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대회 경기당 평균 2골 기록 … 유니폼 벌점제도 희비 엇갈려
"동호인과 함께하는 영광축구, 함께가자 2005"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안근수)가 지난 3일 법성중학교 운동장과 한전기공 운동장에서 2005 영광군축구협회장배 Y리그 1라운드 2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차 대회는 총 7경기가 펼쳐졌으며 경기결과, 전통의 강호 칠산이 무패기록과 함께 무실점 행진을 이으며 1승1무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으며, 40대 군단 염산은 선두 칠산과 비기는 등 조직력을 바탕으로 1승1무를 기록, 이날 법성에게 패한 홍농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보 홍농은 법성에게 일격을 당하며 3위로 주저앉았고, 법성은 1승1무를 기록하며 차츰 안정세를 찾아갔다. 또 영광은 군서를 제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4강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영서는 법성에게 1무를 기록하는데 만족을 했으며 군서는 골 가뭄과 시종 무기력한 경기운영으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또 올해부터 신설된 개인시상식 득점부문에서는 두골을 기록한 법성의 김춘기가 3골로 홍농 진창익(4골)을 한골차로 경쟁에 나섰으며 이날 13골이 터져 나와 현재까지 경기당 평균 1.93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리그는 총 7개 팀이 참가, 팀간 3차전, 팀당 18경기, 총 63경기를 치르며 경기방식은 풀 리그전으로 열리며 1라운드 마지막 대회는 5월 15일 군서클럽의 경기장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 2차대회 경기결과
△영광 1-0 군서 (김대중)
△칠산 0-0 염산
△군서 0-1 염산 (나양호)
△영광 0-1 칠산 (김종현)
△법성 2-1 홍농 (박광열, 장일수-법성, 김병환-홍농)
△영서 2-2 법성 (조구행, 정종진-영서, 김춘기2골-법성)
△홍농 2-1 영서 (진창익, 김봉진-홍농, 김성대-영서)
□ 중간순위<4월 3일 현재>
순위 클럽 합계 승 무 패 득점 실점 승점 벌점 1 칠산 50 3 1 0 5 0 50 0 2 염산 40 2 2 0 3 1 40 0 3 홍농 38 3 0 1 9 3 45 7 4 법성 23 2 1 1 5 5 35 12 5 영광 20 1 1 2 1 3 20 0 6 영서 5 0 1 3 4 8 5 0 7 군서 -9 0 0 4 0 7 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