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종목 2천여명 동호인 참가 … 검도, 패러글라이딩 2개종목 추가




영광군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한마당 "제9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대회"가 오는 17일부터 3일 동안 영광군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준성)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대회에는 올해 첫 참가하는 검도와 패러글라이딩 종목을 포함한 17개 종목에 2천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 대회는 17일 사전경기로 테니스가 한수원사택코트장에서, 생활체조는 한전문화전력회관에서, 배드민턴 경기는 해룡고체육관에서 각각 열리며 18일 오전10시 영광군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종목별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18일에 LA당구장에서 당구가, 영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검도가, 영광여중체육관과 백수구수관체육관에서는 탁구와 배구가 열리며 또한 계마항에서 스쿠버다이빙이, 묘량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19일에는 옥당정에서 궁도가, 영광볼링센타에서 볼링이, 법성중학교에서 축구, 한수원사택소운동장에서 족구경기가 열리고,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하여 골인하는 단축마라톤과 불갑산에서 등산대회가 이어지며, 불갑저수지에서 낚시와 물무산과 장암산 일대에서 펼쳐지는 패러글라이딩 대회도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여수에서 펼쳐질 전남생활체육대회에 참가 할 영광대표팀을 가리기 위한 대회로서 지난 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대회로 성장해왔다.


 


한편 대회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영광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종목별 관계자에게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