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시식하며 "한국김치, 최고" 감탄 연발

김치명인 된 최윤자씨

한국 맛의 전도사로 일본 도쿄 『한일식문화 교류전』 참여

일본인들 시식하며 "한국김치, 최고"



한국 전통음식 연구가 영광읍 남천리의 최윤자씨(53)가 일본 도쿄 후지 TV에서 열린 한일 식문화교류전에 참여해 한국의 맛을 알리고 돌아왔다.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동안 문화방송과 일본 후지 TV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의 맛-김치와 부침개 展』에 참여한 최씨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깎뚜기 김치, 고추씨김치, 반지고들배기 돌산 갓김치 등을 선보이며 일본의 주요 음식업계관계자들과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씨는 출국하기전 전국 수백명의 김치 요리전문가들이 경합하여 최종 5인을 선정하는 시험경연에서 훌륭한 요리솜씨를 인정받아 이 행사의 김치 명인으로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최종 선발된 김치 명인은 최씨를 비롯해 유정임, 권정임, 강순의, 박광희씨 5인이며 최씨를 제외한 네 명인은 모두 경기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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