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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경품은 “영광군민에게만 드립니다” 신분증 꼭 지참하세요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장사’들이 영광으로 몰려들었다. ‘201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씨름왕선발대회,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한씨름큰마당 왕중왕전, 세계씨름 친선교류전, 대학장사씨름 최강전, 천하장사결정전 등 6개 부문 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피부색이 다른 선수들이 샅바를 맨 장면은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중에서 단연 시선을 끄는 선수는 미국 대학 농구선수 출신 커티스 존슨. 키 233㎝에 몸무게 170㎏인 ‘거인’ 커티스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모래판 위에 섰다. 농구 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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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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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월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성월산보건진료소가 마침내 완공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난 23일 영광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월산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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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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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29일까지 광주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서 ‘2012년 KJB광주은행 소호명가 판매 기획전’을 열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 이번 광주은행의 소호명가 기획전에는 영광굴비 등 식품류와 생활용품 총 17개 소호명가의 120여 가지 상품이 판매 전시됐다. 광주은행이 선정하는 소호명가(所湖名家)는 호남에 소재하는 명가(名家)라는 뜻으로, 광주전남에 소재하거나 지역출신 기업인이 운영하면서 해당업종에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판과 인지도가 뛰어난 업체로 현재까지 총 298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옥당바이오(모싯잎 송편), 영백염전㈜(갯뜨락오가닉소금), 용우상사㈜(영광굴비), 도강요(강진청자), 청계영농(표고버섯,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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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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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요리대회가 지난 27일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피자’만들기로 진행됐다. 치킨피자, 베이컨피자, 고구마피자, 포테이토피자, 새우피자 등 다섯가지 메뉴를 각 조에서 추첨하여 선택된 메뉴를 2시간에 걸쳐 만들었다. 생소한 메뉴라서 그런지 까맣게 피자 도우를 태운 조도 있었고 너무 신중하게 만들다 보니 조리시간을 넘어서 늦게 완성한 조도 있었다. 하지만 그 맛은 유명 메이커 피자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2008년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데 요리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장애인들이 이제는 제법 칼도 잘 다루고 야채를 씻고 다듬는 것쯤은 이제 능숙하게 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광원자력본부 자원봉사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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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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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면장 이정규)은 지난 24일 태청산 편백숲의 효율적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대마면 직원과 이장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특히 이날 선진지 견학은 천혜의 자연 자원과 아름드리 편백 숲이 아름다운 태청산의 효율적인 개발로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하여 편백 숲으로 유명해진 장흥을 방문하여 우드랜드를 개발하기까지의 과정과 문제점, 편백 숲에 위치한 여러 시설물들을 견학하고 앞으로의 태청산 편백 숲 개발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보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정원주 이장단장은 “전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흥이 편백 숲 개발을 통해 일 평균 2천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것을 보고 부럽기도 하는 한편, 편백 숲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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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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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이씨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에 대하여 궁금해 하고 있다. 과연 간이과세자는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어떤 점을 유의해야하는 것일까?간이과세자는 일반과세자와 대응되는 개념으로 일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가가치세 측면에서 일반과세자에 비하여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하 간이과세자의 요건 및 부가가치세 신고측면에서 유의할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간이과세자의 요건. 상당수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을 원하지만 사업주가 다른 일반과세 사업장을 보유한 경우, 일반과세자로부터 사업상 권리의무를 모두 승계하여 사업을 하는 경우등은 간이과세자로서 사업을 할 수 없다. 또한 업종 특성 및 규모등에 비추어 간이과세 배제대상(매년 다름)에 해당하는 경우(일부 제조업, 도매업, 유흥주점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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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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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많은 이들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선물로 홍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홍삼이 부작용이 없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홍삼이 부작용이 없다는 건강 상식은 정말 맞는 것일까?영광읍 남천리 ‘튼튼한의원’의 정병진(37)원장에게 홍삼 섭취시 주의점과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이 좋지 않다거나, 홍삼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부작용이 없다는 등의 얘기는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건강상식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정 원장은 “홍삼의 부작용이 인삼만큼 강하다”고 전한다. 특히 “부작용이 없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체질에 상관없이 먹기 때문에 오히려 조심해서 먹는 인삼보다 부작용이 더욱 심할 수 있다는 것”이다.홍삼을 오남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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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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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은 기본 민주적 관계 성립 필요”“불안해서 못살겠다, 원전 가동 멈춰라” 영광원전에서 가장 가까운 홍농읍 주민들이 원전 안전대책을 촉구하며 20일 원전 앞에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주민 500여 명은 원전 직원들의 출근 시각인 이날 오전 7시부터 영광원자력발전소 입구에 농기계 12대와 트럭 50대 가량을 갖다놓고 출근을 저지했다.주민들은 이어 오전 10시부터 원전 앞에서 영광원전 안전성확보를 위한 결의대회도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은 확고한 의지를 보이며 주장한 것은 안전성 요구였다. 결의대회를 마친 뒤 ‘살려주오’, ‘집단이주’ 등을 새긴 펼침막과 원전을 상징하는 상여를 앞세우고 원전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주민들은 정문 앞쪽 철제 울타리 10여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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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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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영광볼링장, 볼링이 있어 일상이 즐겁다는 영광볼링클럽의 김혜숙(42)씨를 만났다. “한 게임을 치는 동안 100보 가량을 걷죠. 하루 평균 10게임을 치는 저에게는 걷는 양이 상당하죠. 때문에 볼링을 치면서 하체가 좋아지고, 공을 들어 굴릴 때마다 팔 운동도 됩니다”라며 또한 “집중력과 균형 감각이 생긴다”고 볼링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나 그녀는 무엇보다 사람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볼링은 매너 게임입니다. 한 게임씩 공을 굴리고 난 후 사람들과 항상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이런 제스처가 사람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것 같아요. 서로 서먹한 사이더라도 게임을 한 번 할 때마다 사이가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김 씨는 일주일에 세 번가량 볼링장을 찾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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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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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남 권위 있는 대회 우승 ‘축하연’도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후원회 날 행사가 열린다. 오는 12월 7일 오전부터 영광읍 신하리 대신지구 치치포포에서 ‘2012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후원의 날’ 을 연다. 이번 후원의 날 행사는 축구부원 증가로 인해 버스구입 기금 마련행사도 함께 열린다.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후원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후원의 날 행사는 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영광군축구협회, 영광초등총동문회, 영광초등운영위원회, 영광신문 등의 후원 속에 열린다. 후원회 관계자는 “미래 영광축구를 이끌 축구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과 체육인들이 참석하여 어린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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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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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행정지원과) 구성룡(영광읍) 최우수선수개회식부터 폐회식까지 화합한 영광군농협 ‘페어플레이상’7년 만에 열린 대회의 아쉬움이 더 했을까. 대회의 폐막이 아쉬웠던 두 팀이 있다. 결승전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2년 후에 열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두 팀은 정규시간을 넘어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벼랑 끝 승부를 펼치며 대회의 종지부를 찍었다. 영광군청 4번 키커 김종현이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3대1로 우승을 확정, 승리의 여신은 영광군청 축구동우회에게 돌아갔다. 10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올해 9회를 맞은 영광군직장축구대회에서 영광군청 축구동우회가 Y부와 G부 모두 싹쓸이를 하며 두 개의 값진 우승컵을 품에 넣었다.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조일영)의 대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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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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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회장 표관학, 여성회장 정순례)는 지난 14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복지센터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재가어르신(50명)들께 이․미용봉사, 건강체조, 색소폰연주(한성모 강사)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노년의 쓸쓸함을 잠시나마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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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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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청년회는 올해부터 매년 군남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9일 설매리 이oo(남, 56세)의 집을 새단장하며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인 이씨는 정신장애 2급으로 조카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으며, 낡은 흙벽으로 단열이 되지 않아 외풍이 심한 방에서 보일러도 없이 전기장판 하나로 추운 겨울을 나야할 딱한 상황이었다.때마침 찾아온 청년회원들에 의해 3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방 단열 시공, 도배·장판 교체, 전면 샷슈 설치 및 기름보일러 시공 등 집안 구석구석을 수리하여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또한, 보일러를 설치하고도 기름 값이 없어 난방을 할 수 없는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청년회원들이 기름 20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2.11.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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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노인대학(학장 이종태)은 지난 20일 대마면 건강나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와 노인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입학 이후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47명이 명예졸업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모범적인 자세로 강의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학생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양운진씨, 그리고 연로함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서순철, 김칠성, 정병순씨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종태 노인회장은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학습의욕과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시면 각 경로당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정규 대마면장은 축사를 통해 “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2.1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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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자씨는 거래처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이메일을 달라는 말을 들었다.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사항을 주의해야 하는 것일까?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및 전송 개인사업자(법인은 전부 의무발급, 전송대상임)는 사업장별 물품 및 서비스의 공급가액 합계액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말한다. 따라서 본인의 매출규모가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거래처가 이 금액기준을 넘는다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이메일등)하고 전송(국세청)하여야 하므로 이메일을 주소를 요구받게 되는 것이다.현행 부가가치세 과세기간은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를 1기, 7월1일부터 12월 31일을 2기로 보고 있으며 상품이나 서비스등 공급 후 다음달 10일까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그 발급일의 다음날까지 국세청에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2.1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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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는 11월이면 각 가정마다 김장을 담그느라 여념이 없다. 예전처럼 한 집에서 100포기씩 대량으로 담그는 일은 줄었지만 여전히 주부들에게 김장은 육체적으로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올해 ‘태청골’의 절임배추의 인기가 더욱 뜨겁다. 태청골의 절임배추는 대마면 복평2리 부녀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대표 최경희(50)씨를 포함 5명의 부녀회원이 절임작업을 하고 있다.이곳 태청골에서는 지난 2010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이다. 매년 20kg(8~10포기) 절임배추 1,000박스만을 판매한다. 5명의 인력이 소화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이다. 더 많은 주문을 받게 되면, 상품 준비에 있어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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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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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된 시위, 큰 마찰 없이 마무리영광원전의 잇따른 사건・사고로 불안감이 커지자 15일 오전 80여개 단체 군민 3,000여명이 버스 70여대를 타고 원전 정문 앞에서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원전 앞에서 범군민 결의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04년 9월 핵폐기장 설치 반대 시위 이후 8년 만이다. 이듬해 영광읍에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감안하면 7~8년 만에 반원전 감정이 결집된 셈이다.이날 시위는 오전 10시경 각 읍면 주민들이 타고 온 대형버스가 속속 도착하며 열기를 더해갔다. 영광원전 진입도로 곳곳에는 이번 영광원전 사태와 관련한 가동 중단과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내걸린 수많은 현수막이 성난 민심을 반영했다. 백발이 성성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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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1.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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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글날이 묻히는 게 안타까워”“우리 모두 한글의 소중함 알아야”지난 3년간 청와대로 국회로 청원서를 보내기를 수차례, 문화관광부측과 여러 차례 통화. 서명운동은 물론, 지난 3월에는 서울로 쫓아올라가 집회에 참여했다.이는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청원을 위해 그동안 발 벗고 나선 영광읍 무령리의 신공례(75)여사의 활동내역이다. 신 여사가 이 같은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건 지난 2010년. 읍사무소에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신 여사는 넉넉치 않은 집안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이후 초등학교에 다니는 도중 6·25를 겪고, 더욱 어려워진 가정 형편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며 아버지를 도와 농사일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배우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던 신 여사는 늦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2.11.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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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숲은 경관과 소리, 산소, 음이온,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아토피, 우울증, 고혈압 등의 예방과 치유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을 만큼 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산을 좀 오를 줄 안다는 사람부터 집 근처 운동장 1바퀴도 제대로 돌 줄 모르는 사람까지 산은 모두를 설레게 하는 곳이다. 그러나 막상 '등산' 하면 왠지 거창하고 힘이 들 것이라 생각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불갑산 등산을 통해 건강을 찾은 이가 있어 화제다.홍농 한마음 산악회 윤여삼(51)회원을 만났다. 그가 등산 동호회와 인인을 맺은 건 2002년도. 산을 좋아했던 그는 직장 동료들의 권유로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며 주말이면 회원들과 여기 저기 경치 좋은 산을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2.11.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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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2012 글로리 영광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영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군과 체육회의 후원 속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주와 전남·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었다. 경기방식은 단체전 3복식 2선승제로 치러지며 참가하는 동호인과 가족에게는 지역쌀 등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류정호 협회장은 “글로리영광 테니스대회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 상호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정을 나누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광주 나누리클럽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광주 청우클럽이 2위를, 광주 첨단클럽과 올라운드클럽이 공동
영광생활
영광신문
2012.11.1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