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클럽 500여명 참가 … 영광특산품 지역이미지 한몫




단오제 기념 "제2회 영광굴비골 단체클럽대항 전국배드민턴대회" 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해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영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유병남)의 주관으로 오후 4시부터 열린 이날 대회는 전국의 25개 클럽,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유병남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스포츠맨십에 입각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여 앞으로 배드민턴 종목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 며 ”전국 각지에서 소속클럽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7만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밝혔다.   


 


대회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남복-여복-혼복-남복-혼복 순으로 5전3선승제의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결과, 서울구로가 우승을, 준우승은 전주하나가, 3위는 광주무진이 차지했다. 영광클럽은 8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날 입상 동호인들에게는 부상으로 영광특산품인 굴비를 선물,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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