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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라 하면 어딜 가든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로 손꼽힌다. 김밥을 비롯한 분식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비용 부담 없이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누구나 동네에 단골 김밥집 한 군데씩은 있을 거다. 가끔 분식이 자꾸 생각나고 먹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신상 김밥집을 소개한다.최근 김밥맛집으로 입소문 타고 있는 남천리 다이소 건너편에 위치한 ‘맛드림 김밥나라’가 바로 그곳이다. 가게 안을 들어서면 앙증맞은 테이블이 띄엄띄엄 거리를 띈 채 정돈되어 있고, 깔끔한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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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8.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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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무더위도 성큼 물러나게 할 보양식이라고 하면 바로 닭백숙이 아닐까 싶다. 갖은 약재를 넣고 푹 고아 낸 한방 닭백숙과 오리백숙은 구수한 국물에 고기도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서 남녀노소가 한자리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보양식이다. 닭과 오리 백숙 맛집으로 알려진 묘량면 청산마을에 위치한 ‘청암가든’에선 가마솥만을 고집한다. 식당 옆에 자리 잡은 커다란 가마솥 두 대는 온몸으로 열기를 뿜어내며 육수를 달이고 있다.이곳 장영희 대표가 더운 날에도 뜨거운 불 앞에서 무거운 솥뚜껑을 들었다 놨다 고생하는 것은 오직 맛 하나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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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8.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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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그렇지만 제가 살아보니 건강을 잃으면 모든 삶이 모래성과 같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잃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저희 건강힐링랜드의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관리를 받으므로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개업하게 되었습니다.”얼마 전 정주새마을금고 대신지점 2층에 새로 오픈한 MS힐링건강랜드 정정진 대표는 건강의 중요성을 병을 얻고난 후에 뼈저리게 느끼고 지역민들 모두가 건강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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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8.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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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맛은 불이에요. 불이 쎄야 맛있어요.”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식당에 찾아온 손님들 덕분에 대흥반점의 주방장은 이 더운 날씨에도 다시 뜨거운 불 앞에 서야 한다. 오직 짬뽕의 화끈한 불맛을 내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치솟는 불 앞에서 빠르게 웍을 휘두르며 불쇼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오는 손님마다 짬뽕을 찾는 게 이해가 된다.직접 주방에서 일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김광호 대표는 33년이란 세월을 중국집에 바쳤다. 16살 때부터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시작하여 주방에 들어서기까지 정말 밑바닥부터 실력을 닦았다.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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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8.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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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다 할 것 없이 오시는 손님 한 분 한 분이 고마워요. 감사하니까 지금까지 이 일을 하죠. 닭 주문 한 마리, 손님 손님마다 페리카나 맛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이렇게 멋진 가게를 꾸릴 수 있게 된 거죠.”물무산 꼭대기가 훤히 보이는 이곳 해룡고등학교 정문 앞에 카페 분위기의 치킨집이 문을 열었다. 영광터미널 부근에서 20년이 넘도록 한 자리를 지켜온 페리카나 영광점이 새로 이사를 했다. “22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오래 장사하다 보니 노후되고 힘들더라고요. 손님들께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도 여건이 안돼서 답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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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7.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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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머리 잘못하면 최소 한 달은 내내 기분이 나쁘잖아요.”머리카락은 하루가 다르게 덥수룩 자라나서 지저분해 보이니 금세 또 손질할 때가 다가왔다. 요즘엔 무겁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가벼운 질감이 들어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인기다.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부스스하지 않은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여름에 맞는 시원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럽다.해룡고 근처에 최근 문을 연 ‘현진헤어’에선 커트가 만원이다. 기장 추가 가격은 있지만 파마와 염색도 3만원이다.어렸을 때부터 머리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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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7.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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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뷰’, ‘강뷰’, ‘호수뷰’, ‘정원뷰’, ‘숲뷰’… 여행을 가도, 맛집이나 카페를 찾아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멋진 경치까지 더한 곳, 이른바 ‘뷰맛집’이 뜨고 있다. 답답한 일상에 작은 휴식을 선물하는 멋진 정원이 있는 ‘정원뷰’ 카페를 소개한다. 영광에서 법성방면으로 약 5km 정도 달리다보면 우측방향으로 넓은 정원과 카페가 눈에 띈다. 창문 밖 풍경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이곳은 ‘카페 인 가든’이다. 건물 앞으로 널찍한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위치상 영광에서 법성과 홍농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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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7.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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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진일수록 소중하게, 소중한 사진일수록 가치 있게 담아드려요.”영광사진관은 작게는 증명·여권사진부터 가족, 커플, 우정사진 그리고 프로필사진, 베이비사진까지 모든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이다. 특히 낡고 훼손된 옛날사진을 깨끗하게 복원해주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한 영정사진으로 제작해준다.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노광이 대표는 전기를 전공했으며 군대에서도 전기병으로 복무했다. 그러나 전기 일이란 게 워낙 현장 일이 많다보니 나중에 늙어 죽을 때까지도 할 수 있는 ‘평생직’을 찾다가 사진을 시작하게 됐다. 무작정 베이비 스튜디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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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6.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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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으면 행복하잖아요.”가게를 찾아주신 손님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진 푸짐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지셨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식당 문을 여는 곳이 있다.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 닭볶음탕을 비롯해 오리주물럭, 닭갈비, 묵은지갈비찜, 제육볶음… 언제 먹어도 맛있고 또 먹고 싶은 메뉴들로 가득한 이곳 ‘행복한 밥상’이다.‘행복한 밥상’은 2년 넘게 맛깔난 솜씨로 단골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야식맛집으로 알려졌다. 오후5시부터 새벽4시까지, 저녁식사부터 늦은 시간 출출한 속을 달래줄 야식까지 책임지던 이곳에서 얼마 전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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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6.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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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드신 분들은 계속 찾아 주시더라구요.”한 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맛, 중독성 있는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꼬마김밥집이 있다. 남천리 장산타워맨션 입구 쪽에 위치한 ‘오늘도꼬마김밥’이 바로 그곳이다.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자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한 김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특히 한입에 쏙~ 먹기 좋은 꼬마김밥은 언제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속 재료가 삐죽빼죽 튀어나온 것이 꼬마김밥의 매력이다. 도마 위에 작은 김들을 곱게 깔고 그 위에 고슬고슬 잘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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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6.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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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분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찾아주시고 농가들은 기쁜 마음으로 소비자와 이어지는 것, 그런 공간이 되고 싶어요.”‘딸기, 포도, 백향과, 수박, 애플망고, 새싹인삼…’ 우리 영광에는 정말 다양한 농산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처럼 우리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 사람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는 곳이 있다. 굴비골시장 입구에 위치한 카페 ‘꽃피우다’가 바로 그곳이다. 올해 1월에 문을 연 ‘꽃피우다’ 카페는 딸기농사를 짓는 농부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남편과 함께 귀농한 지 7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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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6.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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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드시는 분들은 한번 맛보면 바로 아세요. 좋은 팥인지 아닌지.”얼마 전 신하리 만선횟집 맞은편에 새로운 팥죽집이 생겼다. 100% 국산팥을 고집하며 팥죽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곳 ‘동백팥죽’을 소개한다.동백팥죽 나민순 대표는 팥죽에 넣는 팥, 새알, 면, 김치 등 모든 재료를 까다로운 기준으로 직접 골라서 사용한다. 최대한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 직접 채취한 재료를 써서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낸다. 손익 생각하지 않고 팥죽하면 떠오르는 영광 대표 맛집이 되기 위해 좋은 재료로 아낌없이 정성으로 요리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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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5.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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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광에서 맛있는 찜닭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닭집이 있다. 신하리 ‘양군닭집’은 닭볶음탕이 대표메뉴인 닭요리 전문 식당이다. 영광에서 찜닭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드문 탓인지 ‘양군찜닭’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메뉴는 단출하다. 닭볶음탕, 찜닭, 닭칼국수가 전부다. 오로지 닭에만 집중했다.이곳 양세형 대표는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하다가 2015년에 전역했다. 그동안 광주에서 바삐 살다가 2019년에 고향인 영광에 내려왔다. 광주에서 아내가 배달전문 식당을 운영하면서 개발한 레시피와 함께 약 두 달 전 영광에 닭집을 열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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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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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내원예가 각광받고 있다. 실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다육식물이 인기다.앙증맞은 크기에 오동통한 귀여운 모습, 화사한 색깔까지 품고 있는 다육식물. 이런 다육식물이 주는 앙증맞은 매력에 푹 빠져 주위에도 그 행복을 전달하는 곳이 있다. 바로 군남면 동간리에 위치한 ‘다육정원’이 그곳이다.다육정원의 하우스 안에는 노선화 대표가 10년 넘게 하나둘 키워낸 다육화분들로 가득하다.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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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5.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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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특별한 머리핀을 선물하고 싶어서, 혹은 아기자기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힐링하고 싶어서… 하나, 둘 공방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요즘엔 ‘집콕’생활이 많아지면서 집에서도 부담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취향에 따라 트렌디한 액세서리를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리본공예’가 눈길을 끈다. 리본아트 공방인 ‘리본끈’에 가면 리본으로 만든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도 있고 리본공예를 배워볼 수도 있다. 공방에 들어서면 다소 좁은 공간 안에 개성 넘치면서 우아한 액세서리와 소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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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5.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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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휘날리는 봄이 가고 곧 무더운 여름이다. 날씨가 좋아지니 기분전환 겸 여름에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계절이 바뀌는 설렘에 마음이 들떠 변신을 고민 중이라면 주목해볼 만한 미용실 ‘헤어빈’을 소개한다.“미용실처럼 보이기보다 손님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오셔서 머리하실 수 있는 분위기로 꾸몄어요.”파란색 커다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예쁜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원하는 머리를 하기 위해 2~3시간은 견뎌야 하는 곳이 아닌 친구와 커피 한잔하며 힐링하러 온 것만 같다. 밝고 화사한 공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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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5.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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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당이 떨어질 때쯤 군것질거리가 땡길 때 어김없이 꽈배기가 떠오른다.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해 ‘서울은마꽈배기’를 찾았다.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가게가 너무 깨끗해서 다들 놀란다. 튀김 음식을 만드는 집답지 않은 새하얀 인테리어에 주방도 훤히 뚫려있다.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조리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왕이면 손님들이 막 튀긴 따뜻한 꽈배기를 드실 수 있도록 그때그때 만들어서 튀겨요. 튀긴지 좀 오래됐다 싶은 건 안 팔려고 그냥 우리가 먹어버리죠.”반죽만 미리 숙성해두면 모양을 만들고 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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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4.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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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시간마다 학생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작은 가게가 있다. 굴비골 시장 입구에 위치한 ‘고양이의 보물창고’가 바로 그곳이다. 가게 이름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보물들로 가득할 것만 같은 그곳을 찾았다.가게에 들어서면 작은 내부에 수많은 물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나하나 꼼꼼히 둘러보며 맘에 드는 물건이 있는지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다 보면 어느새 두 손엔 갖고 싶은 것들로 가득하다.“예쁜 거, 갖고 싶은 거, 유행하는 거, 신박한 것들로 골라요.”얼마 전 영광에 문을 연 작은 소품샵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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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4.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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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종 매체와 SNS 등에서 캠핑요리로 소개된 고급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 ‘토마호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묵직한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와 닮아 붙은 이름이다. 소고기의 토마호크처럼 돼지고기에도 ‘돈(豚)마호크(프렌치렉)’라고 별명이 붙은 뼈등심이 인기다.국내에선 지방이 적은 돼지 등심 부위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퍽퍽한 등심살만 발라내는 전통적인 정형법과 달리 뼈등심은 등갈비에 등심과 등심덧살(가브리살), 삼겹살이 붙은 형태로 정형해 동시에 여러 부위의 맛을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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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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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 하나로마트 안에는 쇼핑하러 들른 손님들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빵집이 있다. 작년 8월에 생겨서 인근 지역민들 사이에서 금세 입소문이 나 맛있는 빵집으로 자리잡은 ‘우또베이커리’가 바로 그곳이다. 우또베이커리에는 매일 갓 구운 수십가지 종류의 빵들이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식빵, 단팥빵, 카스테라 등 가벼운 한끼로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빵부터 쿠키, 구리볼(상투과자)을 비롯한 디저트까지 누구든 취향에 맞는 간식을 즐길 수 있다.임효헌 대표는 영광 관내 마트 안에서 20년 이상 오랜기간 제빵 일을 하신 아버지를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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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기자
2021.04.0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