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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범대위가 한빛 1호기 제어봉 조작 실패로 인한 열출력 급등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법적대리인으로 나서 광주지검에 한수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서 원자력안전법 제26조(운영에 관한 안전조치 등) 2항의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 및 그 종업원은 제20조 제2항의 운영기술지침서를 준수하여야 한다”를 지키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한빛 1호기는 지난 1월 스위치 기어 건물 공기공급 팬 연기발생과 3월에도 냉각재배관 화재가 발생했다. 1호기는 193일 동안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원안위의 가동승인 하루 만에 제어봉조적 실패로 인한 열출력 급등사건이 발생한 사실은 실로 대단히 중대하다고 강조했다.이는 과연 원전 운영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군민들은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사건
사설
영광신문
2019.06.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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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호기 제어봉 조작 실패로 인한 열출력 급등 사건을 검찰에서 조사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영광군청 광장에서 한빛원전 범 군민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동으로 한빛 1호기 열출력 급등 사건과 관련된 산업부와 원안위, 한수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는 의지를 담은 고발장을 전달했다.범대위의 주장은 단순하다. 원자로 제어봉 조작 실패로 발생한 열출력 급등 사건은 체르노빌 원전사고 등을 유발시킨 인적실수와 비슷하다고 보도되면서 군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이는 한수원의 안전 불감증이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번 사고의 진위를 가르는 원안위의 특별조사도 셀프수사로서 믿을 수 없다고 적시했다. 특히 원전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산업부는 국민여론을 외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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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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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출력 제한치 초과로 수동정지 한 한빛 1호기 사건에 지역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주민이 수용 가능한 특별조사로 해법이 좁혀지는 듯했으나 사실상 거부되면서 집단행동 및 고발 사태까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지역 내 153개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된 한빛원자력발전소 범 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공동위원장 및 집행위원회의를 열고 한빛원전 1호기 수동정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수원을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규제기관과 사업자의 법규 위반 사항 등 민변 등을 통해 법적 검토 등을 거쳐 한빛원전 정문에서 다음주(10일경)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범대위는 지역신문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알리는 호소문을 게재해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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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6.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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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등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전남도가 21일 성명을 통해 책임자 처벌과 원안위의 독점적 안전규제와 감시에 지자체 참여를 요구했다.22일에는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등 5개 반핵단체가 청와대와 정부, 원안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다. 23일에는 영광군이 한수원의 대군민 사죄와 지역 이미지 훼손에 응당한 조치 및 특별조사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날 한빛원자력발전소 범군민대책위원회와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도 원안위에 자체 특별조사를 중지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특검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25일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이 나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영광군청으로 불러 엄중한 책임과 군민이 납득할 때까지 1호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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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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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호기 제어봉 조작 실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2일 한빛원전 정문 앞에서 열렸다.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을 비롯한 5개 반핵단체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청와대와 정부, 원안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10일 일어난 제어봉 조작실패 사건은 연속적으로 발생한 사고와 고장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이다고 주장했다.지난 3월 5호기의 벼락에 의해 발전기가 정지와 지난 1월 2호기 증기발생기 수위 조작미숙으로 인한 가동 연기는 인적실수로 밝혀졌다는 것, 그리고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건의 크고 작은 화재 발생은 원전 관리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특히 한수원의 부실공사와 부실운영으로 인한 각종 사고와 고장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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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5.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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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이 이상하다. 한빛 1호기가 재가동 하루 만에 멈춰 선 것이다. 1호기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9일 원안위의 임계 승인으로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증기발생기의 수위가 높아지자 원자로를 수동정지 했다.한빛원전은 원자로 제어봉 수동 인출 과정에서 원자로냉각재 온도가 상승하면서 증기발생기의 수위가 상승하자 보조급수펌프가 자동 기동되어 운영기술지침서에 따라 원자로를 수동정지했다고 밝혔다.이는 원자로제어봉의 위치 편차가 발생하는 등 이상 증상으로 비상시에만 기동되는 보조급수펌프가 기동되었다는 설명이다. 무려 260여일 동안의 정기점검 후 재가동 하루 만에 가동을 중지한 한빛원전의 잘못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이번 정지가 기계적 문제인지, 인적 실수인지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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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5.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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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원전 정지로 우려했던 지원금 축소는 현실로 다가왔다. 한빛원전의 내년도 영광지역 기본지원사업비가 45억원으로 배분됐다. 올해 62억에서 17억이 줄어든 금액이다.특히 2018년의 80억에 비하면 무려 34여억원이 줄어든 현실에 경악한다. 지난 7일 열린 제103차 한빛원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회의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기본사업비가 71억1,500만원이다. 이를 영광군(86.211%)과 고창군(13.789%)의 배분 비율에 따라 영광은 45억8,200만원, 고창은 7억3,300만원으로 결정됐다.그동안 150여억원에 가깝던 기본사업비가 이처럼 줄어든 원인은 지난해 고장과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원전 6개 호기 중 5개가 가동을 멈추면서 전전년도 발전량에 따라 산출하는 내년 분 지원사업비 감소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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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5.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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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내에 보관하고 있는 핵폐기물에 대한 과세 요구가 구체화되고 있다. 3일 영광에서 원전 소재 지자체장들이 핵연료 정책 및 세금부과 관련 대책을 논의키 위해 만난다.영광군(한빛원전)과 경주시(월성원전) 기장군(고리원전) 울주군(새울원전) 울진군(한울원전) 등 5개 지자체장과 실무자들이 제26차 행정협의회이다. 협의회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와 ‘민간환경감시기구 예산 지자체 분담 철회’ ‘방사성폐기물 과세’ 등을 협의한 결과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사용후핵연료정책재검토위원회’가 원전 지역이 배제되었으므로 이를 시정해달라는 요구이다.또한 올해부터 민간환경감시기구 예산 15%의 지자체 분담은 수용 불과하므로 철회하고 실질적인 감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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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5.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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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4일 동안 개최된 제58회 전남체전에서 영광군이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하면서 당초 목표인 7위에 한참 부족했다.지난해 57회 대회에서 갑자기 5위에 올라 영광체육의 급진적인 발전을 꿈꾸었으나 곧바로 본래 순위로 되돌아와 허탈하다.지난해의 높은 성적은 종합성적에 가장 중심이 되는 육상이 종합 4위에 오르고 테니스 1위, 태권도 2위와 탁구, 배드민턴, 농구가 3위를 기록한데 이어 나머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군 체육회는 올해도 7위 입상을 예고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육상이 7위로 떨어지고 정구와 유도, 골프, 농구, 자전거, 바둑 등이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2017년 순위인 12위로 돌아온 것이다. 이제 올해 체전의 성적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대비책이 필요하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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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4.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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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22일 출범식을 가진다. 조직위원회는 김준성 군수와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는다.조직위는 오는 9월 26일부터 5일 동안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사를 전반적으로 운영한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주제는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의 e-모빌리티’이다. 지난해에는 e-모빌리티를 알리는 홍보에 집중했다.그러나 올해는 e-모빌리티가 미래이동수단으로서 우리들의 생활 속에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임을 보여주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e-모빌리티 제품 등이 선보이면서 e-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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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4.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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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영광군 특산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시유지 제공을 요청했다. 이는 한빛원전 지역상생사업으로 결정된 농축산물 판매 수도권 거점센터 구축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그런데 왜 거점센터가 아닌 물류센터로 용어가 추가되었는지 의문이다.한빛원전 상생사업은 2015년 한빛원전이 영광군에 제안했다. 이는 앞으로 추진할 고준위폐기물처분장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을 불러 왔다.군과 군의회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자, 2016년 3월 본지와 영광군번영회가 나서 ‘한빛원전 지역 상생사업 군민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집했다. 그 결과 ‘공장용지와 기숙사 등 부대·편의시설(500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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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4.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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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10개의 특별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인재육성기금이 233억567만원으로 가장 많은 기금이 적립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환경보전기금 105억9,621만원, 농업발전기금 101억2,627만원, 투자유치진흥기금 47억5,000만원, 청년발전기금 33억4,163만원, 체육진흥기금 30억6,448만원, 사회복지기금 17억5,608만원, 재난관리기금 12억7,935만원, 식품진흥기금 7,001만원, 수산업발전기금 0원등 모두 582억8,973만원이다.군이 239회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기금운영계획에 의하면 올해 수입되는 기금총액은 132억4,500으로 총액은 715억원이 넘어선다. 그러나 올해 지출예정 금액이 149억4,599만원을 사용한 후에는 약 565억8,873만원이 이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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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4.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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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 26일 열린 제25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정비 및 중요설비 고장 등으로 정지한 발전소에 대한 지원근거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제시했다.이는 원전의 정기적 정비 및 중요설비 고장에 따른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정비 등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서 원전지역들의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원전에 대한 안전성 기준 강화를 비롯해 노후 중요설비의 보수와 관리부실 및 운영미숙 등으로 수시정지는 물론 계획예방 정비기간이 장기화 되고 있다.그러나 현행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산정방식은 전전년도 전력판매량(kWh)×0.25(원/kWh)로 산출한다. 이 때문에 사고나 고장으로 인해 발전이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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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4.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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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역사 속에서 확장과 정체 그리고 감소의 시기를 번갈아가며 증가해왔다. 인구 증가는 역사 속에서 번영과 안정을 가져다주기도 하였지만 지속적인 인구의 증가는 사용가능한 자원의 부족으로 대두되기도 했다.사회가 발전하면서 인구문제가 사회 구성원들의 이익 및 발전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세계의 모든 국가와 정부는 인구문제를 공공의 사회문제로 인식하였다. 그리고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이다. 중국의 경우 1970년대 말부터 1가구 1자녀의 산아제한 정책 때문에 무호적 주민 등의 사회적 문제에 직면했다. 2015년 11월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을 시행했으나 2016년 반짝 상승한 이래 2년 연속 하락세이다. 2018년 출생아수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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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3.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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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영광은 5명의 새로운 조합장이 뽑혔다. 관내 7개 조합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평균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조합의 수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새롭게 당선된 조합장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안타깝게도 실패한 낙선자들에게도 위로를 보낸다. 영광지역 조합장 선거의 이변은 현역 조합장 4명이 낙선하면서 지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5선을 노리는 구희우 축협장과 4선에 도전한 박준화 영광농협장, 3선에 나선 강대상 백수농협장, 재선을 바라본 천영문 굴비골 농협장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낙선했다.이들의 당선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결과에 선거판에서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속설이 증명되었다.이들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본 선거
사설
영광신문
2019.03.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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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영광읍 교촌리 영광향교 앞마당에서 열렸다.이날 향교 마당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훈단체회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이날 영광여성합창단은 3·1절 노래와 함께 영광의 노래인 추풍부를 불러 이 노래를 알고 있는 선후배들은 가슴에서 솟구쳐 오르는 감동을 실감케 했다.기념식서 서순채 독립유공자의 차남인 서덕진씨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100년 전 명륜당 마당에서 외쳤던 독립선언문이 다시 한 번 우리들의 가슴속에 파고드는 시간이었다.3·1 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조선인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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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3.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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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자들이 27일 입후보 등록을 마감했다.영광지역에서는 수협과, 산림조합, 축협, 영광과 백수, 서영광, 굴비골농협 등 7개 조합에서 임기 4년의 조합장을 선출한다.조합장후보로 등록한 21명의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조합장 선거운동은 후보자 한사람만 가능하다. 명함을 돌리고, 어깨띠나 윗옷 등을 이용한 소품과 전화를 이용한 지지요청, 그리고 문자 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만이 가능하다.선거공보와 선거벽보는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가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선거공보는 조합장에게 발송해준다.이것뿐이다. 조합장의 이력과 정책 등을 조합원에게 알려줄 방법이 매우 단순한 선거법 때문이다. 특히 선거사무소 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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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3.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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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관심이 크다. 군은 지난 12일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한바가 있다.인구정책은 그동안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지만 줄어드는 인구수를 막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정책의 성공여부가 의문이다.군은 올해 중점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람중심’ 정책 3개 분야 80개 사업에 1,334억 5,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복지·문화 분야 259억원, 일자리·청년 분야 834억5,700만원, 정주여건 조성분야에 240억8,800만원으로 구분된다. 군이 인구정책 문제에 사활을 거는 원인은 전남 지역 지자체 대부분이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감소로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구분되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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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2.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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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의 부실 공사로 인한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어 그 대책이 절실하다.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민관합동조사단의 한빛원전 3호기 공동조사 과정에서 격납건물 폴라크레인 브라켓 하부 48개소 중 45cm 깊이 5곳 등 44곳에 구멍이 발견되었으며, 그리스 누설도 14곳이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월에 이곳에서 가로 60cm, 세로 20cm, 깊이 45cm 구멍이 발견되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민관합동조사단은 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관통과 콘크리트 구멍 등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자 우여곡절 끝에 2017년 11월 3일 출범했다. 조사단은 군의회 5명, 군 2명, 범대위 5명, 민간감시기구 2명, 정부 2명, 한빛원전 1명 등 총 17명 규모로 구성했다. 단장은 강필구 군
사설
영광신문
2019.02.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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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가 4년여 만에 사실상 타결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타결로 노사가 새로운 일자리 상생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은데 반해 기존 노조 반발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과제가 남아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현대차는 광주가 신설하는 독립법인에 2대 주주로 참여해 전체 투자액의 약 19%인 약 530억원을 투자한다. 이 공장에서는 현대차의 1000cc 미만의 경형 SUV가 연간 10만대 규모로 생산된다. 현재 울산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새로운 신차를 생산하게 된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손을 잡고 나선 첫 사업으로 시행착오와 사업지속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 광주시가 도시의 미래를 걸고 도전한 광주형 일자리는 빛그린산단에 들어 설 것이 가장 유력하다
사설
영광신문
2019.02.1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