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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승리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엄청난 믿음과 힘을 실어 주었다.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최대의 압승을 거둔 것이다. 16일 오전 지역구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획득해 과반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미래통합당은 84석에 그치면서 황교안 대표가 사퇴하는 충격에 휩싸여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의석에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당선자 17석까지 더하면 180석이다. 여기에 열린민주당 3석과 정의당 5석, 무소속까지 합하면 범진보계 약 190여명
사설
영광신문
2020.04.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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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지방의회 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의 합헌을 결정해 관심이다.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원들은 소속당과 연관된 선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불공정성이 제기되었다.이에 헌재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지 않는 지방의회 의원도 선거의 공정성은 준수할 것이 요구된다고 설명하며 공직선거법이 확보하고자 하는 선거의 공정성은 정치적 중립성과는 별개의 보호법익으로서 누구든지 준수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는 지방의회 의원의 지위를 이용하면, 주민 전체의 복리를 위해 행사
사설
영광신문
2020.04.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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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너무나 조용한 선거전이 엿보인다. 2일 아침 선거운동원들이 후보자를 알리는 팻말을 들고 조용히 인사하는 모습에서 변화된 선거판을 읽을 수 있다.과거의 선거운동은 유세차량 방송을 통해 시끄러운 구호와 연설이 난무하고 거리유세에서는 선거운동원의 통일된 동작으로 눈길을 끌던 모습들이 사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선거대책위원회가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차원에서 유권자와 대면접촉을 줄이는 선거운동을 발표한 바 있다. 선거 동원유세를 지양하
사설
영광신문
2020.04.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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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하루 동안 104명 추가 발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241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3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4명 중 13명은 서울이며, 대구 26명, 인천 1명, 대전 6명, 경기 1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104명 중 30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되는 등 해외 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걱정이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6만명을 넘어 급증하고 있으며,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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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3.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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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대마산단에 대학들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추진한다.산학융합지구란 기업수요에 따라 교육과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과 연구소를 집적하기 위하여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을 말한다.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하여 교육시설과 연구·개발시설의 집적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산학융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지정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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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3.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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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9.0의 지진으로 인한 초대형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가동이 중지되며 엄청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냉각수 펌프 가동 중단으로 원자로가 녹아 폭발하면서 인류 최악의 원전 사고로 분류되는 7등급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최소 790여명으로 원전 사고로 인한 직간접적인 사망자이다. 10년이 지난 현재 후쿠시마 어린이들은 타 지역 어린이들보다 60배 높은 백혈병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원전 사고는 재난 중에서 가장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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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3.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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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오는 4월 영광에서 개최 예정인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전염병 예방과 지역민 보호차원에서 잠정 연기가 결정됐다.영광군체육회는 전남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잠정 연기를 수용하고 추후 개최 일정은 4월중에 상황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논의하여 결정키로 하였다. 올해 59회째인 전남체전은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개최하거나 대회를 연기했다. 6회(1967년), 7회(1978년), 8회(1969년), 10회(1971년), 13회(1974년), 14회(1975년), 15회(1976년), 16회(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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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3.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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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질병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체는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같이 감염을 통해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체나 독성 물질을 말한다. 이중 세균 즉 박테리아는 단세포로 이루어진 미생물로 핵이 없는 원핵생물이다. 유전 물질(DNA)과 리보솜, 세포막을 가지고 있어 스스로 효소를 합성하여 물질대사와 증식이 가능하며, 증식과 유전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병원성 세균으로는 결핵균과 폐렴균,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대장균 등이 있다.또한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크기가 훨씬 작으며, 핵산과 이를 둘러싸는 단백질 껍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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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3.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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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영광군의 청렴도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1등급 평가를 받아 군민들을 놀라게 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 8.29점,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 8.80점으로 종합청렴도는 전년대비 0.68점 상승한 8.66점으로 청렴도 측정을 시작한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 내부 평가가 1등급 하락해 업무처리 투명성 및 부정청탁, 조직문화, 인사, 예산집행, 공정한 업무처리 등에 경고음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외부평가가 1개 등급이 올라 종합평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안했다. 그러나 영광군의 청렴도 1등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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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2.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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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과 2026년에 한빛 1호기와 2호기가 순차적으로 폐로된다. 지난 1986년과 1987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1․2호기는 정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한 방침에 의해서다.현 정부의 탈원전 방침이 확고해 수명 연장이 이뤄질 분위기가 전무한 터라 가동정지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탈원전 정책은 일반인과 전문지식인간의 극명한 의견차이를 보이면서 국민적 갈등으로 발전하고 있다.최근 실시한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원자력 발전 존속’에 ‘찬성한다’가 29.1%, ‘반대한다’가 49.6%, ‘잘 모르겠다’가 21.3%로 반대의견이 찬성보다 약 20%나 높게 나타났다.원전 존속 반대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안전성 문제이다. 이중 원자력 발전은 재난에 안전하지 않다가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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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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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으로 인한 지역내 갈등과 이전투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2005년 실시한 5‧6호기 건설 및 가동에 따른 광역해양피해조사 결과가 잘못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당시 영광지역 어민들의 보상 기준이 됐던 광역해양피해조사 결과 중 온배수 1℃ 확산 범위를 20.2km까지만 인정한 것은 학술적 과학적 문제가 있다는 조사결과 때문이다. 전남도와 영광군, 영광수협 등이 12억원을 투입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측에 의뢰해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한 조사에서 복사열을 적용한 과거조사의 오류와 최근 조사된 온배수 확산거리와 침적 및 퇴적 문제이다. 2005년 조사에서 피해범위가 29.7km로 나타났는데도 굳이 복사열을 제시해 9.5km를 축소했다. 복사열은 태양빛이 수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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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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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 유일한 법성향지가 발간됐다. 재경법성면향우동문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법성향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법성향지 개정증보판은 공적예산이 아닌 법성면민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우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법성향지는 법성출신 신명희 선생이 1984년부터 김일록 선생과 함께 향토사를 집대성하기 위해 한말부터 광복 이후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기록하였다. 그러나 86년과 87년에 두 분이 연이어 세상을 떠나자, 김영남 선생이 두 분의 유고를 이어 집필을 맡아 88년에 법성향지가 최초 출간됐다.영광군 11개 읍면중 처음이며, 아직까지 타 지역은 손도 대지 못한 사업이다. 출간된 향지는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1992년에 개정판을 발간하였다.이번 증보판은 개정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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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1.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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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지난 15일 여의도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헌신하고 2년 8개월의 민주화 이후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을 세우고 21대 총선을 책임지기위한 행보에 돌입했다.민주당은 이낙연 전 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추대하고 4,15 총선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의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임 총리로 임명된 정세균 총리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것이 분명해 보인다.이 전 총리도 종로로 이사하였다고 밝히면서 당에서 결정하는 데로 움직이겠다고 말하고 있다.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이다. 조선 왕의 거처였던 경복궁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관저, 청와대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과거 권력과 현재 권력의 심장부가 세월을 거슬러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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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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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2019년 사회조사 결과 92.5%가 ‘영광군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해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사회조사는 지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과 여건 및 특수성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사로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발전하며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발표된 영광군의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해 관내 828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조사는 인구와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남도의 기본 40개 항목과 영광군의 20개 특성항목 등 총 60개 문항에 대해 이루어졌다.조사결과로 나타난 영광군의 사회지표는 인구가 전년대비 647명이 감소하였고, 가장 부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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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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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출발했다. 우리들은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했다. 2020년 우리국민들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 지난해 20대 국회는 한마디로 저질의 극치를 보여주었다.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란 기록을 남겼다. 2019년 마지막 정기국회까지 여야 간 정쟁을 거듭하며 민생 법안 처리율은 최저 기록을 남겼다. 2018년 말부터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연말법안 통과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이 과정에서 민생 법안은 뒷전으로 밀려 결국 20대 국회의 법안 처리 비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다. 비쟁점 민생법안까지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에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까지
사설
영광신문
2020.01.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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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은 2019년을 보내면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공명지조는 한 몸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상상 속의 새를 가리키는 말로 어느 한쪽이 죽으면 자신에게 이로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같이 죽게 되는 운명공동체를 의미한다. 교수들은 이 사자성어가 좌우로 갈라져 극심한 이념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 사회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 한해 우리 사회는 심각한 이념 분열 증세를 겪고 있다. 자기들만 살기 위해서 상대를 이기거나 죽이려고 하지만 상대가 사라지면 모두 다 죽게 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지적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무너진 줄 알았던 극우 보수 세력들이 새롭게 등장하며 진보정부를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자 정치는 단 한 발자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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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2.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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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소위원회에서 보류되면서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어렵게 전개되고 있다.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121개 법안을 심사하였다. 이중 사용후핵연료 과세에 대한 강석호, 이개호, 유민봉의원의 3개 법안을 산업통산자원부의 불수용 의견으로 신중하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이로서 지난해 영광군을 비롯한 원전소재 5개 자치단체들이 줄기차게 요구한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과세가 또다시 뒤로 미뤄진 것이다.현재 사용후핵연료는 한빛(6,367다발) 고리(6,271다발) 새울(100다발) 한울(5,665다발)이며 월성원전의 중수로(45만5,332다발) 경수로(386다발)이 발전소 부지 내에 임시 보관 중이다. 현재 중저
사설
영광신문
2019.1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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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는 2020년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중요시책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 기(氣) 살리기로 민생경제에 활력’과 ‘따뜻한 포용복지로 군민 행복지수 상승’ ‘안정된 소득으로 살맛나는 부자 농산어촌 육성’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웰니스(wellness) 문화·관광·스포츠 확산’과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 현장행정’ 등 6대 시책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일자리 분야 소득 사업과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은 물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군이 발표한 시책과 예산
사설
영광신문
2019.1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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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출산장려금 먹튀 논란이 일자 이를 방지하는 개편안과 함께 증액까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해남군의 출산장려금 먹튀 보도가 잇따르자 지난 25일 ‘결혼 및 출산지원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내 주요언론들은 출산율 1위인 해남군의 신생아 및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현금성 출산장려금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국에서 출산장려금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한 해남군은 2012년부터 첫째 300만원, 둘째 35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이상 720만원을 지급하는 등 출산율은 1.89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남군 인구는 갈수록 줄어 현 7만676명(10월말)도 6만 명대로 하락 위기에 있으며 신생아 수도 500명대로 떨어지는
사설
영광신문
2019.12.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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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3·4호기 부실시공 진상 규명 협의체 구성에 영광지역을 제외해 지역민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한빛원전 3·4호기 부실시공 진상 규명협의회는 오는 2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원안위와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콘크리트학회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원안위가 조사 중인 부실시공 원인 정보를 공유하고 건설 당시 참여 업체와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부실시공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발전적 미래를 위한 대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부실시공의 가장 중요한 대목은 공극 발생 가능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설계이다. 그리고 콘크리트 다짐 부족과 공기단축을 위한 야간 타설이 과다했다는
사설
영광신문
2019.11.25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