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도 협의회 구성 활동 약속, ‘구성 아쉽다’ 목소리도





올바른 지역사회복지의 실현을 위해 영광군이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위원장 정화균․권재필) 위원(공무원 3명, 민간인 8명)을 구성한데 이어 최근 간사를 선임하고,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의 위원을 구성했으며 10월중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첫 모임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항해를 시작할 것을 밝혔다.


 


대표협의체의 간사에는 서남대학교 겸임강사인 김철진씨가 선임됐으며 실무협의체는 정광석 위원장외 19명


의 위원(공무원 8명과 민간11명)과 간사 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관련 지역 사회복지 한 관계자는 “시설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에는 구성이 미비한 것이 아니냐”면서 “지역의 올바른 복지를 위해 민간의 관계자 등에게 사전 의견수렴을 갖는 등 더 신중을 기한 행정이 필요했을 것이다”는 안타까움을 말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구성, 운영하는 공공과 민간, 그리고 주민과 학계 전


문가가 참여하는 협의구조로 다양한 관계자들의 민주적 의견수렴채널을 구조화해 지역사회의 강점을 살리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현실화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에서 법으로 명시한 모임체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민간에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가칭)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 발기인 총회를 갖고 회장에 김경옥(사회복지법인 난원 대표)씨를 선임하고 설립취지와 정관 등을 확정했다.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장 정화균(부군수-임명직)․권재필(비룡양로원 이사장-위촉직)


▲위원 노병래(군의원), 정광석(군 사회복지과장-임명직), 최화주(군 보건소장-임명직), 장동환(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장), 윤금희(영산선학대 교수), 김경옥(거명의료재단 이사장), 정장오(호연의료재단 이사장), 정천옥(중앙어린이집 원장), 설동욱(영광원전 대외협력실장),


간사 김철진(서남대학교 겸임강사)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장 정광석(군 사회복지과장)


▲위원 최화주(군 보건소장), 임동완(종합병원 사회사업실장),조 윤근(기독병원 행정지원실장), 황성근(국민건강보험공단 대리), 김양식(원전 사회봉사과장), 백귀현(새생명마을 원장), 문영진(자활후견기관 실장), 오광춘(노인의전화 대표), 고봉주(청람원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사무국장), 최윤규(난원 가정봉사원파견센터 팀장), 정혜숙(생활개선회장), 박경주(장애인협회 사무국장), 김광기(보육시설연합회 총무), 성석남(군 사회보장담당), 김영종(군 가정복지담당), 박선옥(군 여성복지담당), 정윤성(군 보건행정담당), 박순자(군 방문보건담당), 이상금(군 건강증진 담당)


▲간사 최영철(군 사회복지과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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