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이명수‘금메달’획득
‘전국최강팀’으로 우뚝!

지난 12일 장흥에서 폐막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영광고(교장 조영희)태권도부가 창단 5년만에 국내최고 대회에서 종합3위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4일째까지 동메달 2개(김록원·3년, 문현진·3년)를 기록하며 당초 목표에서 멀어졌던 영광고는 폐막 하루전인 11일 남고부 페더급 결승전에서 기대주 이명수(3년)선수가 고준호(풍생고)선수를 상대로 돌려차기 등 완벽한 기술을 구사하며 11-7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며 서울 관악고와 경기 풍생고에 이어 종합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광고는 전남대표로 8명(남5, 여3)의 선수를 파견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8강 진출 2명 등에 힘입어‘전국 최강팀’의 평가를 받으며 영광태권도의 힘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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