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가마미 개장식, 두우리.모래미도 각종 부대시설 준비 피서객 기다려...

더위를 잊기 위한 피서지인 가마미해수욕장이 지난 11일 개장하는 등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영광의 명소들이 단장을 끝내고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11일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가마미해수욕장은 그동안 주차시설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하였고 바로 좌측 계마항에 각종 해산물을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는 해물먹거리촌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휴양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영광의 대표적 관광코스중 하나인 백수해안관광도로와 연계되어 여름철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모래미해수욕장도 각종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 준비되고 있다. 그리고 가족들과의 조용한 한때를 보내기에 좋은 염산의 두우리해수욕장 역시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가마미해수욕장 개장식에서 박영수 대회장은 "지방화시대 주민 스스로 특색 있는 지역발전의 모색"을 이야기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을 밝혔고, 이어 운영의 안전을 위해 가마미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함께 이동파출소, 해병대영광전우회해상기동봉사대 등도 함께 발대식과 현판식을 실시하고 오는 8월20일까지 40일 동안의 개장기간 동안 만일의 안전 사고 대비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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