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사회복지의실천적 방안 모색의 장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옥)에서는 ‘2005 사회복지 워크샵’를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영광원자력본부 홍보관 1층에서 실시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직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사회복지전공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농촌지역사회복지 실천적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옥 회장은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18일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출범하여  이웃돕기 일일찻집과 설문조사 등의 사업에 이은 세미나 실시를 밝히면서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추진되는 사회복지워크샵의 개최 의미를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최옥채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부)는 풍부한 사회복지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광군을 중심으로 준비한 ‘농촌지역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영광군의 개략적인 상황을 제시한 후 사회복지 실천원리에 입각한 사회복지실천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방안을 일곱 가지를 말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함철호 교수(광주대 사회복지학부)를 좌장으로 이하연 영광군청 복지기획계장과 기옥정 부회장(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김성덕 총무(새생명마을) 등 3명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최옥채 교수의 주제발표에 대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의 입장에서 제언했다.


 


이번 워크샵은 영광군 사회복지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기관을 넘어선 준비로 추진한 뜻 깊은 행사로서 지역사회복지의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였다는 후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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