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생활체육 전라남도 레크레이션 교실'이 지난 14일 영광한전문화회관에서 관내 1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해 열렸다.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 개최한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 기법'과 '스포츠댄스' '요가' '스트리칭'등 우리 생활에서 건강과 연관된 일반 운동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박용구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주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주로 남성위주 이었으나 이제 생활체조를 비롯한 볼링과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여성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레크레이션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맨 먼저 가진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레크레이션의 역할과 웃음에 대한 효과와 잘 웃기 등을 배운 후 두 번째 시간에서 생활체조 한 종목으로 자리잡은 스포츠댄스의 기본 동작을 실기 위주로 교육받았다. 이어 가진 요가시간은 다양한 자세와 동작을 바탕으로 건강관리 요령을 숙지하였고 마지막으로 평소 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트리칭 체조를 배워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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