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독거노인 방문
우리 문화유산, 우리 손으로 -문화유적 환경 활동

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 김경옥)의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이 지난 달 23일부터 오는16일까지 총 13회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이번 교육과 활동의 목적을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경쟁적인 입시제도에서 점차 상실되고 있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의존적이고 불안한 청소년시기에 자원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일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활동의 주된 내용은 두가지이다. 첫째는, 홀로 생활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여 머니를 방문하여 가사 및 정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과 둘째는 "지역 문화유산 우리 손으로 가꾸자"라는 주제로 이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일이다.

지금까지 4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향교와 내산서원, 연안김씨고가 등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여 유적지를 소개받는 한편 건물청소와 제초작업, 주변 정리등 청소년 자신들이 직접 정화 활동을 펼치며 우리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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