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영광체육을 연다 ①
육상부 연계육성에 초점
전국마라톤 대회 홍보 앞장




¨올해는 지난해 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가 되는 영광 육상의 백년대계를 위해 우수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해로 삼겠습니다¨



영광군육상경기연맹 조일영 회장(42·안전펌프카 대표)은 올해 영광초-영광여중-영광정보고로 이어지는 육상부 연계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새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영광 육상의 기본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마라톤 개최 준비를 앞두고, 대회 성공을 위해 연맹에서는 구랍30일 홍보 전령사로 활동 할 옥당마라톤 클럽을 창단했으며 활동성이 높고 패기가 넘치는 신임 이사진들을 대폭보강, 영광홍보에 만전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해는 각종 행사로 분주했고, 또 그만큼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영광군에서 첫 개최되는 전국마라톤대회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올해는 영광체육의 미래가 밝고 영광 육상 또한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덧 붙였다.



조 회장은 특히 ¨영광에서 첫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만큼 영광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몇 개월 남지 않은 대회 준비에 혼신의 힘을 기울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올해는 영광 육상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도약의 해로 삼아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와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4월 전남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선수에 대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동계강화훈련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보강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육상경기연맹은 30일 영광읍 태능갈비 식당에서 30여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선출과 2004년 결산보고 등 2005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또 영광군육상경기연맹은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성공을 위해 집행부 구성을 1월 초중으로 마무리하여 본격적인 영광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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