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일(금, 은 ,동), 김대은(은, 동)획득.

한국 체조의 샛별 김승일(영광고 3년)군이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마루운동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마루운동에 출전한 김군은 스타트에서 10점 만점을 얻으며, 수준높은 난이도의 연기를 구성하여 9.525점을 획득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남자단체전에도 출전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도 기여하였으며, 평행봉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한편 팀 동료인 김대은 군도 남자단체전으로 은메달을, 도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광중앙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체조를 시작한 두사람은 소년체전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전국을 석권하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지난해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세계무대를 향한 도약, 이번 아시안 게임으로 확실하게 스타덤에 올라 올림픽 금메달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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