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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풀 초(草) 이슬 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草露人生?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스로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그 찰나의 순간을 살다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원망하지 말 것2. 자책하지 말 것3.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4. 궁상 떨지 말 것5. 조급해하지 말 것그렇다면 해야 할 다섯가지는 무엇일까요.1. 자
화화화
영광신문
2024.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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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4년 1차 직장교육훈련 및 소방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영광군 작은영화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장교육훈련은 직원 간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위하여 마련함과 동시에 소방서장 훈시, 3대 중점비위 행위 근절 특별교육 및 23년 4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식 또한 병행하여 추진하였다.주요내용으로 ▲영화관람을 통한 스트레스 및 감성 회복 ▲ 공직자 3대 중점비위 행위 근절 교육 ▲23년 4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식 등 이다.이관섭 영광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4.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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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하여 영광군 관내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5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전라남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29일까지 조사하여 발생하는 애로 사항들은 4월 4일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중점사항으로는 ▲투표소 내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확인 ▲투표소 관계자 비상연락망 확보 등이다.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선거는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4.03.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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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광이 포함된 총선 지역구가 공천으로 인해 시끄럽다. 현역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의외의 결과에 주위가 대부분 어리둥절했다. 이석형 예비후보와 박노원 예비후보는 예상대로 거센 항의를 했고, 다시 경선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단수 공천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경선에서 원천 배제된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이에 불복, 민주당을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공천재심위의 3인 경선 결정을 최고위원회가 기각하고 단수 공천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개호 의원은 이낙연 대표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친 이낙연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4.03.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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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안삼신의(建安三神醫) 중국의 전설적인 명의(名醫)로 동봉(童奉)이라는 의원이 있었다.동봉은 중국 삼국시대 오(吳)나라 사람으로 화타(華佗), 장중경(張仲景)과 함께 건안(중국 한나라 마지막 황제의 연호)삼신의(建安三神醫)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동봉은 한때 손권 치하에서 후관현이라는 벼슬살이를 했으나 관청일이 몸에 익숙치 않아 그만두고 의술공부에 전념하여 마침내 도에 통달하게 되었다.동봉은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고도 돈이나 물건 등의 보수를 받지 않았다.대신 병이 위중했던 사람에게는 살구나무 다섯 그루를 심게 하고 가벼운 환자에게는
금요시론
영광신문
2024.03.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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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처음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다잡으며 출발을 하지만 날이 갈수록 초심은 무너지고 무사안일에 자리를 내주기 마련이다. 사실 매사가 대부분 그렇다. 시작의 유지에는 대단한 의지가 필요하다. 영광신문이 출범할 당시 지역의 여론을 보여줄 만한 언론이 없었기에 필요성을 느낀 몇 분이 모여서 지역신문의 출발을 열었고, 그 후신이 지금의 영광신문이다. 그리고 변치 않는 초심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이제 창간 27주년 기념을 맞으며 새로운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갖는다. 그동안 신문사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4.02.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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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논의했던 최흥종을 통하여 교회가 한국 사회에서 가져야 하는 위치를 '복음적'이라는 단어와 '사회봉사'라는 단어로 연결시켜 보면 더 의미가 있다. 최흥종은 삼일 만세운동이 있었던 1919년 당시에 평양신학교에 재학하면서 광주중앙교회를 개척하고 있었고 깊은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최흥종은 삼일운동 때 광주북문안교회(현, 광주제일교회) 교인 및 지역인사들과 광주 만세 시위를 모의하였다. 당시 최흥종은 고종의 국장(國葬)에 참석차 상경해서 전라남도 지역에 뿌려질 독립선언문을 받아서 광주로 내려가기 위해 인력거를 타고 서울역으로
마음의 창
영광신문
2024.0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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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고을 관아는 원래 와우산 남쪽 산기슭에 있었으나 왜구의 침입이 잦아 동쪽으로 옮겼다고 하며 조선 시대에 들어와 성산(城山 146m)을 선창으로 계선주 삼아 배가 정박해 있는 모양으로 조성하였다. 는 관람산과 옥녀봉 사이의 고갯길로 80m의 높이로 이 고개를 넘으면 묘량면 연성리 성동 마을이며 대마면을 거처 장성으로 가거나 고창을 지나 한양으로 가는 길이다. 육십여 년 전까지도 이 고개를 넘어 장성과 영광의 경계인 태청산(593m)으로 나무를 하러 다니던 고개이며 대마와 고창군 대산으로 가는 큰길이어서 내왕하는 사람들이
특별기고
영광신문
2024.0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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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가 소리없이내리는 밤에이 생각저 추억에잠긴 이 순간― 어여쁘고 지혜로운채희의 인상 모름지기다정스레떠오르는데 그 이름조용하게불러보며는 나도 몰래 그리움이쌓여 가지만 찾아올 그 누구도없는 이 밤에살짝이대문 열고올것만 같아...... 간절하게기다려도끝내 안 오고허전한 밤서글프게깊어만 간다
초청의 詩
영광신문
2024.02.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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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프리젠스 식중독’ 이란?다가오는 봄철에는 낮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식중독을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이 식중독균은 산소가 없는 약간의 고온(43℃~47℃)에서 잘 자라는 균으로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죽지만 많은 양의 음식 조리 후 방치된 음식에서 살아남은 포자가 다시 살아나 식중독을 유발한다. 이 식중독 균은 특히 소규모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음식점 같이 대량 조리를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4.02.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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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다가올수록 점입가경이다. 새로운 미래의 개혁을 위해 다섯 세력이 뭉치는가 싶더니 다시 둘로 나뉘고 기자 회견이라는 방식을 내세워 설전으로 들어갔다. 여기엔 우리 지역의 정치인이 중심에 있기에 관심이 높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점으로 시작한 이낙연 전 총리는 평생 민주당에 몸을 담고 정치를 했다. 여의도를 거쳐 전남도지사와 총리, 여당 대표까지 요직을 거치며 대통령 선호도는 한때 부동의 톱을 찍었다. 영광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럽고 가슴이 설레었다. 드디어 우리 고장에서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분이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4.02.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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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거의 모든 어선의 재질이 견고한 플라스틱(FㆍRㆍP)나 알미늄으로 되어 있어 그 견고성이나 안전성이 과거 목선의 그 것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불과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아직은 그런 재질의 배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낡은 목선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어업을 가업처럼 여기며 살아온 지 어언간 15년여, 보다 큰 배를 한 척 장만하는 것이 소망이었던 우성은 그 동안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참아가며 열심히 어업에 종사하고 노력 한 결과 이제야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세상을 얻은 것보다
칠산바다편지
영광신문
2024.02.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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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政治人, Politician)은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사회의 지도층을 의미한다. 국가를 운영하는 권력을 지닌 자로, 행정적 강제집행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다. 위정자(爲政者)라고도 한다.정치인은 모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정치인이 보유한 권력으로 국가를 잘 통치하는 것이 의무이다. 또한 갈등에 대해서도 서로 비판하는 것이 아닌 중재자로서 국가의 발전을 모색해야하는 것이 본질이다. 서로 이해가 다른 사회집단이 정면으로 충돌하면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대형 사태로 번질 수 있고, 이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
화화화
영광신문
2024.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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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벌써 눈앞이다. 겨울이 봄에 밀려 물러나고 뜰의 홍매화도 망울을 터뜨렸다. 봄은 이미 곁에 와 자리를 잡았고 함평 대동면으로 바람꽃과 노루귀를 찾아 꽃 촬영을 다녀왔다. 긴 겨울을 털어내고 많은 꽃 사진가들이 모여들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가슴에 쌓인 답답함은 좀체 털어내 지지 않는다. 몇 년 전 유행했던 봄은 왔지만 아직 봄 같지 않다(春來不似春)는 한자성어가 아직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한국의 경제가 급격히 어려워지고 정치는 덩달아 어지럽게 급변하고 있다. 이합집산하더라도 기본 생각과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4.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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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의 책 읽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지식을 책에서 얻었다. 책을 통해서 읽은 것들을 중심으로 벗들과 대화하고 선생님께 물어 깨우치는 것이 공부의 방법이었다. 정자(程子)는 공부에 대해 ‘박학 심문 신사, 명변, 독행, 오행자 폐기일비학야(博學, 審問, 愼思, 明辯, 篤行, 五行者 廢其一非學也)’ 즉 ‘널리 배우고, 자세하게 질문하고, 깊게 생각하고, 명백하게 분간(판단)하고, 성실하게 행하는 일 중 어느 하나라도 놓친다면 학문한다 할
물무산 교육 산책
영광신문
2024.0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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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싶어요. 정말 미치게 보고 싶어요. 왜 이렇게 날마다 눈물만 나게 하시는 거예요. 인제 그만 안 울게 하면 안 되나요. 엄마 엄마가 늘 말했듯이 은혜를 입으면 꼭 조금이라도 갚아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지요. 특히 우리 마을에 큰 은혜를 주신 전 영광(정주) 금고 이사장님 정법묵 선배님의 은혜를 갚으라고 늘 말씀하셨지요. 이제 조금이라도 갚았습니다. 엄마 그러니 이제 편히 쉬세요. 정법묵 선배님께서는 참석을 극히 사양하시고 또 사양하셨지만 이번에 마을 학생들 24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주셔서 마을주민들의 뜻을 받아주셔서 김
화화화
영광신문
2024.02.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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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화재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순찰체계 점검 등 예방 순찰 ▲화기 취급 주의, 가연물 방치 금지 지도 ▲소방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 화재 안전조사 ▲전통시장 의용소방대 전문부․자율소방대 중심의 소방안전환경 조성 등에 관한 사항들이다.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상호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4.02.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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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수석이라는 직을 신설하고 박상욱을 신임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과학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 윤 대통령의 과학 관련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 과학기술인을 상대로 한 인사회에서 “제 임기 중에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예산 문제는 정부에 맡기고 세계 최고를 향해 마음껏 도전하라고 했다. 여기서 예산을 정부에 맡기라는 말이 중요하다. 예산을 정부에서 여론 수렴 없이 4조 6천억을 삭감했기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4.02.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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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염소퇴치 작전진화론의 성지라는 갈라파고스제도에서 사상최대의 염소 퇴치작전이 벌어졌었다.2006년까지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8만 마리의 염소가 제거됐으며 이사벨라의 한 섬에서는 5만5,000여 마리가 사살되기도 했다.이 프로젝트는 야생화된 집 염소의 개체수가 폭증, 숲을 황폐화시키면서 토착종 새들과 무척추동물, 식물, 심지어 그 유명한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까지 멸종 위기로 몰아넣는 등 섬의 황폐화가 가속화되는데 따른 조치였다.갈라파고스의 염소무리는, 아무것이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탓에 한 때 포경
금요시론
영광신문
2024.02.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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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에 방송된 드라마 '어셈블리' 3회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수 싸움을 벌이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상필(정재영 분)은 여당의 후보로 나가 경제시의 의원으로 당선됐다. 에초에 진상필은 야당의 후보로 선거에 나가려 했지만, 회사와 협상의 기회를 마련해주겠다는 백도현(장현성 분)의 말에 마음을 돌려 여당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이후 진상필이 진짜 당선되자 야당 측은 즉각 반발했다. 한국민주당 조웅규(최진호 분)와 사회당 처노심(길혜연 분)은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필의 퇴진을 촉구했다. 여당과 야당이 대립
화화화
영광신문
2024.01.2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