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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이 영광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을 정성스럽게 빚어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영선)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일자리사업단 ‘산머루마을’은 지난 한 주 동안 모싯잎송편 800여 상자(800만원 상당)를 관내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경로당 등에 전달 토록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는 당초 550박스에서 150여 박스가 늘어난 양이다. 사업단은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락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립 운영 중이다.김영선 회장은 “나라의 큰 도움을 받고 있는 만큼 지난해 송편을 만들어 벌어들인 수익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자는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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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교회에서 운영하는 ‘꿈이있는땅’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추운겨울 우리 주위에서 가뜩이나 소외될 수 있는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1일 할머니와 손녀가 단둘이 함께 사는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서은광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지난 12월 23일 각 가정의 집을 돌며 고물을 모아 고물상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탄을 사서 전달하였다.고물을 모으는 과정에서 어떤 아동의 할아버지는 “종이보다는 철이 돈이 더 된다”며 집에 모아놓은 고철을 1톤 화물차 절반을 주시며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아동들을 격려해 주셨다준비된 연탄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센터 아이들과 함께 천변에 사시는 할머니 가정에 배달을 하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할머니 김덕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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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자율방범대(대장 박삼열)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소하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며 지난 20일 라면 51박스(740,000상당)와 성금 20만원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영광읍자율방범대의 ‘사랑나눔’ 실천행사는 8년 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지난 2003년부터 5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읍사무소에서 추천 받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5명에게 백미 1포(20kg)와 10만원의 성금을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해 왔다.2008년에는 화재로 인해 가옥이 전소된 무령리 주민 이승욱 씨의 집을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며 현금 50여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고, 지난해 5월 어린이달을 맞아 불우아동 중 13세 미만의 소년소녀 40명과 함께 청와대 및 국회의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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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번영회장에 봉만학(사진)송림영농조합대표가 선임됐다. 영광읍번영회는 27일 영광읍 사무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고 ‘2009년도 사업보고및 결산’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김용팔 번영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영광읍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임원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전임회장으로서 영광읍번영회 운영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2009년에 실시한 ‘쾌적한 영광만들기’와 ‘읍민의날 개최’ ‘외지상인불법영업단속’ ‘사회단체화합행사’ ‘ 군민의날 참가’등의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마쳤다.이어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 ‘지역사랑 기초질서 친정캠페인’과 ‘영농폐자재자원화 운동 전개‘ ’기관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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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한국 프로축구는 축구팬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한국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특히 아시아 최초로 탄생한 본격 프로리그로서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게 프로축구 출범을 자극하기도 했다.프로팀으로는 할렐루야와 유공축구단이 아마추어 팀으로 포항제철과 국민은행, 대우축구팀이 참여해 5개 팀으로 시작했다. 1987년부터 아마추어 팀들을 제외한 대우, 포항제철, 유공, 현대, LG 등 프로 5개 팀 만으로 진행되는 순수 프로리그로 재출범하였으며, 2010년 현재 1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K-리그라는 이름으로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움직임, 멋진 골, 서포터즈의 열광적인 응원 등으로 K리그는 이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로 도약했다.
사설
영광신문
2010.02.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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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미국 뉴욕주의 웨스트포인트 시에 자리 잡고 있어 웨스트포인트(West Point)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미 육군사관학교는 독립전쟁 후 신생 미합중국의 군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설립된 육군 장교 양성 기관이다.영국과의 독립전쟁을 치르면서 전장을 진두지휘할 장교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인식을 했던 미 연방정부는 전쟁당시 워싱턴 장군의 사령부가 있었던 허드슨강가에 군사학교를 세우고 장차 전쟁을 대비하여 장교를 양성할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웨스트포인트가 설립되기까지는 많은 정치적인 난관과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특히 미국의 3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웨스트포인트 설립에 앞장을 섰던 토머스 제퍼슨의 반대는 지나칠 만큼 도를 넘었다.당시 전쟁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오합지졸인
금요시론
영광신문
2010.02.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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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의 시에 홍난파 선생이 곡을 붙인 ‘고향의 봄’ 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애국가는 몰라도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노랫말이 아름답고 부르기 쉬워서 일게다. 고향· 추억· 친구가 그리울 때 즐겨 부른다. 이원수 선생의 문단 데뷔작으로 당선돼 1925년 어린이 4월호에 발표됐다. 선생의 나이 열네살에 발표된 동요지만 전국민이 애창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가곡으로 자리 잡았다.장편 동화와 어린이 소설 장르를 개척한 선생은 1971년 아동문학가 협회를 창립, 회장을 역임하고 1981년 1월 24일 60년의 생을 마감했다. 2010년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0.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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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강위원/ 여민동락 원장 영광신문 편집위원 어김없이 또 새 해 1월이 왔다. 모두다 장밋빛 희망을 설파하지만, 시절은 절망 한 가운데다. 주역에 “도(道)는 만물에 충만하지만 사람처럼 걱정하지 않는다.”(鼓萬物而不與聖人同憂)는 말이 있던데, 오늘을 사는 필부필부에겐 걱정이 태산인 게 엄연한 삶의 현실이다.원자력 수주니 경제성장 5%니 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이 땅 가난한 이들에겐 도통 남 얘기다. 집권하자마자 종부세 없애고 부자 감세부터 눈 하나 꿈쩍 않고 종횡무진 막나갔던 부자들의 정권인데,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일자리 창출 운운하지만, 애시당초 종부세 2조원이면 가난한 이들에게 일자리 10만 개는 족히 줄 수 있었는데도 막무가내 폐지해버렸던 정부가 절망 속 민중들에게 새
여민동락에서
강위원
2010.0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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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가 출범했다. 영광 스포츠사상 최초로 영광을 대표하는 축구팀이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K-3 리그에 참가하여 전국에 영광을 알리게 됐다. 영광FC는 28일 오후 5시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에는 구단주인 정기호 영광군수와 광주대 김혁종 총장,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관계자와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역사의 한 장면을 함께 했다.창단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영광FC를 상징하는 앰블런을 공개했다영광FC 앰블런은 영광을 상징하는 빨강과 파랑 오렌지 3색을 기본으로 영광의 정신을 나타내면서 미래를 향한 기개를 담아냈다. 계속해서 정기호 구단주가 박용구 단장에게 영광FC 단기를 수여하면서 창단식이 절정에 올랐다.이어 정기호 군수는 창단사에서
기획특집
영광신문
2010.0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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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중요주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중요‘집행기관과 균형및 역할분담 적정필수‘‘구태 선거문화 벗어나 공명선거 노력해야’ ■ 2010년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등 정치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0년 새해를 맞는 포부는?□ 먼저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 드리면서, 지난 해 영광군의회를 성원해 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올 한해 영광군 의회는 변함없이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정에 반영함은 물론 그간의 의정경험을 살려 집행부에대한 견제와 감시를 한층 강화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군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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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소리김두희/한농연 영광군연합회장 지난 5일 대만 의회는 최근 10년간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와 지역의 소 내장, 간 쇠고기, 뇌 등 6개 위험부위와 관련 제품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규제를 강화시켰다. 반면 우리는 대만인들이 먹지 않기로 한 소의 뇌, 눈, 머리뼈 등을 먹을 수 있도록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비록, 대만은 의회에서 법안으로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고, 우리는 정부간 협상으로 수입기준이 타결되었지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국제협상에 있어 국가의 자존감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달라 보인다. 국가의 자존감은 때로 국가 위기상황에 국민들로부터 희생을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들지만, 그런 국민을 포용할 수 없는 국가는 더 이상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0.0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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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한국 프로축구는 축구팬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한국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특히 아시아 최초로 탄생한 본격 프로리그로서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게 프로축구 출범을 자극하기도 했다.프로팀으로는 할렐루야와 유공축구단이 아마추어 팀으로 포항제철과 국민은행, 대우축구팀이 참여해 5개 팀으로 시작했다. 1987년부터 아마추어 팀들을 제외한 대우, 포항제철, 유공, 현대, LG 등 프로 5개 팀 만으로 진행되는 순수 프로리그로 재출범하였으며, 2010년 현재 1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K-리그라는 이름으로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움직임, 멋진 골, 서포터즈의 열광적인 응원 등으로 K리그는 이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로 도약했다.
사설
영광신문
2010.0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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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알래스카 공항에 기착했을 때 창밖에 비치는 모습은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분명 미국 땅인데 보이는 것은 온통 일본 JAL기 여서다. 미주 대륙으로 수출품을 실어나르는 비행기들이 알래스카 공항을 점령(?)하고 있는 모습에서 일본의 경제력과 세계속에서의 위상을 새삼 깨달았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갖춘 일본에 대해 싫지만 ‘대단한 나라’ 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중국에 의해 ‘2위’를 위협 받고 있지만 경제적 초강국임은 변함 없다. 하지만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일본의 경제가 이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경제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리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글로벌 경제 환경 때문에 몹시 신경이 쓰인다. 국가 신용도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어 국영 항공사인
금요칼럼
조일근/ 언론인
2010.0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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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일은 선거사상 초유의 8개 선거가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도지사, 도의원, 군수, 군의원에 국민직선제로 첫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도 함께 치른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훈)에서 선거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한수 사무국장은 “유권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 뿐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는 한층 성숙한 국민의식과 선거문화로 깨끗한 한 표가 필요하다”며 “영광의 새 희망은 그 한 표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선관위 경력 20년차인 이 국장은 영광 근무 2년 동안 5번의 농협장 선거를 치렀다. 가장 최근에 치른 염산농협장 선거를 보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을 정도로 점점 나아진 결과라는 평이다.이 여세를 몰아 오는 6월 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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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터미널 일대 도로의 불법 주정차 수준이 단속을 나선 행정력조차 통제력을 상실할 수준이라는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특히, 일시적인 단속 보다는 타시군 사례를 도입해 고정 단속카메라 설치나 유료주차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영광장날인 26일 터미널사거리부터 읍파출소 방향 남천사거리 구간은 4차선이라고 부르기가 민망할 수준이다. 이 구간은 주차 라인까지 합하면 왕복 6차선인데도 사선주차에, 상점주 차량, 주행 차선에 2중 주차차량, 잡상인 차량 등이 뒤범벅 돼 운전자들끼리 삿대질을 해대는 등 거의 난장판 수준이다.겨우 확보된 1차선으로 대형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곡예 운전을 하거나 이마저도 막히기 일쑤다. 군청 주정차 단속 차량이 나섰지만 그 때 뿐이다. 단속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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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광수협에 잇단 악재가 발생하고 있어 분위기가 심상찮다.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된 수협장에게 당선무효형(1심)이 선고된 것을 시작으로 조합원의 내부고발로 정부기관 등의 조사를 받는 등 직원과의 소송까지 겸하게 됐다.25일 수협 조합원의 상속인인 A씨는 “영광수협에 부당한 대출과 부실한 채권관리 의혹이 있다”며 “이 같은 실태를 금융감독원, 국민권익위원회, 수협중앙회 감사실 등에 고발하고 언론사 등에 알린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수협은 20여년전 조합원 36명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부당한 대출을 해준 의혹이 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아직도 대출금을 상환중이다. 또한, B씨의 대출금을 보증인에게는 회수하면서 정작 채무자에게는 추심하지 않아 조합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것.수협은 부당한 대출건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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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3인조 금은방 강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보안 및 경비시설이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5일 영광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경 영광읍 모 금은방에 20~30대로 추정되는 3인조 강도가 침입해 주인 A씨(69)를 위협, 현금 700만원과 귀금속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순식간에 금은방에 들이닥쳐 A씨를 위협한 뒤 손과 발, 얼굴 등을 유리테이프로 묶고 현금과 귀금속이 든 금고 등을 챙겨 10여분 만에 후문으로 도주했다. 특히 괴한들은 범행 전날 전기 차단기를 내려 보는 시험과 외부인이라면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후문 도주로까지 파악해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주인 A씨는 “강도들이 금은방을 빠져나간 뒤 손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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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안전조사단이 지난해 발생한 영광원전 핵연료 파손 및 열전달완충판 이탈 사고 4차 현장 조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안전조사단에 따르면 8명의 실무팀은 지난해 파손된 핵연료봉을 빼내기 위한 인출공구 현장 기능시험을 지난 18-21일 확인했다. 이후 3차 현장조사에 나선 조사단은 25일 오후 3시 영광원전 4호기 핵연료건물에서 한전원전연료주식회사 전문기술자가 핵연료봉 피복관안에 안내핀을 삽입 후 피복관 외경을 그리퍼로 인출하는 방법으로 파손 핵연료봉 1개를 인출하는 것을 확인했다.27일 오전 10시경 4차 현장조사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파손된 나머지 핵연료봉 인출을 확인하고 현장 육안검사 등을 마쳤다. 인출된 파손 핵연료봉은 원전 측과 원자력발전기술원, 원전연료주식회사 등이 정밀검사 등을 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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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4개 기업과 총 660억원, 고용인원 300여명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에코바이칼 그룹, 동문글로벌데크㈜, ㈜대토, 라인㈜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에코바이칼 그룹(회장 이종록)은 수산물 유황사료 및 꽃송이버섯 재배 및 종균 배양 등 농산식품 산업을 위해 법성면 덕흥리 2만900㎡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다.동문글로벌데크㈜(대표 임동문)는 대나무 바닥재 제조 및 대나무 조림 사업을 위해 대마면 월흥리와 성산리 일원 38만8,370㎡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9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자본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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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 사회복지 18개 분야 158개 사업에 44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안정과 자활·자립 기반 조성에 전력을 기하겠다는 것. 분야별 세부사업은 ▶장애인복지분야 장애수당 지원 등 29개 사업 30억원 ▶보훈분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10개 사업 1억원 ▶사회서비스분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2개 사업 3억원 ▶노인복지분야 노인돌보미기본서비스 등 36개 사업 185억원 ▶서비스연계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자활사업 등 16개 사업 141억원 ▶여성복지분야 12개 사업 1억원 ▶한부모가족분야 9개 사업 2억원 ▶다문화가족분야 6개 사업 3억원 ▶보육분야 12개 사업 57억원 ▶청소년분야 6개 사업 10억원 ▶아동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1.2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