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시아주니어 탁구선수권 대회 최종선발전




‘제11회 아시아 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파견 2차선발전 및 최종선발전’이 20일부터 5일 동안 영광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탁구연맹과 전남탁구협회, 영광군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탁구 명문 70여개의 중고등학교에서 130여명의 정예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에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각부의 16강 이상 진출자와 이 대회 단체전에 출전한 팀의 학교장 추천 선수 1명씩이 참가해 그야말로 미래 한국 탁구를 짊어지고 갈 유망주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대회는 중고등학교 구분 없이 남자부는 영광여중에서 열리고 여자부는 해룡고 체육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가 펼쳐진다.


 


2차전의 경기방법은 남자부의 경우 5개조로 나누어진 12명이 풀리그전을, 여자부는 5개조의 13명의 선수들이 풀리그전을 치른다. 경기는 11점제 5게임제로서 각조 1위와 2위가 최종선발전에 진출한다.


 


영광여중 체육관에서 열리는 최종선발전은 각조 1,2위 모두 10명이 11점제 5게임의 풀리그전을 가진다. 이 경기 성적에 따라 1위부터 3위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개회식을 가지 않는다, 그 대신 20일 오후 7시에 영빈부페에서 김봉열 영광군수가 참가 임원선수 초청 만찬회를 개최한다.


 


또한 21일과 22일 연이어 정수학 전남탁구협회장과 한성모 영광군탁구협회장 초청 임원 만찬회를 영어 영광을 찾아온 대한탁구협회 및 전국의 탁구관계자들에게 영광의 음식과 영광의 정스러움을 전한다.


 


참가선수는 130여명이지만 각 팀에서 경기 관전차 일반선수들도 참가하고 팀의 지도자와 학부모등 300여명이 영광을 찾아 올 것이 예상되고 있어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 목욕탕의 특수도 기대된다.


 


한성모 영광군탁구협회장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탁구의 중흥을 위해 이번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토록 유치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법성포초등과 법성중학교 탁구부 창단에 이은 지역 탁구 붐 조성에 기대한다”면서 지역민들의 경기 관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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