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위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인 조영기 전남도의원이 그동안 킥복싱에 눌려 태권도 보급에 어려웠던 태국에서 태권도 교류 협정을 맺어 국위선양에 한 몫을 했다.

조의원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태권도시범단을 이끌고 태국 방콕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서울특별시 태권도협회)-태(태국 태권도협회) 태권도 교류협정'을 체결, 태국에 태권도의 뿌리를 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월드태권도게임에서 조의원과 타바차이 태국태권도협회장간의 돈독한 우의와 사전 의견 조율로 인한 것으로 지난 9일 송봉섭 서울시태권도협회장과 타바차이 태국태권도협회장, 다린 방콕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을 체결하였다.

조의원은 "내년에는 전남태권도협회와 동아시아 국가간의 교류에도 성과를 거두겠으며, 태국정부가 태권도를 마약과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 결과"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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