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앙초등에서 체조시작, 영광의 희망으로 우뚝




2004년 8월 13일 시작된 제28회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체조 사상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대은(한국체대 2년·사진)선수는 영광이 낳은 영광의 희망이다.



김선수는 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지금까지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한국체조 역사를 새롭게 작성을 한 김선수는 올림픽 인도어홀에서 열린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총57.811점을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쉬운 은메달이었다. 김선수는 5번째 종목까지 48.161점으로 양태영(동메달획득·경북체육회)에 이어 2위를 달린 데 이어 마지막종목 마루운동에서 9.650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국체조 사상 개인종합에서 첫 금메달을 눈앞에 두었으나 주심의 편파판정으로 인해 3위로 달리던 미국의 폴 햄(57.823점)에게 금메달을 넘겨주고 말았다.





■김대은선수 개인종합 점수

평행봉-9.775점, 철봉-9.725점, 링-9.712점

도마-9.412점, 안마-9.537점, 마루-9.6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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