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협축구회(회장 이종남)가 지난 11일 홍농 한마음구장에서 "제3회 도·농교류 3개농협 초청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서광주, 남광주 농협축구회원, 가족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남광주와 서광주농협의 킥오프로 시작됐다.


 


이날 대회사에서 이종남 회장은 "비로 인해 이번 행사가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다행히 날씨가 화창하여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면서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회 째를 맞은 이날 대회 경기결과는 영광군농협이 2승으로 우승을, 남광주농협이 1무1패, 서광주농협이 1무1패의 성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번외경기로 영광군과 서·남광주 연합의 경기도 함께 가지며 회원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음대회는 남광주농협의 주관으로 7월 광주에서 가질 예정이며 4회 행사 때에는 하남농협도 함께 참가하여 도·농교류 축구대회가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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