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사상 22 (지식인과 대화)- 개마고원. 강준만 지음

지식인이 죽인 대학 대학이 죽인 지식인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부당한 권위에라도 복종해야 하는 이 땅의 지식인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빛의 돌 - 북@북스,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람세스>의 저자가 최근 출간한 책으로 백사장의 수많은 모래알처럼 미스터리 기법으로 풀어낸 소설로서 탄탄한 고증과 긴박한 서술이 돋보인 작품.



*장미도둑 - 문학동네, 아사다 지로 지음

여섯편의 단편을 한 권에 모은 작품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과 눈물, 엽기적인 소재를 느긋하게 풀어나가는 뛰어난 이야기 솜씨와 기교를 고스란해 담은책.



*백년 후에 읽고 싶은 백편의 시 - 시와시학사, 이승하 지음

이 시대의 시인들은 자연과 멀어지고 있는 인간들에게 자연앞으로 데려다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인간다운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줄 수 있는 명시들이 소개되고 있다.



*폭력과 상스러움 - 푸른숲 진중권 지음

우연히 스크랩해온 자료들이 주는 통계를 볼때 우리사회의 지배적 정신상태가 세축으로 이뤄지고 있고 그 정신들이 청소년층의 정서에 부정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한길서림/김 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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