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회원 대거 입상 … 2주 연속 홍보 레이스







"힘차게, 활기차게, 보람차게"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옥당마라톤클럽(회장 이금대)이 창단 이후 지난 달 해남에서 개최된 땅끝마라톤대회 첫 대회 참가에 이어 27일 여수에서 열린 여수동백마라톤대회에도 출전을 하며 본격적인 영광홍보에 나섰다.


 


창단한지 3개월을 맞은 옥당마라톤클럽은 이날 대회에서 10명의 회원이 5㎞ 건강코스부문에 출전하여 6명의 회원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여자5㎞부문에 참가한 박정은 회원이 2위에 입상했고, 박민지 3위, 한세희가 5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5㎞부문에서는 박형철 회원이 5위를, 송윤석 6위, 박진현 7위, 박관현 회원이 12위를 기록했다. 이중 박진현, 한세희 회원은 부부회원으로 2주 연속 상위권에 오르며 마라톤을 통한 부부애를 과시했으며 박민지 회원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의 학생으로 당당히 여자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옥당마라톤클럽은 이날 참가단체상까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대회 참가자들에게 오는 6월 5일 열릴 예정인 '굴비골영광마라톤대회'를 홍보를 위해 프래카드를 직접 제작, 경기장 주변에 걸고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등의 홍보활동으로 대회에 참가한 건각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홍보사절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옥당마라톤클럽은 3월 한달 동안 자체적인 훈련을 거쳐 4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호남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더 좋은 성적의 목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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