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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만 하더라도 짧은 옷을 입어야했던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졌다. 이제는 싸늘한 날씨에 적응을 하며 긴 옷을 입고 다니고 있겠지만 찰나의 날씨변동으로 인해 몸이 상해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계절이 바뀌듯 주식시장 역시 파동을 그리며 움직인다. 이번 상승 흐름에 너무 도취되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함을 망각해 자신의 계좌가 병들어가는 사실을 잊을 수 있기에 조심하기 바란다. 종목을 분석해야 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현 시장의 흐름이 기업적인 내용보다는 단순한 수급논리에 의한 움직임만 만들어 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시장의 흐름을 알고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조선 등을 중심으로 9월 한 달을 주도했던 종목들은 현 위치에서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10.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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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전국 화재발생 건수는 47,318건으로 인명피해 2,441명(사망 409명, 부상 2,032명), 재산피해 251,583백만원으로 일일 평균 13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6.7명의 사상자와 690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저감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후진국형 화재는 계속되고 있다. 이는 국민들의 재난에 대한 ‘안전 불감증’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소방방재청이 올 한해를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반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37%(108명)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고 있다. 이번 정책 목표 중 하나가 화재안전관리 주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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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10.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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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원전측이 제시한 대책은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영산강 환경청은 이같은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온배수 저감대책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또한 온배수 저감대책 대안 선정 등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지시 했다. 해양 환경조사에서 온배수 1도 최대 확산 범위가 환경영향평가시 예측 상황을 3배 이상 초과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환경청은 지난 94년 5․6호기 건설 당시 검토됐던 냉각탑 설치 등 48개 저감 방안과 국내․외 사례 등을 포함해 정밀 재검토후 저감 방안을 마련․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저감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라는 환경청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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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10.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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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오가면서 보면 각 지자체들은 한결같이 톨게이트 부근에 대형 빌보드(광고판)를 설치하고 자기 고장의 문화와 특산물 그리고 지역 비젼 등을 디스플레이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경기 안성시의 「바우덕이 축제」,충남 홍성군의 「기업하기 좋은 고장 홍성」,전북 정읍시의「단풍미인쌀」디스플레이는 어쩐지 눈길을 끌고 수준 높은 연출을 느끼게 한다. 또한 우리 영광도 역시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에 「천년의 빛 영광」이라는 표어를 디스플레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원래 의미는 ‘전시, 진열, 보이다, 나타내다’ 이지만 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이 말은 곧 ‘디지털 영상(映像) 표현’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디지털 영상은 오늘날에 와서 그만큼 광고, 홍보, 진열, 전시의 수준을 크게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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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10.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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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이어져 온 상승의 힘이 8월에 들어서면서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의 뒤에는 해외증시의 불확실성이 외국인의 매도로 이어지면서 추세적인 매수 주체가 한발 물러선 영향도 크다. 그러나 8월 12일 이후 나타난 반등 과정에서 7월 한 달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대부분의 종목은 순환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고점대까지 회복한 모습으로서 순환 흐름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이제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점으로서 시장을 움직이는 메이저들이 어떠한 업종의 종목들을 움직일지 예측해 보아야 하겠다. 결국 이번 흐름의 중심에는 외국인이 있다. 시장의 결과를 보면 그들의 매매동향에 의해서 시장의 흐름이 결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장의 단기적인 흐름은 예측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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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8.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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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종목 장세다. 외형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며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국내 증시지만 철저하게 종목별로 차별화되면서 선택된 종목만이 빠른 순환매를 보이며 상승하는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탓에 지수가 상승하지만 실제 시장에 참여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운 시장 흐름에 휩쓸리고 있다. 즉 빠른 순환매에 보유 종목들을 지속 보유하지 못하고 단기 대응으로 일관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 흐름은 기관의 단기 수급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을 잘 이용한다면 단기 수익을 꾸준히 쌓을 수 있겠지만 실제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에 의해 잦은 매매와 손절이 이어진다. 결국 시장의 빠른 순환매는 한 종목에 꾸준히 대응하지 못하게 하고 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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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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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끝자락음력 칠월 보름백중사리 달빛에그리움이 제방(堤防)을 넘습니다.학교로 오르는 고삿길엔민춤해진, 바람결 서걱이는 수수밭,희나리 고추밭 사이로 여뀌가 이웃하여 살고무밑이 옹골진 채마밭엔한때 마늘이, 양파가흙바람에 코밑이 까맸더랬습니다.교정 너머뻘밭엔비로소 선홍빛 칠면초들 세상입니다.아마도 평생을 못보고 살아도 그 마음은 적요한, 반야의 세상 살아가는불갑산 상사화들이우르르 산을 내려와선예까지 한 시간 남짓 달려와꽃등 들고안부를 묻습니다.소쿠리에 담긴 국수말이뭉긋한 멸칫국물에 우려내면 입안 가득 국수 한 가닥 한 가닥에입맛 살아오던 토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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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8.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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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새아침 군민 13만...” 이는 1945년에 개교한 「영광민립중학교」의 교가(校歌) 첫 구절이다. 그런데 2010년 현재 영광군의 인구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6만을 한참 밑돌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인구 변화 통계를 살펴보면 그나마도 해가 갈수록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추이(推移)가 읽혀진다. 반면에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원에 거주하는 출향인 수(출향 2세까지 포함)는 12~13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推算)된다.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농·어촌 인구의 도시권 이동이 우리 영광에서도 예외 없이 급격하게 일어났던 것이다. 매년 7,8월은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인데, 요즘 수도권 직장 생활자들의 휴가 이용 형태를 살펴보면 매우 유의할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종전과는 다르게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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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8.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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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되었다. 은행부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지만 다행히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 증권시장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관심 있게 지켜본 필자는 뭔가 찜찜한 뒷맛을 남긴 결과를 담담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유럽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유럽시장에 회오리를 몰고 오리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담담하게 지켜본 것이다. 사실은 이런 결과가 나오리라는 예측을 진작부터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시장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필자에게는 당연한지도 모른다. 현재 세계 시장을 하나로 보고 세계 각국의 지수를 각각의 종목으로 보고 분석을 한다면 우리나라 코스피지수가 대장 주고 독일의 닥스지수가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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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7.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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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은 포스코 계열사의 에너지 플랜트 전문 생산 업체이다. 1982년 유영기공사를 설립하면 성진지오텍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지난 6월 미래에셋펀드 지분과 성진지오텍 회장 지분 등을 합친 40.38% 지분을 포스코가 인수하여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플랜트 사업의 수주와 대형 모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조선해양사업을 품목에 추가했다. 성진지오텍은 원자력 보조기기 수주를 위한 ASM 인증을 확보하였고 포스코와 협력하여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설계 전문 자회사를 통해 확보한 모듈 사업부가 경쟁력을 갖추었고 자체 부두를 소유한 넓은 제작 공장을 가지고 있는 등 기자재 업체 중 가장 큰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 등 덕분에 수혜 가능성이 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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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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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태양전지 등 장치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1993년 6월 설립되어 1995년 4월 주성엔지니어링으로 법인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전 공정 핵심장치인 화학증착장비(CVD), LCD 공정장치, 태양전지 제조장비 생산이다. 1995년 LP CVD HSG(저압화학증착장비의 선택적 반구형 결정 실리콘)를 개발하였고 199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전 공정 장치를 해외에 수출하였다. 2002년 ALD(원자층증착장치)를 미국에 수출하였으며 2003년 6세대 LCD용 장치 부문의 가제조기술센터(NMRC) 기술사업자로 선정되었다. 2005년 주식회사 무한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8세대 LCD용 PECVD(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를 개발하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1701억 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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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5.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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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에 있는 성산(城山)에 오르면 거대한 자생 차나무 군락(群落)을 볼 수 있다. 누가 일부러 심거나 힘써 가꾸지 않았는데도 잘 자란 차나무들이 거의 모든 방향의 높고 낮은 능선을 빈틈 없이 뒤덮고 있다. 큰기나무(喬木)들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밑의 그늘에서 자라고 있는 떨기나무(灌木)는 대부분이 차나무이다. 총합하면 면적이 족히 수십 ㏊가 다 될 것 같은 차나무 군락의 광활함과 조밀함은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관(壯觀)을 연출한다. 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보성(寶城)이나 중국 용정(龍井)의 계단식 차밭을 보고 느꼈던 감동과는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준다. ‘인공(人工)이 전혀 가해지지 않은 자생 차밭도 이토록 크게 생성되고 유지될 수 있구나’ 하는 발견을 하고는 자연의 힘과 신비에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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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5.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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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은 조정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종목별 극심한 차별화 흐름으로 인해서 많은 투자가가 매매에 혼동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하락세를 이어가는 종목들을 보면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는 종목을 보면 시장의 흐름을 비웃기라도 하듯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정 중임을 명심하고 추격보다는 매매를 자제하고 차분히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장은 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종목별 개별 장세가 펼쳐지는 상황으로서 중기적인 대응은 기다릴 필요가 있지만 단기적인 매매는 여전히 강한 종목 위주로 대응해야 한다. 최근 강한 흐름의 중심에는 삼성의 투자 발표에 의한 흐름과 현대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주가 있다. 즉 관련 종목 중에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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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5.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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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되면 닭병처럼비실비실 봄타는 사람들저요, 저요, 냉이가냉큼, 밭고랑에서손을 흔든다 아픈데 없이도 녹아지는 몸머리는 천근 만근이럴땐 새 햇살에 맑게 자란두릅이 어때요스트레스 밀어내는 혼자만의 향기 있어마음편한 봄날을 만들어준대요 예부터 달면 병 쓰면 약이라 했거늘쓰디쓴 입맛으로 밥맛 잃으면 얼른 들길로 뛰쳐가봐요여기 있어요 여기 있어요어디든 마다지 않고 솟아나는 씀바귀가 불러요 이병 저병 두루두루 섭렵하기는 버려둔 북정밭 저 혼자 이겨내며 병치레 한번 없이 쑥숙 자라 온강한 힘 쑥이 있어요 이 봄 햇살아래 냉큼 나가봐요냉이, 두릅 씀바귀 쑥숙 자라서냉큼 다가오며 손짓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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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0.05.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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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벼가 익기 시작하면 먼저 영근 벼이삭을 훑어 올벼쌀을 만들었다. 이 쌀은 밥을 지어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데 쓰이기도 하고 이웃과 나누어 먹는 데 쓰이기도 했다. ‘올벼심리’라는 세시풍속(歲時風俗)이다. 올벼심리가 전국적인 세시풍속이라면 영광지역을 비롯한 서남해 연안에는 이와 유사한 개념의 ‘조기심리’ 또는 ‘조기신산’이라 불리우는 세시풍속이 있다. 곡우(穀雨) 사리에 칠산어장에서 잡히는 신산(新産) 조기를 제사상에 올리고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한 것이다. 영광지방에는 곡우 절기에 시제(時祭)를 모시는 집이 많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곡우제 또는 ‘조기신산’이라 이른다. 이 제사에는 특별히 크고 알진 조기를 풍성하게 차려 올린다. 그 외에도 곡우 절기의 세시풍속으로는 한강 유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04.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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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력을 당한 후 수치심과 자존심이 상해서 혼자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2) 폭력을 당한 것이 자신의 잘못이고 자신이 못났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3)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하고 있는 경우, 부모, 교사 등에게 바로 알려서 가해학생의 폭력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4) 폭력을 당한 후 가해자에게 위축되지 말고 자신을 도와줄 부모, 교사 등이 있다고 생각하고 정당하게 대항한다. 5) 학교주변에서 불량배에게 폭력을 당한 경우, 자신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의 지킴이집이나 경찰에 신고하여 다른 사람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한다. 6) 부모나 학교에 알리기 힘든 경우, 전문상담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03.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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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업단지 안에 연간 1만대 규모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이 16일 착공됐다.자동차 전문업체인 CT&T(대표 이영기)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1000억 원을 투입해 5만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동과 사무동 등을 건립한다. 전기자동차 공장이 완공될 경우 연간 1000억 원 매출에 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전남도와 영광군이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발전 협약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와 영광군은 행·재정적 지원과 저속전기자동차 운행구간 지정, 저속 전기자동차 보급, 부품 연구·개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석유 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전기자동차는 1873년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되었으나,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03.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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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전 기미년, 당시 영광사람들의 기개는 참으로 대단했었다. 3월1일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지 불과 13일 후인 3월14일부터 영광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광주의 3월10일에 이어 전남과 전국의 군단위에서는 맨 먼저 일어난 만세운동이었다. 유관순 열사가 주도한 아우내장터의 만세운동도 그보다 17일 후인 4월1일에야 비로소 규모있게 펼쳐졌었다. 영광은 서울에서 천리나 떨어진 변방이었지만 구한말부터 일찍이 개화가 이루어져서 비록 시골이었지만 선각자들이 꾀 많았던 듯 하다.먼저 만세운동의 횟불을 치켜든 사람들은 영광보통학교 생도들이었다. 향교의 명륜당(당시 보통학교 자리)에서 출발한 전교생 150여 명은 시가지를 돌며 시민과 합세하여 군· 경의 저지선을 무너뜨리고 군청, 경찰서 앞까지 진출했다. 그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03.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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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 제3발전소(소장 김대겸) 5호기 발전6팀(팀장 민봉근)은 지난 11일 영광본부에서 시행중인 ‘설맞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자매마을인 법성면 삼당1리와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들은 봉사대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셨으며 마을회관에서 다과를 함께 하며 서로의 근황과 안부를 나누고, 설을 맞아 우리 민족 고유의 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습니다.삼당1리 한주홍 이장님은 “봉사대가 명절 때나 일손이 필요할 때 마다 잊지 않고 우리 마을을 찾아주어 마을 어르신들께서 원자력 자식들을 두고 있어서 항상 고맙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또한, 봉사대는 자매마을 인근에 거주하고 계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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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원산지는 남미지역으로 우리나라에 첫 도입된 시기는 19세기 중엽 이후 일본으로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딸기의 영어 명칭은 스트로베리(strawberry)인데, 딸기 주변에 짚(straw)을 깔아 재배한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같은 유기산은 미각을 민감하게 자극하기에 식욕 증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딸기는 당도가 높고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한데, 그 양이 귤의 2배, 오이의 10배, 사과에 비해서는 무려 16배나 많다. 보통 귤에는 비타민C가 30mg 정도 들어 있다. 딸기에는 그 두 배가 넘는 80mg 정도가 있다. 딸기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열량은 사과의 반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딸기 100g은 26kcal이고, 사과는 주로 먹는 홍
사설/칼럼
영광신문
2010.02.1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