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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유지해주는 ‘냉장고’는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런 ‘냉장고’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냉장고 안전수칙과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 냉장고 안전수칙 10가지 냉장고에 식재료를 보관하기 전에는 이물질이나 흙을 깨끗이 제거한 후 밀봉 보관 냉장고에서 식품을 만질 때는 손 깨끗이 씻기 식품 표시사항(보관방법)을 확인한 후 보관 두부, 통조림 식품 등을 개봉할 경우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 남은 음식은 재가열하여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7.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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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20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와 안마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월부터 진행한 도서지역(안마군도) 소화기 보급사업 완료에 따라 추진됐다. 안마군도에는 소화기함 총 25개(안마도 18개, 죽도 1개, 횡도 1개, 대석만도 5개) 및 소화기 150개가 주 길목에 설치되었으며, 소방력 사각지역인 도서지에서 주민 스스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에 의의가 있다.특히, 한빛원자력본부에서는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협력 및 추진하여 안마군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관섭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7.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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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서고 일 년이 약간 지났다. 그리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정치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게 내선일체의 연장선인 ‘일한 일체’이다. 지난 일요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차장이 “오염수 처리수의 해안 방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귀를 의심케 하지만 분명 우리 정부의 공식 발표다. 세계가 반대하는 오염수 해안 방류를 왜 우리나라만 나서서 적극 옹호를 하는 것일까.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신의 성실의 원칙상 맞지 않는 태도다.”라는 발언도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3.07.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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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비우고 지우는 일은 아름다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삶은 크고 작은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다. 이혼, 질병, 사고, 사망 등 커다란 시련도 있지만 사소한 갈등이나 작은 실수 등 자잘한 어려움도 있다. 왜 어떤 이는 조그만 시련과 역경에도 주저앉아 버리는데, 왜 어떤 이는 견디기 힘든 절망과 실패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가? 불행과 역경을 이기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게 하는 인간 내면의 신비한 힘이 레질리언스(resilience)다. 인간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역경을 견뎌 낼 뿐만 아니라 역경을 통해서 오히
마음의 창
영광신문
2023.07.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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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서에서 건드리면 안 되는 게 있다. 자녀들 문제다. 특히 입시와 병역은 정치인들에게 금역이다. 최근 있었던 조국 장관 일가족 참극이 대표적인 입시 문제이고, 과거 이회창 대선 후보는 아들 병역 문제로 유리하던 판이 뒤집혔다. 두 사건 모두 많은 의구심을 내포하고 있지만, 한국 부모의 정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남을 것이다. 최근 윤 대통령은 대학 입시 문제를 화두로 던져 놓고 프랑스로 훌쩍 떠나버렸고 뒤집힌 교육계의 혼란은 남아있는 국민의 몫으로 남았다. 평론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 역시 이 발언이 하필 이 시기인지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3.06.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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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고민 속에 빠져 있는데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화순에 사는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지금 전국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영광에도 몇 개의 사업이 있다는 것이다.그중 하나라도 하도급을 받아서 같이 일을 하면 너에게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터이니 어떻게 해서든 하나를 만들어보라는 것이었다.이 또한 반가운 소식이었다.군청으로 산림조합으로 이리저리 숲 가꾸기 사업과 관련된 기관이나 회사들을 한 군데 빠짐없이 찾아가 나의 실정을 이야기하며 도와 달라고 하소연했다.그러나 예상 했던 대로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단기간
칠산바다편지
영광신문
2023.06.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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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상생사업을 둘러싸고 군과 군의회가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19일 군의회 군정 질문에서 장기소 의원이 한빛원전 상생자금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전임 집행부와 군의회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상생 자금 450억원을 강종만 군수가 취임해 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증액을 요구하며 사업 진행이 중단된 상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부군수가 나선 답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한빛 3·4호기 장기정지 피해와 고창군(300억)과 형평성을 고려해 2022년 9월 증액을 요구해 현재
사설
영광신문
2023.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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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면 법성리 인의산 중턱에 장군정(將軍井)이란 샘이 있어 아침 일찍 샘물을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샘물은 시원하고 맛이 있어 현재까지도 아침에 가벼운 등산을 하며 올라와 샘물을 마시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이 샘물에는 특별한 정기가 있어 이 샘물을 마시고 정기를 받은 여덟 명의 장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 소문은 인접 고을로 널리 퍼져 자기 고을에서 제일 힘이 세다고 뻐기는 김대력이라는 한 장사가 자기 고을에서는 힘을 겨룰만한 장사가 없어 소문난 팔장사와 겨뤄보고 싶은 욕망이 발동하여 법성포로 왔다. 법성포 동지재를
특별기고
영광신문
2023.06.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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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에서 7월 사이가 되면 눈에 띄게 예쁜 꽃이 있다. 흰색과 붉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양귀비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마약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도심과 시골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경우가 있고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 속설로 재배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단속용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차이점은 꽃의 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단속용 양귀비 줄기에 잔털이 없고 매끈하다. 반면 관상용 양귀비는 잔털이 많다. 또한 열매로도 구별이 가능한데 단
독자투고
영광신문
2023.06.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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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15일 법성면 진내리에 위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이관섭 서장은 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군민으로서의 애향심을 심어주고 나아가 안전한 영광 만들기에 한 지침으로 현장 안전 점검의 취지를 밝혔다.점검에는 소방차량 11대와 소방공무원 등 관계인 37명이 동원됐다.‘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백제 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연간 14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에, 여름철 휴가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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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in 영광 ‘할머니막걸리’와 ‘톡한잔 소주’‘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남 지역은 어디를 가든 전통주와 유명 막걸리가 있다. 나주 다도 참주가 ‘생·솔 막걸리’, 함평 ‘자희향’, 여수 ‘개도 생막걸리’, 해남 ‘진양주’, 영광 대마주조장 ‘톡한잔 소주’, 장성 청산녹수 ‘사미인주’, 장흥 안양주조장 ‘햇찹쌀이 하늘수’ 등 어딜 가서 무얼 마셔도 취할 수 있고 흥을 돋을 수 있다. 다른 신문사의 ‘전통주 세계 명주로 빚자’ 기획은 우리 것을 찾아 기록한다는데 큰 의미가
화화화
영광신문
2023.06.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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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노력에 의해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소방차량이 장애물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원칙이 있다.소방차는 비상 상황에서 빠르게 출동하여 화재와 사고를 진압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길 터주기는 소방차가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작은 노력이다.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릴 때, 주변 차량은 최대한 빠르게 우측 차선으로 이동해야
독자투고
영광신문
2023.06.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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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영광의 문화예술 움직임이 나쁘지만은 않다. 관심을 보이지 않아도 후퇴하지는 않는 게 모든 분야의 모습이겠지만 문제는 과정이다. 공공미술관 한 군데 없는 고향에서 애향심을 에너지 삼아 분야를 지키는 문예인들이 나름 자랑스럽기도 하다. 옛말에 아는 것이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한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문화예술의 궁극 지향점은 즐김에 있을지도 모른다.삶에서 나침반이 되어 저마다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은 바로 문화라는 개념이고, 문화는 인문(人文)과 결을 같이한다. 직역하면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3.06.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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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시간이 되면 학교 앞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노오란 색의 학원차가 즐비하게 서있다. 사이사이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와서 차를 세워 두고 초조히 아이를 기다린다. 아이들이 나오면 시간에 쫓기듯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달린다.요즈음 학교 앞 풍속도다.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아이들도 학교 숙제는 안 해도 학원 숙제는 빠짐없이 한다. 학부모들도 학원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오면 고마워하는데 학교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오면 전화하여 항의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물론 학부모의 문제보다는 교육 시스템의 문제이며 공교육의 붕
물무산 교육 산책
영광신문
2023.06.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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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미륵은 현재는 보살이지만 다음 세상에 부처로 태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는 미래의 부처이다. 불교 교리에 따르면 용화수 아래에서 고타마 붓다가 제도하지 못한 모든 중생을 제도할 부처로 수기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미륵보살 신앙은 미륵보살이 후세에 미륵불(彌勒佛)로 출현하여 세상을 구원한다는 신앙이다. 따라서 불교가 국교였던 고려 시대 사람들은 유토피아인 의 현세로의 출현을 기대하였다. 일종의 구세주로 미륵이 이루는 세상은 오곡이 풍성한 평화로운 세계일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이는 농경 민족적 관념이 강하다고 볼
특별기고
영광신문
2023.06.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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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서장 정덕진)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약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정덕진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번 시작하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전 국민이 깨달아 마약으로부터 국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전국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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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급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어린이에게 화재·자연 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참가 자격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단위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참가 학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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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질식사고’는 다양한 이유로 한순간에 일어나는데요, 그 많은 이유 중 ‘음식물에 의한 질식사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영유아 특성을 고려하면 삼킬 수 있는 능력이 아직은 미숙하고, 무엇이든 입에 가져가려고 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1세 미만은 목을 잘 가누기 어려우며, 4세 이하는 손에 닿는 것을 입에 넣으려는 점과 기도가 좁다는 부분에서 질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질식’ 예방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질식사고 위험요인 흡입 : 떡, 사탕, 땅콩, 포도 등 흡입 : 반지, 동전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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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관광 모든 영역에서 예약·결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7월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에 앞서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3.06.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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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으로 가장 주목받던 공무원·교직원 직에 최근 이상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충남 지역 통계를 보면, 전체 퇴직 공무원이 5,765명이었고 3년 차 미만이 1,215명이었다. 어렵게 들어간 공직의 길을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포기한 젊은이가 21%를 넘은 것이다. 이 수치는 10년 전보다 5배 이상이다. 한때 상위 주가를 올렸던 게 공무원이다. 불과 10여 년 전 122대 1까지 기록했던 공무원 시험의 열풍이 22대 1로 줄면서 최근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방송은 젊은이의 현실을 느낌으로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3.06.12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