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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위한 소리잔치 청소년 댄스 및 가요제의 2005년 행사가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영광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해룡중 3학년 오응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탄풍경’이 초대가수로 초청되어 청소년들에게 갈채를 받았으며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금이 전달됐다. □ 입상자 명단 대상 오응(해룡중 3학년) 우수상 김영문(해룡고) 장려상 강덕순(법성고)․김승리(영광고)․유닉스 (신광중 오효신 외 4명)
문화/관광
취재팀
2005.12.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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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청소·세탁·수납·가족 건강 관리에서 화초 가꾸기까지 살림이 즐거워지는 톡톡 튀는 생활 아이디어 888가지를 정리한 살림 대백과사전!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티 안 나는 일이 집안일이라 했던가?! 집안일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그만큼 어렵고 귀찮은 일도 없다. 그러나 이 책은 살림에 관해 누구나 고민했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 집안일을 하기 전에 목차를 보고, 살림의 아이디어를 참고한다면, 능률도 오르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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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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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옥)에서는 ‘2005 사회복지 워크샵’를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영광원자력본부 홍보관 1층에서 실시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사회복지전공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농촌지역사회복지 실천적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옥 회장은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18일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출범하여 이웃돕기 일일찻집과 설문조사 등의 사업에 이은 세미나 실시를 밝히면서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추진되는 사회복지워크샵의 개최 의미를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최옥채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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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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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영광군 청년유도회(회장 조희백)의 임시총회가 지난 14일 영빈웨딩홀에서 영광향교 강성화 전교와 정대성유도회장 등 유림과 청년유도회원 40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 및 상임,감찰위원, 읍면지회장, 각 집행부장의 선임장이 수여되었으며 회원 조직과 결속을 위해 노력한 회원을 선정해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청년유도회는 회보의 발간과 유림회관 준공 기념행사, 생활예절 캠페인, 전통예절 특강 등2006년 예산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회원의 승인을 얻었으며 공로패는 김영석 영광읍 지회장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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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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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마디 예고도 없이 벌려 놓는 가녀린 나비들의 축제 세상이 흔들립니다 모두들 가슴속에 간직한 흑백 필름 한통씩의 추억을 풀며 숨죽이며 서성이는 기다림의 축제여! 그, 잔잔하던 호수도 파문이 일어 숱한 언어들이 출렁출렁 뚝까지 넘쳐 납니다 연약한 추억의 살점들이 하얀나비되어 한꺼번에 일제히 이 겨울 아침 첫사랑처럼 다가섭니다. 추위에 기를 못쓰던 할매도 벌떡 일어나 유리창가의 손녀와 나란히 섰습니다. 손녀의 가슴보다도 더 설레이는 이 기다림의 축제 앞에서 추억의 필름은 끝이 없습니다. 어느새 할머니도 흩날리는 추억의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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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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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네야! 신이 있다면 기도를 올려주마. 여자 나이 마흔 둘에 미혼모가 되어서 그래도 행복한 눈빛으로 너의 핏줄을 바라보며 가을 하늘 햇살처럼 화사하게 웃던 너. 어쩌다 못배운 학력에 밀려서 서럽던 날도, 면사포 하얀 날개 꿈 속에서나 그리면서도, 그래도 뱃속에 생명을 키우던 엄마의 꿈. 꽃네야! 엄마가 된지 스물 여섯시간, 그 벅찬 행복에 겨워 눈을 감았느냐? 꽃네야! 아버지의 운명 앞에서도 기어히 입술만 깨물었던 오래비가 오늘은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구나. 가버린 너의 주검 앞에 이 눈물이 무슨 가당치도 않은 감정의 사치란 말이냐? 그래도 이 오래비는 견딜수가 없구나. 꽃네야! 이제 오래비의 유일한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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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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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미술학원의 열린 조형미술축제가 8일부터 시작됐다. 우체국 3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학원생들의 39종류 400여 작품이 전시 중이다. 그림은 물론, 현수막과 타일액자,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종이탈 꾸미기 등 각종 종류 별로 장식된 각종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미선 원장의 기획아래 거리 전시회 등을 거듭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의 향연을 심어주다 이번에는 실내 전시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학원생들의 수학 작품의 성과이다. 한 원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무엇을 가르칠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살펴 지도한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 증진에 더 없는 기회를 제공했던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히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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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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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창설 24주년을 기념해 통일부에서 주최한 ‘통일문예제전’에서 영광지역 학생과 교사 8명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36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결과 통일부 장관상(백연진-영광여중3)과 민족통일 의장상(최연수-영광초6) 등 주요상을 영광지역학생과 교사들이 차지한 것. 지난 6월 15일 마감되어 11월 25일 보성군 벌교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영광사람들의 축하 자리였다. 특히 40여명 만이 문예제전에 참가, 7명씩이나 큰 상을 수상하고 교사는 감사장을 받는 등 참석자들 모두가 영광인의 자긍심을 갖게 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족통일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종용) 주최로 ‘2005 민족통일 전라남도 대회’와 겸해 열렸으며 민족통일영광군협의회(회장 정종신․사진)의 7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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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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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인생이 쓴 글이라기보다 인생의 가치를 쫓아서 살아가는 한 인생의 모델을 쓴 것으로 생각, 태도, 꿈, 말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인생을 블루오션으로 인도하는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전 보다 더 진보된 삶, 좀 더 가치 있는 인생, 좀 더 경쟁력이 있는 삶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삶의 가난과 절망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 쌓아올린 저자의 성공스토리는 보통사람의 인생을 성공인생으로 변화시키는 모티브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희망이 없는 오늘을 사는 보통사람들에게 성공인생의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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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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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김장옥)에서는 지난 24일 ‘도시 소비자 초청 자매결연 및 농사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초청된 소비자들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우정산악회(회장 김형식)원 45명으로 오전 11시에 농기선터에 도착, 여성농업인학습단체 영광군생활개선회(회장 정혜숙)와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에서는 영광군생활개선회 25명의 각 지역별 회장들이 참석해 환영의 뜻을 표현하고 양측 회장들의 자매결연증서 교환과 선물 교환으로 향후 교류와 우정을 다짐했다. 결연식이 끝나고 우정산악회원들은 군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을 시식하고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가졌으며 센터의 민속유물관과 실증시험포 견학을 실시했다. 군남으로 장소를 옮긴 양측 회원 및 농기센터 직원들은 향토음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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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2.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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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회장 이정욱) 소속의 ‘영광수화사랑119’ 동아리팀이 전남 수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수화사랑119’팀은 지난 19일날 목포 mbc에서 열린 제17회 전남수화경연대회에서 정병렬 외 13명이‘ 예수님이 좋아좋아'로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광종합병원 수화동아리 그루터기 최향희씨가 연설문(내인생의 가장 값진 만남)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런 수상은 수화통역사로 활동중인 김정선씨의 지도로 가능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영광대교회 청년들이 참가해 대상, 2003년은 영산성지고에서 참가해 대상, 2004년에도는 우수상등을 수상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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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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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축제- 왕대밭 깊숙이 땅속에서 겨울을 난 항아리 속 묵은지 늦봄 햇살에 기지개를 켜면 새콤달콤 그 맛에 대낮에도 조선의 달빛이 보입니다 미각, 촉각, 시각까지도 한데 어울려 과학보다 앞선 슬기로 살아나서 우리들 입맛처럼 세계가 들썩입니다 칼도 대지 않고 어머님 손으로 쫙쫙 찢어 참기름 두어방울 밥숟갈에 얹으면 세계의 입맛으로 식탁의 제왕으로 조상의 슬기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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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11.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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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도 아닌 것을 시라고 내놓으면 시도 아닌 시를 읽고 시를 썼다는 이름 석자로 시인의 반열(班列)에 올려놓으니 시가 죽고 시인도 죽고 영혼마저 시들어 가는 지금은 다시 "죽은 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를 우리는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달이 지면 해가 뜨고 해가 기울면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의 소리 없는 운율(韻律)을 따라 수평선 같이 바람 같이 출렁이는 임이조의 춤사위(한량무)가 살아있고, 전라도 영광 땅 아직도 거칠고 성긴 "남도땅"엔 무명실 올올이 엮어가며 조용히 웃고 있는 사람. 물들이지 않은 무명(白木)같은 윤광석이 살고 있어 우리는 오늘을 희망이라 노래하자.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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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종합병원 미술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 ‘그림둥지’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여 기간 동안 진행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그림둥지’의 수강생 40여명이 강의시간동안 만들어낸 작품들이 우체국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종합병원 관계자와 지역주민등이 참여해 일과시간 이후 2-3시간동안의 강의에 충실했던 이들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오남석 (사)민예총영광지부장의 지도로 강좌에 참여했던 이들 40여명의 작품은 총 83점으로 유화와 패러디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치와 색감 등이 일반인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지도를 맡은 민예총영광지부장인 오남석교수가 ‘타일그림강좌’와 ‘그림같은 영광’ 등의 강좌에 이어 계속된 사업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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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푸른동산 축제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영광읍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푸른동산 축제에서는 2005년 1년 동안 푸른동산 전가족이 준비한 압화, 비즈, 목공예 작품 등 이 전시되며 난타, 무언극, 워십, 합기도 시범 등 원생과 교사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푸른동산의 축제는 타인을 내 자신처럼 보살피고 위로해준 사마리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푸른동산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행사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준비한 박순이 원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매년 백수 시설에서 실시되었던 행사를 시설 밖의 공연장으로 옮긴 것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역민께 사랑받는 사회복지시설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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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받은 아이들이 있다. 그것을 먹지 않고 15분을 참아낸 아이들과 그것을 먹어버린 아이들은 10년 또는 20년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 책은 그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에서 찾아낸 성공과 행복의 비밀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특별한 책이다. 눈앞에서 나를 유혹하는 마시멜로의 손길을 뿌리칠 수 있다면 얼마 후에 또 하나의 마시멜로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당장의 만족을 유예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 만족감과 성공이 기다리고 있음을 자상하게 일러주고 있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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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평금 마을에서는 지난 5일 무형문화재 제 17호 우도농악 보존회와 함께하는 평금마을 굿 축제가 있었다. 이 날 축제에는 전국에서 우도농악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관광객들과 마을 주민, 우도농악보존회와 전수생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마을 입구에서 시작된 문(門)굿에서는 농악대원들의 개인기가 축제분위기를 돋웠고 마을 반대편 끝에 위치한 할아버지 당산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차례가 올려졌다. 마을 앞 회관에서는 평금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식사와 끊이지 않는 먹을거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고 전통 엿 맛보기와 전통 악기 다루기 등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오후 1시부터는 우리 고유의 익살스런 유머를 잘 표현한 통영오광대놀이가 준비되어 관객들의 웃음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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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남도문화제」에서 한국국악협회영광군지부(지부장 한희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진에서 열린「전라남도가 주최하여 21개 시군 출연진 1,039명이 참가한가운데 민속놀이, 농악, 민요 등 3개분야에서 남도민속예술 시연 및 경연이 펼쳐진 이번 남도문화제에 영광군은 한희천 지부장이 발굴, 지도한 ‘동삼면들노래’로 국악협회회원 83명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동삼면들노래의 선소리꾼을 담당했던 군남면 대덕리 박균찬씨가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삼면들노래는 예로부터 품앗이 하면서 농사 때마다 불려졌던 농요로 모심기, 두름밟기, 김매기, 오임쌓기, 장원질 등 5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고장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음악성과 멋스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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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사형수와 불안하고 냉소적인 젊은 여자가 만나 어긋나버린 자신들의 삶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고 힘겹게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작가가 취재 기간 만났던 세상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울고 아파하는 충만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우리 자신에게 진정한 생명과 삶의 이유를 묻고 있는 이야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를 뒤흔들고 눈물 흘리게 만드는 소설'이라는 소설가 이명랑씨의 평처럼 독자들 또한 그들의 과거와 상처, 마음의 변화과정을 세세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80년대를 치열하게 넘어온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지나, 억눌린 여성의 이야기를 지나,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벌 그리고 사랑과 용서라는, 인간의 오랜 화두를 자신의 문학적 영역으로 끌어들여 아우른 공지영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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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1 독고다이로 범인 검거, 눈만 마주치면 총알도 강력범죄자도 벌벌 떤다는 강력계의 전설 이대로 형사의 엄청난 무용담을 믿는 이는 그의 8살 난 딸 현지뿐이다. 이대로의 실체는 잠복근무를 땡땡이 치고 애인 정애와의 데이트를 택하는 확고부동한 판단력과 뇌물 받을만한 잡범을 골라내는 뛰어난 정보력, 뇌물로 받은 거액을 애인 명품 선물로 돈세탁하는 순발력과 센스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 불량 형사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가늘고 길게그러나 가늘고 길게 살던 이대로에게 위기가 닥친다. 마약검거현장에서 이대로가 이유도 없이 쓰러져 범인을 놓친 것이다. 여기에 후배 차형사는 이대로의 비리를 캐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마약조직과의 커넥션을 의심하기에 이른다. 서서히 이대로는 동료들에게도 왕따(?)를 당하
문화/관광
취재팀
2005.11.1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