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장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찬양 실력을 선보인 "제8회 청소년찬양 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오후1시 홍농 사랑의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직장선교연합회(회장 고윤순) 주최로 열려 300여명의 영광지역 교계관계자와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지난 1월 12일 예심을 통과한 17개팀이 참여해 중창과 독창으로 나누어 자신들의 찬양실력을 겨뤘으며 대회결과 독창부문에서는 홍농 제일교회의 김윤미양이, 중창부문은 영광읍교회 중창팀이 최고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경연대회 후에는 가스펠 가수인 '좋은 씨앗'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이들 모두가 찬양으로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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