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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새 정부의 국정시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략 T/F팀’을 구성했다. 군은 지난주 대책회의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따른 부서별 사업 추진계획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군이 신 정부 공약 연관 사업은 46개 단위사업으로 정리된다. 그중 가장 중심에 있는 사업이 e-모빌리티 연구센터 활성화이다. 3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6월말께 준공하면 약 50여명의 전문가들이 근무를 시작해 운영 장비를 도입한다. 군은 2020년까지 300억원의 규모의 전기구동 운송수당 실증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2021년까지 162억원의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증진 기반구축 사업을 정부에 건의해 영광의 최고 산업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설
영광신문
2017.06.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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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단에 초소형 전기차 생산 공장이 들어 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 영광군과 ㈜캠시스가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캠시스는 투자협약 이후 부지를 계약하고 인허가 단계를 거쳐 빠르면 오는 7월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조립공장과 용접공장을 단계적으로 2021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캠시스는 개발비 1,600억원 등을 투자하고 2022년부터는 약 45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여 연간 3만대 생산규모 시스템을 갖춘다고 설명한다. 인천에 본사가 있는 캠시스는 1993년 회사를 설립해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업계 선도기업이다. 2013년에 미래형 자동차 사업에 진출해 스마트카 솔루션을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나서, 전기차 핵심부품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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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6.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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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영광사람 이낙연 총리가 31일 공식 취임했다.이날 국회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함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가졌다.국회 임명동의안 가결은 국민의당 협조로 가능했다. 정의당도 협조하였지만 자유한국당은 지명철회를 요구하면서 표결에 불참해 안타깝다.이 총리는 청문회 과정에서 위장전입과 부인의 그림판매, 아들의 병역의혹 등으로 곤혹을 겪었다.다행이도 큰 문제가 나타나질 않아 인준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청렴하고 강직하게 살아 온 이 총리도 약간의 허물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낸 셈이다.돌이켜보면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자로 영광에 등장했다. 당시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면서 지역하고
사설
영광신문
2017.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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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법성포단오제가 27일부터 4일 동안 영광 법성포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기다림’을 주제로 제전행사와 민속행사 및 경연대회,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법성포단오제는 500년이나 이어온 서해안 최대 민속축제이다. 법성포단오제의 유래는 정확한 자료가 없다. 그러나 추정한다면 조창(漕倉) 기원설과 파시(波市)기원설이 제기된다.법성포에서 단오제가 열린 연유는 호남지방 28개 마을에서 세금으로 거둬들인 곡식을 보관하거나 운송하던 조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봄이면 이곳에서 전국 최대의 조기 파시가 열렸고 ‘숲쟁이’가 있다. 방풍림 또는 풍치림으로 조성된 이 느티나무 숲은 거대한 녹음을 형성하여 사람이 많이 모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놀이판으로 이어졌다. 단오 즈음에는 파시도 거의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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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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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기념식에서는 불의에 항거한 5·18 민주영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의지를 표출하였다. 특히 전 정부가 반대한 ‘님을 위한 행진곡’을 1만여명의 참석자들이 제창하면서 민주정부의 탄생을 실감케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정의와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라는 공감대를 토대로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장이 되었다.5·18 민주화운동은 5월 17일 밤 12시를 기해 전국에 선포된 비상계엄령으로 전남대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에 휴교령이 발동되었다.이에 반발한 전남대생 500여명이 18일 오전 10시 전남대 정문 앞에서 계엄군과 충돌이 발생하였다.학생들
사설
영광신문
2017.05.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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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말하면서 ‘통합’과 ‘개혁’ 의지를 담아냈다.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나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국민이므로, 모두 다 섬기겠다면서 5월10일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보수·진보의 갈등 종식 의지도 밝혔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고,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이며,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는 개혁 의지를 피력하고 권력기관 개혁과 재벌개혁 추진을 시사했다.안보위기에 대한 입장도 정리하며, 한미정상회담 조기성사 및 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밝혔다. 사드(THAAD)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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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5.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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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사태로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정권교체가 확실해진 분위기이다. 지난 2012년 12월에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총투표자의 51.6%인 1,577만3,116표를 획득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압승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이어 50%가 넘는 지지를 얻은 유일한 부녀 대통령이란 기록을 만들었다. 2013년 2월 25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박대통령은 선거에서 약속한 수많은 공약들을 아무 일 없듯이 파기했다. ‘반값등록금’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가계빚 해결’과 ‘경제민주화’ 공약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렇듯 국민과의 약속은 외면한 채 ‘국정교과서 추진’
사설
영광신문
2017.05.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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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낙월도가 해양수산부의 어촌개발사업에 선정 되어 100억원을 투자한 명품 휴양 관광 섬으로 만들어 진다.군은 낙월도를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한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건립, 정주공간 환경개선, 그리스 신화와 철학의 거리, 천문대 및 별빛가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생산기반시설 지원, 경관개선, 역량강화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을단위 지역특화 개발 사업이다. 지난 1월 시·군으로부터 내년도 신규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성을 평가한 후 30여개 대상 지구를 선정했다. 해수부는 어촌개발사업은 어촌 맞춤형 사업으로 어촌과 어항의 통합 개발로 앞으로 우리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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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5.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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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포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영광 법성포 곡우사리굴비축제’가 열렸다.‘굴비이야기’를 주제로 ‘농악한마당’ ‘저잣거리 재현행사’ ‘굴비 요리 시연 및 시식행사’ ‘굴비 경매 및 굴비 엮기 대회’ ‘굴비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곡우(穀雨)는 24절기 중 6번째 절기로서 곡우 무렵에 연평도에 산란을 위해 북상하는 참조기 떼들을 서해 칠산 앞바다에서 고깃배들이 그물로 잡아들이는 시기이다. 이때 잡은 조기는 알이 많이 들고 맛이 좋아 ‘곡우사리조기’ ‘오사리조기’라 불렀으며, 최고 일등품이다.행사추진위원회는 최고의 조기로 만든 영광굴비를 전국에 알리고 홍보에 역점을 두는 축제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가짜굴비와 유사굴비가 시중에 넘쳐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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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4.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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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달 영광군이 2016년에 발주한 관외 수의계약이 2015년보다 다소 줄었다고 보도했다. 군이 지난해 발주한 100만원 이상 수의계약은 모두 3,677건으로 총 353억9,600만원이다. 건수로는 3,280건(89.2%)이 영광지역 업체이며, 397건(10.8%)은 관외업체에 발주했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영광업체는 286억1,400만원(80.8%), 관외업체는 67억8,200만원(19.2%)이다. 중요한 것은 2015년 관외 수의계약 88억3,700만원(23.2%)보다 20억5,500만원(4.1%)이 감소했다. 본지가 민선 6기 취임이후 관외계약 문제를 지속적으로 분석 보도한 결과이다. 영광군이 수의계약을 모두 공개하고 관외계약 비중을 줄이면서 지난해만 20억원의 수의계약이 지역 업체에 돌아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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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4.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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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물무산 숲길 및 임도 주변에 14억여원(국·도비 5.6억)을 투입하는 ‘물무산 행복숲 조림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물무산 행복숲 주변 산림 360ha 중 숲속 둘레길의 생태 및 경관에 맞게 수종갱신이 필요한 100ha에 편백 큰나무(2m 이상)를 심어 숲 건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이 40억원을 투자해 물무산 일대에 황톳길 3km, 둘레길 8km, 산림공원 10ha 등을 조성하고 있는 행복숲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물무산은 수십년 전에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편백 12.4ha와 단풍나무 1ha 등이 발견돼 조림면적은 전체 3.7%인 13.4ha 수준이다. 지난해까지 비룡양로원 부근부터 향교 위쪽까지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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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4.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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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출범했다. 정부와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키 위함이다. 정부는 지역민들의 의견 수렴과 협의를 무시한 채 지난해 7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또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 절차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11월 국회에 제출했다.기본계획안은 2053년까지 영구 저장시설을, 2035년까지 중간저장 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빛원전은 2024년에 사용후핵연료의 저장이 만료됨에 따라 그 이전 발전소 내에 임시 건식 저장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결국 2053년까지 영구저장시설을 만들지 못하면 한빛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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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4.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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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의 희망인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이 대마산단에 들어 설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이 지난 18일 제4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현장에서 초소형전기차 제작사인 DY(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DY(주)는 1978년 설립해 현재 인천에 본사가 있다. 골프카와 굴삭기 실린더, 자동차 세차기, 4륜 모빌리티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며, 디와이 파워 등 계열사 4곳을 두고 있다. 연매출 6,424억원의 굴지기업으로 전북 익산공장이 포화상태로 영광공장 설치가 유력하다. DY(주)는 최근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한 2인승 전기차를 '2016 미래 성장 동력 첼린지 퍼레이드'에 미래 우편 배달차와 경찰차량 콘셉트로 선보여 연료 효율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이 2인승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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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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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탄핵 인용 선고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촛불의 힘이 모여서 국민의 의지가 하나 되어 탄핵을 이뤄냈다. 지난해 드러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회가 탄핵을 의결하고 헌법재판소는 박근혜의 위헌·위법행위를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 행위로 규정하고 파면을 선언했다. 박근혜에게 헌정사상 최초 ‘탄핵 대통령’이란 오명을 안겨주었다.결국 지난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475일 만에 파면당한 처지로 지난 12일 청와대를 나갔다.박근혜 정부의 지난 4년 동안의 성적은 낙제점이다. 정치는 ‘민주주의의 급격한 후퇴’란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유신시대로 회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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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3.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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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백수 해수온천랜드 매각이 불발되면서 잠정 폐쇄 위기에 몰리고 있다.군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9차례에 걸쳐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했지만 낙찰자를 결정하지 못했다.일부 관심을 가진 사업자들과 협상을 통한 방법을 모색했지만 현실적인 난제에 가로막혀 수포로 돌아갔다.백수해수탕은 지난 2004년 농어촌휴양관관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시설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6년만인 2010년 2월 개장했다.사업초기부터 영광군이 추진하는 방식으로는 살아남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한 결과가 7년 만에 폐장하는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당시 영광신문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들은 군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닌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부지를 조성․매각하여, 사업자들의
사설
영광신문
2017.03.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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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묘량면 덕흥리 물무산 자락에 양계장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양계장 신축부지와 300여m 인접한 묘량면 덕흥리 주민들이 양계장 허가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지난달 27일 영광군에 제출하고 절대반대를 외치고 있다.덕흥리 주민들은 청정마을에 오염과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 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무산 행복둘레길’ 바로 옆에 위치해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냄새로 인한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주민들이 강조하는 ‘물무산 행복둘레길’은 지난해 영광군이 사업추진을 발표하고 시행 중에 있다.군은 40억원을 투입해 물무산 권역 360ha에 폭 2m에 총 8km의 행복숲길을 만든다. 숲길에는 입구광장과 풍욕명상원, 소나무예술원, 가족휴양원 등을 조성하고, 산림공원에는 자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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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3.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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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이 창간 20년을 맞았다.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영광미래발전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앞으로 영광군의 미래발전전략 방향은 어디일까? 현실적으로 접근해 볼 때 우리지역은 한빛원전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 재정운영이 가능했다. 타 지역에 비해 예산운용이 용이해 모든 요구와 민원들이 쉽게 쉽게 해결되고 있다.그러나 20-30년 뒤, 원전이 폐쇄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제는 고민해야 한다. 군이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를 각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획기적인 대책은 보이질 않는다. 최근 항공대학캠퍼스 유치는 그래도 수준급이다. 항공대학이 운영되는 2021년 후에는 영광지역에 약 7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몫을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도시는 인구싸움이다. 이 때문에 세계 모
사설
영광신문
2017.0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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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부진하면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그 원인을 분석해보니 첫 번째는 김영란법 때문에 위축된 소비시장이다.물론 불경기 탓도 있겠지만 거의 모든 굴비상인들이 매출이 반 토막 났다고 아우성이다.일명 김영란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다.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건전하고 정의로운 법인데도 농축수산물이 그 대상에 포한되면서 굴비원산지인 우리지역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법 시행 이전부터 농축수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무산되고 막상 시행 첫해부터 초토화 지경이 되었다.영광군은 전남도와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고, 군의회도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0일 구례에서 열린 전남 22개 시군 의장단이 기준가액을 상향 개정하도록
사설
영광신문
2017.02.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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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이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허가를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림으로서 정부의 무리한 수명 연장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판결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허가 절차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가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이다.원전의 설계 수명이 30년인데, 원안위는 2015년 2월에 10년 연장을 허가했다. 수명연장은 한수원이 적은 비용으로 전력 계속 생산을 위해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안전성인데도 운영변경 허가 심의도 거치지 않았고, 원전 안전성 평가의 핵심 절차인 과거 기준과 현재 기준의 비교 절차도 없었다. 법원 판결은 원안위 심의의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그동안 원안위는 원전지역민들의 안전
사설
영광신문
2017.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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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 36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백수해안도로 경관자원화 조성사업’은 백수읍 길용리~대신리 일대에 탐방로, 산책로,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길용리 백수생활체육공원에 ‘영광국민여가캠핑장’에 캐라반데크 등을 시설하며, 영광대교에 경관조명도 설치한다.불갑산 권역은 불갑산 관광지를 대폭 확장하고 불갑면 방마리 지내에 보행자 데크, 분수대 등을 시설한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자리 잡은 법성권역은 도래지 내에 다목적홀 등을 조성하는 ‘좌우두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연결다리와 탐방승강기를 설치한다.염산면 두우리 일원의 ‘염산갯벌랜드사업’은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며, 이들 사업은 2018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영광군은 그동안 관광 개발사업에 많은 예산
사설
영광신문
2017.02.06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