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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시장 입구 맞은편에 새로 문을 연 조그마한 가게에서 풍겨오는 달콤한 냄새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가게에 들어서니 오븐에서 막 구워진 고소한 쿠키 냄새가 가득 풍겨온다. 진열장에는 알록달록 모양도 맛도 예쁜 마카롱이 가득하다. 낯설었던 고급 디저트인 마카롱이 어느새 대중적인 디저트로 자리잡으며 이제는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맛있다고 소문난 마카롱을 맛보기 위해 먼 거리도 마다치 않고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마카롱 전문점 ‘스타롱’에선 특별한 마카롱을 맛볼 수 있다. 동그란 형태의 평범한 마카롱이 아
업체탐방
채지영 기자
2021.03.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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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초중고가 2021년 주말리그에 출격한 가운데 연승가도와 첫 승리를 올리는 성적을 거두었다.이번 주말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보성 복내와 벌교구장에서 열린 이번 주말리그에 이태엽 감독이 이끄는 고등부는 올해 우승을 목표로 개막전에서 순천고를 3대 0으로 완파를 하고, 다음날 열린 LIMFC와의 경기에서도 4대 0으로 격파하며 2연승을 거두었다.올 시즌 코로나19로 전국대회 등이 전면 개최되지 못한 가운데 처음 열린 이번 주말리그에서 기분 좋은 2연승 올린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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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 등 전국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는 대한체육회의 지방체육회 법인화 가이드라인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조정을 요구했다.전국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는 오는 6월 공포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에 담긴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과정 중 정관승인 규정이 지방체육회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규정이라고 지적했다.A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방체육회 법인화 설립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임원 구성과 기본 재원 마련이 가장 큰 난제”라고 말했다.또 B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방체육회가 특수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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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가 지난 23일 비영리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 지위 획득을 위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해 1월 민선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한 영광군체육회는 비법인단체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영광군체육회는 지난 12월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관용)를 구성하고 1, 2차 회의를 거쳐 ‘사단법인 영광군체육회 정관’을 작성, 전라남도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군 체육회는 임의단체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면 수익사업이 가능해져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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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진내리 일대가 화사한 벽화와 조형물로 새단장을 마쳤다.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가꾼 진내리 마을을 찾았다. 벽화 찍으러 법성간다 “인생샷 명소 등극”바닷물이 빠져 드러난 갯벌 위로 갈매기들이 끼룩끼룩 울며 떠돈다. 법성포와 항구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진내리 마을 중턱에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예술작품이 담벼락에 내걸려 있다.법성면 진내리 일대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법성 느루터’ 사업을 진행하며 마을을 새롭게 꾸몄다. 숲쟁이공원에서 당산제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당산제 아랫길 삼거리, 충파비 앞까지 벽화, 조형
뉴스
채지영 기자
2021.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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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두 가지, 바로 ‘안주와 해장’이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와 술이 확 깨며 머리가 맑아지는 해장은 필수다. 특히, 과음으로 피로한 몸을 풀어주는 데는 해장국이 최고다.‘영광원조 양평해장국’을 방문하면 숙취, 안주는 물론, 식사에도 제격인 양평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펄펄 끓는 진한 해장국 육수에 고소한 ‘양’(소의 위)과 선지, 콩나물과 우거지, 대파가 뚝배기에 듬뿍 담겨 나온다. 얼큰한 국물 맛이 안주로도 끝내주고, 거하게 술을 마신 다음 해장하려고 먹었다가 다시 술을 먹게 되는 그야말로 술
업체탐방
채지영 기자
2021.03.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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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보조실내체육관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선다. 영광군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4월까지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22개소 중 10곳을 서둘러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는 화이자 백신 공급이 빨라짐에 따라 예방접종에 신속하게 대비해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기 위해서다.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5만 8천500명분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5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으로, 접종대상자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영광 등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담양, 고흥, 화순,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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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회장 조병철)는 프로골퍼 박성국 선수(케이엠제약 소속)를 e모빌리티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영광군 e모빌리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영광군 출신의 프로골퍼 박성국 선수와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대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박성국 선수는 2006년 KPGA에 입회해 2019년 9월 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 오픈 대회에서 2위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 선수는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등 10월에 개최하는 e모빌리티 관련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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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1년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은 새벽(오전 6~9시)·저녁(오후 6~9시) 시간대 생활체육 인구가 많거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아파트 단지, 약수터, 초·중·고등학교 등 야외 광장에 지도자를 배정하고 물품을 지원한다. 영광군체육회는 4월부터 운영 할 예정인 이번 해달맞이 체조교실 강사 2명을 공채 할 계획이다.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은 “2021년 해달맞이 체조교실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집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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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흔드는 트로트 열풍 속에서 숨은 트로트 스타들이 실력을 뽐내며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중에 영광군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트로트 가수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다. 트로트 전성시대, 영광의 스타는 누구?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방송에서는 트로트 음악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어온 트로트 열풍으로 거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음악이 흘러나오고,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를 장식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4,50대 중장년층이 열광하고 젊은 세대까지 트로트를 듣고 흥얼거린다.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진원지는 지난해
뉴스
채지영 기자
2021.03.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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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가득 담긴 건강 요리로 지난 9년간 단골들의 사랑을 받아온 맛집이 있다. 바로 대신지구 이디야 커피 맞은편에 위치한 ‘소나무골’이다. 소나무골 식당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담금주가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기도 모양도 각양각색, 수십여 가지 귀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담금주들이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고운 자태로 건강한 기운을 뿜어내는 이 술들은 전부 사장님이 섬이나 큰산을 다니며 직접 캔 약초들로 직접 담근 술들이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소나무골의 특별한 술들을 맛볼 수 있다는
업체탐방
채지영 기자
2021.03.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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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가장 큰 체육행사인 제60회 전라남체육대회가 올해 하반기에 열린다. 전남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최근 올해 전남체전을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전남체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전남체육회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높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더라도 집단면역 체계가 형성되기 전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체육회는 최근 도체육회관에서 종합체전위원 등과 협의를 거쳐 안전이 확보되지 않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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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한 윤성명 제7대 전남도산악연맹회장이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재무 전남체육회장과 전남 22개 시군 회장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윤성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대 산악연맹을 운영함에 있어 명실상부한 산악인을 위한 단체를 만들어 선수 및 동호인, 심판, 지도자를 위해 각종 산악스포츠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올바른 산악문화교육을 통한 산악운동 보급 및 건전한 등산문화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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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그동안 휴장했던 한빛파크골프장(36홀)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작년 5월 한마음공원 내 36개 홀로 조성한 한빛파크골프장은 최장 180m의 코스 등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해의 멋진 자연경관과 한마음공원의 여유로움,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웅장한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파크골프채와 공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파크골프는 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남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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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끝에 30년 만에 영광에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예술의 전당 옆에 자리한 ‘영광작은영화관’을 소개한다. 사진은 작은영화관 직원들 모습(왼쪽부터 강정희·문보영·김종현·박은숙·이진욱). 영광작은영화관 많이 찾아주세요~코로나19시대, 영화 관계자들은 대형극장보다 밀집도가 낮고, 이동 거리가 짧은 ‘작은 영화관’이 더 많이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작은 영화관이 영광에도 문을 열었다. 바로 지난 4일 개관한 ‘영광작은영화관’이다. 영광예술의전당 옆에 마련된 ‘영광작은영화관’은 494.82㎡ 규
뉴스
채지영 기자
2021.03.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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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골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소문난 밥집이 있다. 식당 이름부터 상차림이 훌륭할 것만 같은 ‘그집밥상’이다. 호불호 갈리지 않고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는 ‘그집밥상’을 찾았다.“연탄불고기는 진짜 말 많았던 메뉴에요. 레시피 수정만 20일이 넘게 걸렸죠.”식당을 열면서 대표 메뉴로 내걸었던 연탄불고기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켰다. 간이 센 걸 좋아하는 식당 주인 입맛에 맞춘 탓인지 드셔본 손님마다 너무 달고 짜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손님들의 반응을 듣고 조금씩 레
업체탐방
채지영 기자
2021.03.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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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가 특수 사단법인의 설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이 공포되면서 각 지방체육회는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영광군체육회도 지난해 말 관련 규정을 제정, 지난 1월 5일 법인화 전환을 위한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선임했다.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는 체육회 정관 및 법인 설립을 위한 재산목록의 작성, 지방자치단체장의 법인 인가 취득 및 설립 등기, 그 밖에 법인 설립에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준비위원회가 의결로 정한 사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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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가 2021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과 관련해 관리 매니저를 채용한다.학교체육시설은 다른 체육시설에 비해 집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작했고 지금은 대한체육회가 시행하고 있다.올해 학교체육시설개방에 참여하는 영광 관내 학교는 영광초와 영광공고다. 이곳에 영광군체육회가 관리 매니저 1명씩을 배치한다. 관리 매니저는 주 5일 동안 하루 8시간 정도 근무한다. 이들은 학교 체육시설 운영과 점검, 동호인 관리 등을 맡는다. 월급은 18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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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달 26일 요양병원 2개소와 요양시설 10개소의 종사자 및 입소자(만65세 미만) 240여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3월부터는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대응요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우선접종대상자를 제외한 일반군민은 백신종류와 공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총괄팀 등 4개팀을 구성하여 지난 23일 영광군 의사협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과의 민관협의체와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이상반응 대응과
스포츠
영광신문
2021.03.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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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인 ‘2021 한책읽기운동’ 올해의 책을 소개한다.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된 영광을…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2021 영광군민 한책읽기운동’ 추천도서에는 소설 ‘오즈의 의류수거함’과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담을 넘은 아이’ ‘백년아이’가 각각 선정됐다.영광신문은 한책읽기운동추진위원회와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된 영광을’이란 슬로건 아래 책 읽는 영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책읽기운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영광이라는 하나의 도시 내에서 군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뉴스
채지영 기자
2021.02.2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