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남도민체전 여수에서 열려
오는 11일부터 4일 동안
영광군, 임원 86명 선수173명 총 259명 파견

제43회 전남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18개(정식종목 17개, 시범종목 1개) 전 종목에 임원 86명과 선수 173명에 총 2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영광군은 11일 오전 10시30분에 군청광장에서 선수단결단식을 개최하고 상위입상을 다짐한 후 곧바로 여수를 향해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영광군선수단은 선수단장에 채성수 상임부회장이 맡았으며, 부단장에는 정장오, 김윤일씨가, 총감독에는 박영배 사무국장을 선임하고 지난 대회의 9위에서 2등위 이상을 올려 7위권 진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수 선발 및 훈련에 주력해왔다.



군 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 참가를 위한 18개 종목 경기단체장 회의를 지난 3월 11일, 소집하여 우수선수를 발굴 등록하였으며, 대회 참가 예산도 8천5백 만원으로 증액해, 임원과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군 체육회는 이번 예산 중 각 종목별 훈련비로 2천만원, 츄리닝과 유니폼, 임원복 구입에 필요한 피복비로 2천7백만원을, 대회참가비로 3천만원, 기타, 행정비 8백만원 등으로 책정하고 훈련비 지급 및 츄리닝 제작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에 각 경기단체에서는 한달 전부터 육상(영광정보고)과 테니스(군립테니스장)등 18개 전 종목별로 상위 입상을 위한 훈련에 돌입하면서 영광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땀방울로 훈련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채성수 단장은 ¨지난해 광양에서 열린 42회 대회에서 종합 9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당초 목표 7위에 입상치 못해 시상대에 올라서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각 종목별로 전력을 충분히 점검을 했다, 기필코 7위권 진입을 이뤄 우승기를 안고 돌아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박영배 총감독도 ¨이번 도민체전에서 영광의 명예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경기단체 종목별로 선수관리에 철저를 기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4시에 여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영광군 선수단은 8번째로 입장하고, 12일부터 각 종목별로 예선경기를 시작해 13일에는 준준결승이 14일에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이어진 후 14일 오후 3시에 폐회식이 열린다.





영광군선수단 임원명단

△단장:채성수 △부단장:정장오, 김윤일 △총감독:박영배, △총무:이동혁, △재무:정종택, △경기:김전곤, △기록:정용안, △섭외:김상범, △본부임원:조희백, 김형진, 정병진, 장기소, 김연배, 정균옥, 최은영, 오광춘, 한성모, 성길환, 김옥섭, 이동권, 최귀억, 강인구, 강성혁, 조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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