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중하교 3학년 문성희 학생이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플릇부문의 최고상을 차지한 문양은 지난달 광주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제 16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플릇 부문에 참가하여 중고들부 160여명과 실력을 겨룬 결과 1위로 입상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음악을 시작한 문양은 입상소감을 통해 "자신감이 있었다. 언니들 속에서도 당당하게 연주했고 이룰 꿈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힌다. 장래희망을 교수라고 말하는 문양은 염산에서 수출용 파프리카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아버지 문병기씨와 어머니 김미숙씨의 1남1녀중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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