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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고 있듯이, 교수라는 직업에는 돈과 명예가 따른다. 물론 떼돈을 벌거나 대단한 권력을 손에 넣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하는데 지장 받지 않을 정도의 봉급과 어느 정도의 사회적 대우가 보장된다. 거기에 연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간(강연장, 저서)도 주어진다. 그 때문인지 유명한 철학자들도 이 직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아예 이 자리를 거절한 철학자가 있었다니, 과연 그가 누구일까?그는 바로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말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9.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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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항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국제선비 한복모델선발대회’, ‘대한민국 강항 문예제전’, ‘강항의 노래’ 콘서트, ‘강항, 승리의 역사를 쓰다’ 공연 등을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상사화축제 기간 동안 연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제 선비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강한 문화제의 백미(白眉)는 당연히 대한민국 선비 한복대회로 평가받는다. 강항이 심의(深衣) 즉 선비 옷을 왜(倭)의 수제자인 순수좌(후지와라 세이카)에게 전수해 마음가짐이 어떤 의복을 착용하느냐에 대한 심성의 중요성을 익히 알렸기 때문이다.특히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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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5일 저녁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7회 영광군민의날 기념음악회 심수봉!’으로 영광군민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1978년 데뷔 이래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심오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자태와 목소리로 한결같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명실상부한 트로트의 거장 아티스트 심수봉이 영광군민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무대에서 심수봉은‘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히트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9.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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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영광작은영화관에서 ‘군민의 날 기념 군민초청 영화시사회’를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연다.이번 시사회는 영광군민의 날을 맞아 최신영화 관람을 통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영광군민(개인)은 시사회 영화상영 당일 오전 9시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영화당 1인 2매 한정)가 가능하며 상영 예정 작품으로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달짝지근해’,‘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오펜하이머’가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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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9.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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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영광에서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리그가 성공적으로 끝마친 데 이어 한국 실업 탁구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영광군은 “남‧여 탁구 실업부 9팀 100여 명이 2023시즌 성과를 얻기 위해 영광서 하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 2023 하계 한국 탁구 실업 전지훈련은 국군체육부대, 대전시설공단, 산청군청, 안산시청(남‧여), 양산시청, 파주시청, 한국마사회(남‧여) 등이 참가했다. 특히, 훈련 장소인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보조체육관 포함)는 실내 종목경기를 치르기에 전국에서도 최적의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9.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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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철학자 디오게네스(기원전 400년~323년 무렵)는 흑해 연안의 항구 상업도시 시노페에서 환전상(換錢商)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주화(鑄貨-동전)를 위조하다가 들켜 쫓겨 다녔는데, 디오게네스 역시 아버지를 따라 가짜 돈을 만들었다는 죄목으로 고향에서 쫓겨나야 했다. 그 후 아테네로 망명하여서는 정신적인 의미에서의 위조화폐를 만들어, ‘공인된 가치’와 다른 가치를 창조했다고 한다. 아테네에 와 살면서 디오게네스는 당대의 기인(奇人)으로 소문 나기 시작했다. 그가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다니자 사람들이 그 까닭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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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9.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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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박성호 작가의 ‘소나무 같은 그대’가 제3회 중앙회화대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박 작가의 ‘소나무 같은 그대’는 지난 10일 제3회 중앙회화대전에서 2023 기본의 가치의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됐으며 14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수상했다.800여 점의 온라인 출품작 중 1차 본선 진출작 300점이 인사동 한국미술관에 전시됐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포함 79명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미술은 작품 그 자체만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블라인드 평가로 공정함을 이어가고 있는 제3회 중앙 회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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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8.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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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군민을 위한 더위타파 명품공연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오는 24일 저녁 7시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국악 신동 김태연과 클라무 오케스트라(지휘 유수영), 퓨전국악 이희정 밴드가 명곡들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과 트롯을 넘나드는 신동 김태연이 선사하는 음악회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에 짜릿함과 전율을 느끼게 해줄 얼음골 같은 시원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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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8.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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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이황의 ‘거듭되는 사직’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 ‘사퇴’ 이야기이다. 퇴계 이황이 52세 되던 1552년에는 성균관 대사성(정3품 당상관)에 임명되었다. 1556년에 홍문관 부제학, 1558년에 공조참판(차관급)에 임명되었으나 그때마다 사양하였다. 1543년 이후 이때까지 관직을 사퇴하거나 임관에 응하지 않은 일이 무려 스무 번에 이르렀다.퇴계는 60세 때인 1560년 경북 안동에 도산서당(陶山書堂)을 짓고 7년 동안 독서와 수양, 저술에 전념하는 한편, 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이 사이 조정에서는 그에게 벼슬에 나아오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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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8.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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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사화축제에 젊은 세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영광상사화 대학가요제가 처음으로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학가요제는 9월 15일과 16일 2일에 걸쳐 열린다. 제2회 대학가요제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장르불문 어느 곡이든 신청,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온라인으로 제출된 음원, 동영상 파일로 이루어지며 9월 15일 주무대에서 열리는 2차 예선 16팀을 선발한다.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8팀의 본선은 9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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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8.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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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李滉, 1501년~1570년)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로서 지금의 경북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이식(李埴)의 7남 1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아버지의 상을 당했으나 모친 박씨의 가르침 밑에서 총명한 자질을 키워나갔다. 열두 살에는 숙부 이우(李偶)로부터『논어』를 배웠고, 14세 무렵부터 혼자 책 읽기를 좋아하여 특히 도연명의 시를 사랑하고 그 사람됨을 흠모하였다 한다. 스무 살을 전후하여『주역』공부에 몰두한 탓에 건강을 해쳤고, 그 뒤부터 병이 많은 사람이 되어버렸다.22세 때에 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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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8.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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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을 지난 14일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송이도 해수욕장은 22일 개장한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 진료실 운영과 자체 안전관리요원 등을 충분히 확보하였고 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 몽골텐트, 야영데크 등 캠핑시설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였고 특히 물놀이장을 대폭 정비하여 4년 만에 개장한다. 또한, 가마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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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7.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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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의 조상(趙湘)이 진나라로 사신 길을 떠날 때, 불과 몇 량의 수레로 출발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선물이 가득 찬 100여 량의 수레를 이끌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장자(莊子)에게 하는 말이 “나는 누추한 집에서 사는 재주는 없어도, 한마디 말로 군주를 기쁘게 하여 100량의 수레를 끌고 오는 재주는 있다오.” 하였다. 이에 장자는 “진나라 왕이 언젠가 병이 들어 의사에게 고름이 가득 찬 종기를 손으로 터뜨려 주면 한 량의 수레를 선물로 주고, 입으로 빨면 다섯 량의 수레를 준다고 하였소. 즉, 그 방법이 더럽고 추할수록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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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7.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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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2024년 제63회 전남체전과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의 마스코트와 엠블럼, 포스터, 슬로건 등의 당선작 가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마스코트는 영광군의 캐릭터인 영이와 광이를 의인화해 영광군 해안을 함께 달려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천년의 빛 개최지 영광군의 상징적인 의미와 전남도민의 열정과 단결,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마스코트로 표현했고, 엠블럼은 영광의 영문 이니셜 Y와 G를 형상화해 역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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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7.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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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8일 개장한다.8월 13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이는 13세까지이며 만 5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 이용해야 한다.이용방법은 영광군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70%와 현장 선착순 접수 30%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 인원은 오전, 오후 각 200명씩 하루 400명이다.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광군민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확인을 받아야 입장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7.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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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2022~2023 전남방문의 해 기념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전국실버동호인축구대회'가 다음 달 8일과 9일 2일간 열전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50대를 포함해 60대, 70대 등 3개 부별 토너먼트로 영광스포티움 4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룬다.전국 규모 동호인 전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식 승인까지 마친 이번 대회는 현재 대한축구협회 통합경기 정보시스템에 접속 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6월 30일이다.이에 따라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와 전남도체육회, 전남축구협회 등은 각 시도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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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3.06.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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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본선이 오는 9월 20일 상사화 축제 상설무대에서 열린다.지난 5월 17일 수은 강항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부산에서 선비한복대회 1차 예선을 진행했고, 5월 19일에는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에 의해 끌려간 조선인을 데리고 귀국한 날을 기념하여 광주에서 2차 예선을 진행했다.3차 예선은 9월 16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8월 31일까지 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www.edaynara.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한편, 수은 강항선생(1567~1618)은 영광군 불갑면 출신으로 정유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6.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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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1788~1860년)는 독일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1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고지식하였으며, 또 추남이었다. 이에 반하여, 그의 어머니는 문필가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모의 여류 작가였다. 그녀는 19세 때 20년이나 연상인 남편과 결혼하였다. 장사에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그의 아버지는 함부르크로 옮겨 갔는데,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쇼펜하우어 본인은 학자가 되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에 아버지는 하나의 책략을 썼는데, 그것은 “온 가족이 유럽을 여행하려 하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6.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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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사화 축제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열린다.영광군은 최근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본격 추진에 앞서 추진위원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올해 축제를 위한 주제 선정과 예산안 심의, 축제 프로그램 등 안건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됐던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국민 주제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결과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6.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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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편으로 나뉘어 30년 동안 전쟁을 치른 결과 스파르타가 승리하게 되자, 아테네에는 스파르타 식의 귀족정치, 과두정치가 세워졌다. 그런데 우리의 기대(?)와는 반대로, 소크라테스는 바로 이 귀족주의적 정파에 사상적 무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쿠데타에 의해 민주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게 되자 소크라테스는 누명을 쓰고 고소를 당하기에 이른다. ‘아테네의 양심’ 소크라테스가 ‘청년들을 부패하게 하고, 국가의 신 대신에 새로운 신을 믿는다.’고 하는, 당치도 않은 죄목으로 법정에 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재판정에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3.06.05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