법원)은 전심(고법) 선고 이후 3개월 이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23.12.1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