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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서면 연수식품 장재준 대표는 최근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액젓 400통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또 영광읍 마트넷 할인마트(대표 김길훈)도 귤 40박스를 맡겨왔다. 또한 홍농읍 세안기술 제1사업소(소장 이상훈)도 15여명의 직원들이 매달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20kg 쌀 30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해 왔다. 한편 군은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군서 유환수 기자 사진설명: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영광지역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영광읍․ 이장단 ‘사랑의 김장 담그기’ 영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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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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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독지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마면 완산 이씨 참의공종중 이정식(79) 대표는 지난 14일 대마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추운 겨울이 찾아올수록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절실해진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옥 면장은 “지난해 성금은 저소득층 자녀 14명에게 장학금을 주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는데 올해도 고향사랑을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면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대마면이 고향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과거
정치/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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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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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2009년 전라남도 위생업무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개선 분야 등 2009년도 위생관리업무 평가에서 영광군을 우수군으로 선정하고 100만원의 포상금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 유공공무원 표창 등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 위생업소 지도단속․ 식중독 예방․ 남도좋은식단 실천 홍보․ 교육 및 모범업소 지원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도 우수군 선정에 한몫했다. 영광군은 ‘2009 영광방문의해’와 ‘제48회 전남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스포츠행사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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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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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영광군지회가 불우이웃돕기를 목적으로 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가 외지상인들의 불법행위로 얼룩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고엽제영광군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개최를 목적으로 영광군에 구 실내체육관 사용을 신청하자, 군 담당부서는 10일간의 사용료 56만 원을 징수하고 사용을 허가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로서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가급적 군민이나 사회단체에 공유재산의 사용을 제한 없이 허락해 오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선바자회는 말뿐이고 외지상인들이 옷가게와 음식점을 차리고 영광전역에 불법홍보물을 마구잡이로 부착하고 장사를 시작하자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군 홈페이지에 한 군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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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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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56․ 사진) 무등일보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모임인 영광군언론인회 회장에 선임됐다. 영광군언론인회는 지난 14일 모임을 갖고 전임 정용재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언론인회장에 무등일보 한성모 기자를 선임. 신임 한성모 회장은 지난 99년 광남일보 사회부기자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투신하여 영광신문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무등일보 사회부 부국장으로 재직중이다. 한 회장은 “한국기자협회 소속 회원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정도를 걷는 언론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질서한 언론사 난립으로 실추된 기자상을 바르게 세우는 일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 광주전남 신문사는 광주일보․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매일․ 전남매일․ 광남일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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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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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국제문화예술도시 경기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한다. 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역동적인 10대도시 고양시와 자매결연으로 도농 교류의 새로운 장 열어 행정․ 문화․ 산업 등 각종 분야의 성장동력을 다지고 상호발전 협력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영광군과 고양시는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정기호 영광군수․ 강현석 고양시장․ 군의장․ 시의장 등 양 지역 각계인사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자매결연 을 체결한다. 자매결연 체결은 양 측의 내빈소개․ 합의서 서명 및 교환․ 상호 기념품 교환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영광군과 고양시는 양 지역의 발전과 상호상생을 위하여 행정․ 문화․ 산업 등 각종 분야에서 우호를 다지는 등 양 단
정치/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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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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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58)의원이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 의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리는 ‘2009 유공 자문위원 표창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 중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선양하고 정신적 토대로 삼아 국민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영광군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제정했다. 또 한국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참전 유공자에 대해 명예를 선양하고 애국․애족정신을 함양하고자 영광군 참전 유공자 지원조례를 발의 제정하는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 유공자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했다. 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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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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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공제사업을 분리해 농협보험으로 독립시키고, ‘방카슈랑스 룰’ 유예적용을 인정하고자 했던 정부의 계획이 보험업계의 반발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농협의 보험진출을 특혜로 볼 것이냐? 아니면 타 보험사와 공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볼 것이냐? 라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농협의 진출을 특혜로 접근하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라는 것이라는 점이다. 농협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금융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하고 이를 위해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수익사업인 공제사업을 분리하여 농협보험을 설립하고, ‘교육지원과 농정활동 중심의 연합회적 기능 강화'라는 그 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농협개혁의 취지와도 맥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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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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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최근 농민연합을 탈퇴했다. 이에 따라 농민연합 소속 단체는 13개에서 11개로 줄게 됐다. 손재범 한농연 사무총장은 “농업여건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역량 제고를 위해 농민연합을 탈퇴했다”면서 “앞으로 좀더 깊이 있는 연구와 대안 중심의 정책 제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총장은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높이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농민연합 등과 연대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농민연합의 한 관계자는 “한농연과 한여농의 농민연합 탈퇴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농업 관련 단체가 재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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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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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은 지난 10일 영광한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30여명의 영광청보리 한우 브랜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한우 아카데미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희우 조합장은 “최근 한우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쇠고기이력제 전면실시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어 우리한우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이 됐다”며 “정육점과 음식점이 결합된 형태인 한우정육식당이 붐을 일으키면서 소비기반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영광축협은 영광청보리한우사업단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암소 초음파 육질진단교육과 6월에 한우육종개량교육, 고급육영양생리 및 사양관리교육에 이어서 세 번째 강좌로서 축산물등급판정소 신승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한우브랜드 관리와 등급판정의 이해에 대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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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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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출장소는 영광군여성단체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영광출장소는 지난 14일 영광읍 김대감 숯불갈비 식당에서 영광군여성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를 인식하고 여성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부정유통 신고 원산지업무가 정착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령과 관심 등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음식점 및 농산물 부정유통 신고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각 종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연합, 전개 할 것을 다짐했다. /김혜경 시민기자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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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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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최대 산지인 영광군에 웰빙형 보리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선다. 최근 군남면 백양리 백암마을 공장부지에서 관내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유어초이스 보리식품 가공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주)유어초이스사는 보리를 원료로 빵․ 호떡․ 호두과자․ 쿠키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총사업비 50억을 투입, 연건평 3,0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1차 연건평 237㎡은 지난 12월 10일 착공, 내년 2월 중에 완공한 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남농협에서 보리제분 공장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영광군은 2012년 정부의 보리수매가 중단되더라도 농가소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리를 안정적으로 경작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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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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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유명수산의 3종 고추장굴비가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운동’에 힘입어 해외 20개 국가로 수출된다. 유명수산(대표 배현진)의 3종 고추장굴비를 포함해 강진표고조미료․ 진도해조류세트․ 멸치․ 재래김․ 광양매실차․ 보성녹차(2)․ 무안청국장가루․ 담양한과․ 백련차 등 12개 품목이다. 고추장굴비는 굴비의 뼈까지 통째로 분쇄하여 만들었으며 맛의 종류는 인삼맛과 더덕맛을 포함해 총 5종류다. 또 입안의 개운한 맛을 느끼게 하는 자일리톨 성분을 함유했다. 유명수산의 3종(양파․ 매실․ 배) 고추장굴비 세트는 3만2천 원에 거래되며 배송비는 별도이며, 수출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교민과 해외 진출 국내기업의 현지 종사자들이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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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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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의장 신언창)는 지난 1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63회 2009년도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질문은 7명의 의원이 14건의 군정 현안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질문에는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 소장들이 출석해 담당업무를 답변했다. 군정질문과 답변을 요약 게재한다. 영광굴비의 위상 추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김준성 의원 : 영광굴비는 법성포 등에서 약 530여개 굴비가공 판매업체가 약 2만톤을 생산해 연간 4천억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잇따른 중국산 조기 사용 등으로 그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짝퉁굴비의 오명을 벗기 위해 굴비생산자단체를 통합하고 적발업소 영구퇴출․ 생산이력제 실시․ 음성장치 개발․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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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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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09년의 마지막 달 12월도 저물어간다. 기축년 한해는 ‘빛’보다 ‘그림자’가 짙었다.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고 경제위기가 온국민의 가슴을 조리게 했다. 우리 영광은 2009년을‘영광방문의 해’로 정하고 온 군민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 미래를 여는 희망을 보았다.지난 1년을 뒤돌아보며 잘한 일과 잘못한 일들을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지난 시간을 거울삼아 다가올 내일을 설계하는 마음으로 본지는 우리지역의 사회와 문화교육, 정치경제 등 3개 분야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되 짚어보며 2010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 이낙연 의원 국회활동 ‘두각’ 이낙연 국회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2009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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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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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게 다리 아래로 물이 흐른다. 불갑 저수지에서 흘러나온 한 줄기는 군서, 군남의 전답을 거쳐 염산 앞 바다로 빠지고 다른 한줄기는 백산 들녘을 휘감아 칠산 바다로 빠지는데, 터진게는 바로 이 길목에 위치해있었던 것. 그런즉 일제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다리만 아니라면, 여나므 개의 촌락으로 이루어진 무라리는 영락없는 섬에 해당한다. 그리고 터진게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북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석구미가 나오는데, 바위 거북이 바다를 향해 들어가는 형상이 도드라져 보이는 이곳으로 태민은 봄 소풍인가, 가을소풍인가를 왔었다. 하얀 백사장 위에 서너 채의 초가집이 동화이야기처럼 얹혀 있는 그 곳. 그물 깁는 아버지와 물 길어다주는 딸, 그 장면이 떠오를 때마다 ‘클레멘타인’이란 노래가 늘 생각났었다
교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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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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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덕호리 월송초등학교(교장 김용규)에는 다른 학교에는 없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월송초등은 현재 4학급 31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학교이다. 이런 소규모 학교에서 소규모학교만의 장점을 살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한 가족처럼 지내며 어울릴 수 있는 월송 6남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른 어느 학교도 도전해 보지 않았던 초등학교 밴드인 ‘월송 POP BAND’를 지도교사 백부산 선생님과 본교 교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지난 11월 2일 EBS ‘다큐아이’ 프로그램에 ‘소년 소녀들의 밴드시대- 오 해피데이’라는 제목으로 전국으로 방영되었고 많은 이들로부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를 다시한번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하여 1
교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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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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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중학교소녀대․ 영광초등학교 진달래대․ 법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초록별 대원 50명은 지난 13일까지 2일 동안 걸스카우트전남연맹에서 주최한 청소년 국토순례와 과학 역사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국토순례는 중부권 일대의 역사유적과 충청권의 과학단지를 둘러보고 토론하는 뜻 깊은 학습의 장이됐다. 또 걸스카우트 특유의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학습과 도전 체험의 살아있는 교육도 됐다. /김혜경 시민기자
교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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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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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좋은 학부모교실’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자녀마음열기 대화소통법, 자녀를 위한 독서교육지도, 자녀 창의력 향상 교육, 자녀 학습 코칭법 등 4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가 편리한 시간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이 불갑초(10일), 법성포초(14일), 군서초(15일) 등 3개 학교를 거점학교로 선정하고 주변학교의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영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광초 외 5개교의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의 올바른
교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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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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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은 자기연찬으로 한단계 우뚝서는 디딤돌 자기장학 우수교사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9일 영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는 관내 초중학교 교사중 자기장학 계획서를 제출하여 1년 동안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들을 바람직하게 변화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교사를 가려 발표대회를 가졌다. 디딤돌 자기장학제는 교원이 스스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번 대회에는 계획서와 보고서를 제출한 40여명의 초중학교 교사중 우수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로와 실적이 뚜렷한 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교사 선진지 시찰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이번 행사를 계기
교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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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