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진출 … 태극마크를 목표로 최선 다할 터




영광고 박민우(3년·사진)선수가 ``2004 전국태권도 남·녀 우수선수선발대회`` 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박민우는 지난 7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핀급 결승에서 경상공고의 김두산과 접전 끝에 3대2로 짜릿한 승리를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우는 ¨용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면서 ¨12월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꼭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영광고 출신인 전호철(조선대 2년·밴텀급)선수도 8일 염주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에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호철은 결승에서 안진우(한국체대)에게 3대4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대회 2위까지 주어지는 2005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티켓을 챙겼다.



한편 이번 대회 체급 1, 2위와 최근 2년간 국제대회 입상자가 참가하는 최종선발전은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국기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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