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동력 뒷받침할 구심체 절실

2001년도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다. 이제 신사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서서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는 지혜도 필요 할 듯하다.

연초 새해를 시작하면서 누구나 지난해보다는 좀더 발전적이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을 해보지만 막상 현실은 우리들 뜻대로 되질 않는 일이 더 많다.

우리군도 지역의 지도자들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면서 지역 발전을 향한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많은 주민들은 이에 만족치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극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타 지역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영광신문에서는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2002년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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