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서초교, 동명분교 4~6학년 43명 대상으로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는 지난달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5회에 걸쳐 홍농서초교 및 동명초교 4~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었다.

 


 이번에 시행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전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광본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1일 지도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통하여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어린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비행기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라이트형제 따라잡기, 온도계의 원리를 설명하는 온도계 만들기 등 차세대 기초과학 위주의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행사에 참가한 김아영(홍농 동명분교 4학년)학생은 “키트를 직접 만들어서 작동을


시켜보니 신기하였고, 재미있고 알찬 교육이었다”며 “공학교실과 같은 과학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영광원자력 이광석과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하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2학기 ‘주니어공학기술교실’도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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