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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발전소 대재앙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인간과 핵은 절대 공존 할 수 없다핵발전소는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핵발전소는 후손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것이다핵발전소는 비경제적이며 환경파괴 산업이다 이제 상기 표현들은 대한민국 핵발전소 역사 속에 누구나 공감하는 표현들이다.근자에 영광 핵발전소 3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 덧씌우기 용접과 관련 영광 핵발전소 측 행동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걱정이 앞선다.이미 선진국에서 덧씌움 용접 방식이 근본적 대책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던 경험들이 있었음에도 그 방법을 승인한 원자력 안전위원회의의 결정과 승인되기도 전에 서둘러 사전작업을 시도한 영광 핵발전소 측의 안전 불감증 및 행동에 대해 심히 우려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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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5.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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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운동의 정의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으로, 농장에서부터 식탁가지, 즉 생산지에서 소비지가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 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나아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사회적 거리를 줄여나가자는 운동입니다. 북미의 100마일 다이어트운동,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에서 로컬푸드운동 차원으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로컬푸드란?글로벌푸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의미합니다.즉 소품종 대량생산을 통해 경쟁력이란 이름아래 대규모 유통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생산과 유통 질서는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에서 자본을 앞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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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5.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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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곡우(穀雨)절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고 했고 곡우비를 못자리 비라고도 했다.엊그제는 하루종일 촉촉한 비가 내렸다. 이비에 못자리를 시작으로 2월 초순부터 비닐하우스에 정성껏 키워놓은 고추모를 본밭에 정식하는 작업으로 본격적인 농사일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건조기에서 말리는 다른 지역 고추와는 달리 햇볕에서 말린다는 의미에서 “태양초 고추”라는 상표로 전국브랜드의 반열에 올라선지 오래이며 재배 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4,162농가에서 799ha를 재배하여 생산량은 2,500여톤으로 425억원정도의 소득을 올린다니, 우리 농가의 입장에서는 수도작 다음으로 효자작물이 아니겠는가. 특히 고추농사는 큰돈 들이지 않고 부녀자는 물론 칠순, 팔순의 노인들까지 텃밭에서도 지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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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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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 개방의 백미인 한·미 FTA에 이은 한·중FTA를 정점으로 이미 빛바랜 구호가 되어버린 민족 농업의 마지막 빗장이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 지고 있다. 1%미만의 경제 성장이 10년간 지속되는 일본식 장기 불황의 조짐이 현실화 되는 이른바 성장 시대의 종언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현재(2013년 경제 성장률 2% 중반으로 예측)를 낡은 신자유주의 정치·경제 권력인 박근혜 정부와 재벌 집단의 굳건한 조합으로 헤쳐 가기엔 매우 버거운 현실임이 틀림없다. 따라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수순 밟기에 돌입하고 있는 저들의 입장에서 한·중 FTA는 서둘러 실행해야 할 조기 국정 과제에 불과한 문제일 뿐이다. 이명박 정권이 지워 버린 농업 정책의 백지 위에 기업농 육성,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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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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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손실보상평가는 미래의 일실수익(장래의 일정기간 동안 계속적 반복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기대수익의 상실분)을 손실액으로 평가 하는 것이나 이와 관련하여 불합리한 규정이 있어 제도 개선으로 어업인들의 권익이 보호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어업보상평가시 현행 수산업법에는 자가인건비(어업자 본인 인건비)를 공제하도록 하고 있어 어업손실액이 과소하게 평가되고 경제적으로 열악한 어업인들이 선의에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영업보상에서는 자가인건비를 소득으로 간주하고 영업비용으로 공제하지 않고 있으나 어업보상에서 이를 공제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고 헌법정신인 평등, 균형의 원칙에도 위배되므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공익사업 시행지구 밖의 어업피해보상 규정과 관련하여 현행법규(토지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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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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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전 한농연 영광군연합회장,대추귀말자연학교장 요즘 농업계의 최대 이슈는 대기업 동부그룹의 농업생산 진출일 것이다. (주)동부팜화옹의 농업생산 진출 사업은 연이은 농업강대국과의 FTA로 인하여 절망에 빠져있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더욱 위협하고 있어 현장 농민들의 분노를 크게 고조시키고 있다. 한농연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따라, 동부팜한농은 3월 26일(화) 성명서를 통하여 경기도 화성시의 화옹간척지 유리온실을 활용한 토마토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농민단체들이 요구해 온 사항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이런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이 왜 문제일까? 이는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로 경쟁력에서 열등한 위치에 있는 중소농가의 직접적인 피해가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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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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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1년지난 15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된지 1년이 지났다. 한・미 FTA는 2007년 노무현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매국노란 여론과 많은 국민들의 저항과 추가협상, 재협상을 거치며 2011년 11월 이명박 정부때 집권여당의 직권상정과 단독기습 표결처리로 법안을 통과시켰다.법안 통과당시 양국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는 미국의 승리라고 선언하면서 미국의 수출이 110억 달러(13조원)늘어나고, 7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며 구체적으로 농업, 항공기, 서비스산업에서 큰 이득을 볼 것이라고 자평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가 미국보다 더 넓어지고 한・미 동맹관계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 했지만 식량과 농업주권이 흔들리고 식민영토가 바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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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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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농산물은 몬산토, 카길로 대표되는 초국적 농식품복합체라는 거대한 손에 의해 유통되고 있으며, 인류는 현재 이들의 영향력을 벗어나 먹을거리를 조달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들이 이미 축적해 놓은 천문학적인 자본과 기술력, 전 세계 거미줄 유통망은 가히 인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1980년대 중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시작된 농업 개방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작동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농업을 지키기 위한 농민 운동은 이와 같은 세계 거대 농기업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민족의 식량 주권을 유지 강화하려는 총성 없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온몸으로 싸워온 역사라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농업은 지금, 그간 줄기차게 진행되어온 개방의 파고가 한미FTA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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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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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광역해양조사 중간보고서에 온배수에 의한 수온 1℃ 상승 영향지역이 배수구 기점 염산쪽 29.6km까지였으나, 2005년 최종보고서에서 1℃ 상승 지역이 20.2km로 축소 발표됐다. 한수원은 최종보고서에 대해 설명회를 하지 않고 58억의 용역비를 지급하고 한국해양연구원에 준공처리 해주었다.이에 영광원전온배수피해 범 군민대책위원회에서는 즉각 강력한 항의를 하였다. 대한민국 최대 용역비(58억), 최장 기간(2000-2005) 해양조사를 최종설명회 없이 발주자 감정을 개입하여 일방적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대표단 항의 방문했다. 수차례에 걸쳐 연인원 수천 명이 한수원본사, 한국해양연구원 등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다.그 당시 한수원 추천 용역책임자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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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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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 해 동안 국민적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건 사고 들이 무수히 많았지만 국가의 흥망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큰 사건은 영광핵발전소 10년간 위조 짝퉁 부품이다.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망신시키고 선조와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 중대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건이다.아직도 핵발전소 일부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심리적 공황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동절기 전력대란 미명하에 근본적으로 안전성이 확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무리한 가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광핵발전소 3.4호기는 건설당시 부터 불량 용접사건으로 홍역을 치룬 발전소다. 이번 짝퉁사건과 맞물려 ‘원자로 헤드 제어봉’ 안내관 결함이 큰 문제가 되었다.민관합동조사에서 쟁점사항인 국제적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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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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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사제도의 의미세상의 이치를 보면 높게 빨리 나는 것은 분명 두 날개가 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새가 그렇고 비행기가 그렇다. 두 날개의 조화는 높게 빨리 나는 역할은 물론 좌우, 고저의 균형을 맞춰 추락이나, 다른 물체와 충돌하지 말고 안전하게 빨리 날으라는 의미일 것이다.이러한 맥락으로 모든기업이나 협동조합, 사회단체 심지어 문중, 친목단체까지도 각자 나름대로의 안정적인 성장과 균형있는 발전을 위하여 두 날개에 해당하는 이사, 감사제도를 상설화하여 운영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필자(본인)도 2010년 영광유통주식회사 창립당시 본의아닌 축산단체 대표라는 직분으로 추천되어 3년동안 이사로 활동하면서 그 어려운 농산산물 유통, 마켓팅 분야에 문외한인 제가 회사발전과 주주들의 이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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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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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 가에 따라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의 삶의 의미와 가치는 확연히 달라진다.소수 엘리트나 오랜 기득권을 유지하며 지배 권력을 향유하는 집단을 역사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 보는 관점과 사회적 재부를 창출하고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기초인 물질적 토대를 형성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민족공동체가 당면한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항상 자신의 삶을 내던지며 맨몸으로 맞서 왔던 대다수 민중이 주체라는 관점이다.지배 집단 주체의 관점에서 대다수 민중은 정치적으로 항상 수동적 객체이며 지배 집단의 경제적 독점 구조를 뒷받침하는 개개의 부속물로 전락 해버린다. 따라서 그들 개인의 삶은 항상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나 유의미한 평가를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민중 주체의 관점에서 지배 권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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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2.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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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박근혜 당선인이 후보자시절 농민들에게 약속한 글을 사진으로 찍은 것이다.x싸러 갈 때 마음하고 x다 싸고 난 뒤 마음하고 다르다고 하지만 이렇게 다를 수 있는 것인가? 다시 한번 진정 우리사회와 농업의 미래를 위해 바른 판단과 정책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 ‘일방통행’ 인수위, ‘농업말살 음모’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반대한다!행안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이 발표됨에 따라 28~29일까지 정부조직법과 관련 법률 개정안을 만든 것을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은 “직접 농업을 챙기겠다. 농촌․농업 희망의 불씨를 반드시 되살리겠다”라는 박근혜 당선인의 약속을 철저히 저버린 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권력이 있는 곳에 쇠파리가 몰려들 듯, 권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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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2.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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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에 가난과 빈곤의 보릿고개를 벗어난한 새마을 운동은 협동조합운동이 모태라고 할수 있다. 흔히들 사람 인(人)자는 한자로 두 획이 서로 기대어 있는 형상이라 한다.2005년 전 고대인들의 문자인 갑골문자에도 사람 인(人)은 아담을 먼저 세워 놓고 그 갈빗대로 이브를 만들었다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 두 개 획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사람은 혼자 살아 갈 수 없기에 서로 기대며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존재로 태어난 것이다.사람이 서로 의지하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는 틀임 없는 것이다.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속에서 삶의 보람과 가치와 존재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사람은 태어나면서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운명 지어진 것처럼 협동체는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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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2.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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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축산부서의 승격박근혜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15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대선공약이었던 해양수산부의 신설과 국민의 먹거리 안전관리 일원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소속의 식품안정청을 국무총리실 소속의 식품,의약품안정처로 승격시켜 수산,식품분야의 업무가 빠져나가면서 명칭 또한 농림축산부로 개칭한다고 한다. 개편의 바람인지 당선자의 배려인지 깊은 내막을 알길은 없으나 축산업무를 총괄하던 축산국을 축산실로 격상된다고 하니, 축산인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조치라 할 것이다. 그 동안 축산분야는 전체 농업 소득의 43%를 차지하면서도 조직내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의 기구표를 보더라도 장관, 제2차관, 식품산업정책실 산하의 축산국이 그 방대한 축산업무를 총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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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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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발전소 반경 20km는 유령의 도시가 되었다.향후 5년간 생물은 이 지역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세계 최악의 핵발전소 피해사고를 기록한 후쿠시마는 전 세계에 침묵을 강요받으며 우리 기억에서 지우려고 무던히도 애쓰고 있다.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보다 더 심각해 앞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00만명에 이를 것이며 일본 당국은 재건 비용으로 약 330조원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일본 최고의 복숭아 주산지인 후쿠시마에서는 이제 기형 채소가 생산되고 있으며 지역의 농산물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사람이 살수가 없는데 어찌 먹을거리를 생산하여 소비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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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1.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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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이 끝나고 한달여가 지났지만 대선 때문에 생긴 마음의 상처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심지어 어떤 이는 대선 끝난 지 한참이 지나갔지만 제대로 뉴스를 보지 못한다고 하소연이다. 이런 실망감에 빠진 우리에게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좌절과 비통함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인은 이번 기고문을 통해 새해를 맞는 우리가 좌절을 통해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내면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민주주의의 진정한 거듭남을 염원했던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희망을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새 시대를 설계하고 준비하며 자신과 외부세계의 낡음을 끊임없이 닦아내는 영광군민 하나하나의 노력이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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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1.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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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상기 핵발전소 사고를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핵 재앙의 영향은 우리나라에도 향후 5년후 10년후 20년후 눈에 띠게 나타날 것이 우려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쓰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와 같이 대형사고만을 따로 따로 때어내어 기억하지만 이미 오래전 2차 대전 이후 치열한 핵무기 개발 및 실험에서 많은 생태계가 방사능에 오염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후쿠시마 핵 재앙 이후 전 세계에 탈 원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독일은 2022년까지 자국 내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 하였으며 이탈리아는 원전 재가동 계획을 국민투표 실시로 전면 부결시켰다. 다른 국가들은 원전 확산을 자제하는 정책을 펼치는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핵발전소를 확대하겠다고 시류를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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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1.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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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막을 올린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75.9%라는 15대 이후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선거는 미래의 비전과 서민들을 위한 공약들은 거의 실종되고, 오로지 정권연장에만 여념이 없는 새누리당과 정권교체만을 외치는 민주통합당의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경제 민주화라는 애매한 이슈들과, 과거 노무현 정부와 현 이명박 정부의 흘러간 정책 실패에 대한 상대 후보의 책임론만을 부각시키고, 근거 없는 네거티브 전략 등으로 얼룩진 후진국성 선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특히 우리 농민, 농업들을 위한 공약들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그나마 공약이라고 내놓는 것들도 실질적인 내용은 없고 농업을 소중하게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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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2.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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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여성 대통령 박근혜”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두명의 유력 대선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10일 2차 대선공약 토론회가 진행되었다.많은 관심 속에 토론회는 경제, 복지, 노동, 환경 분야의 주제로 열띤 공방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농업문제는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했다. 5천만이 넘는 인구를 먹여 살리는 농업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는 유력 대선후보들의 공방에서 암울한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새누리당 박근혜후보는 농업정책의 3가지 핵심 축을 농민 소득 증대, 농촌 복지 확대, 농업 경쟁력 확보에 두었으며 행복농업 5대 약속으로 ▲직불금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안정 기여 ▲농자재 가격 안정과 담합근절 ▲농어민 '안전재해보장’ 제도 도입 및 농어업 '재해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2.12.14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