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구회(회장 김찬섭)가 지난 11일 무안 초당대학교 대곡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30회 5개 시·군·구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광주광산과 나주를 포함한 함평, 무안, 영광 등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주관 팀인 무안을 제외한 나머지 4개 팀이 3경기씩의 경기를 치렀으며 경기결과 영광은 나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끝에 힘겹게 이기며 3년 만에 우승기와 함께 우승컵을 품에 넣었다.


 


특히 이날은 야간경기로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대회가 진행되어 참가한 회원들로부터 찬사와 함께 이색적인 눈길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영광의 이광천이 뽑혀 상배와 부상을 받았으며 차기대회는 영광의 주관으로 오는 7월 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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