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과 함께하는 영광축구, 함께가자 2005의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월 개막 된 "2005 영광군축구협회장배 Y리그" 가 갈수록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며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9일 법성중학교운동장에서 2라운드 1차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법성클럽(회장 장동길)의 경기장 주관으로 군서클럽과 법성, 염산, 영광, 영서, 칠산, 홍농 등 7개 팀이 참가, 팀당 2경기씩 총 7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무패와 함께 무실점 행진을 이으며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칠산과 승점 5점차로 칠산을 턱밑까지 추격해 오고 있는 홍농과 염산의 선두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그 뒤로 법성과 영광의 약진 또한 예상이 된다. 또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4연패 사슬을 끊고 탈꼴찌에 성공한 군서의 상승세와 영서의 첫승 신고도 지켜볼만 하다. 


 


또한 매 경기 골을 터트리며 5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법성의 김춘기와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홍농(4골)의 진창익의 득점경쟁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백수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묘량한줄기, 군남KN, 영광병원, 영광읍자율방범대 등이 참가하는 제9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축구대회를 겸해서 열리며, 결승전 경기는 각 경기장에서 대회 승점 1, 2위팀이 한마당 축구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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