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남도민체전 결산, 각종목 임원선풀 착수

2004년을 마감하는 영광군체육회 이사회가 9일 오전 11시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현 집행부 마지막 회의로서 ‘2004년도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43회 전남도민체육대회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영광군체육회장인 김봉열 영광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유공자는 구희우 씨름협회장과 조일영 육상협회장이 유공협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김대은과 김승일 및 박민우 영광고 태권도 선수에게 군위 선양 포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제43회 전남도민체전에는 총 8482만6천원이 집행됐다. 그중 훈련비가 2000만원, 피복비는 2655만1천원, 참가비는 2887만3천원, 운영및행사비가 740만2천원 만찬비가 200만원이 사용됐다. 이번 도민체전에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임원복과 임원신발을 협찬하였으며, 체육회 임원과 기관 및 사회단체, 여수향우회에서 총 495만원의 협찬금이 접수됐다.



한편 군체육회는 각 종목별 협회장 및 임원과 군체육회 임원의 임기가 금년 중으로 만료됨에 따라 각 협회의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군체육회는 내년도 1월중 대의원총회를 열어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체육발전 유공 표창자 명단

체육발전유공 협회장 : 구희우(씨름협회장) 조일영(육상협회장) 

체육회유공자 : 박종용, 표관학(체육회감사) 최경수(영광원전행정실장) 

군위선양 경기단체 임원 : 김행모(씨름협회전무이사) 김창근(검도협회 전무이사) 임채수(영광고 태권도코치) 박달현(정보산업고 육상코치) 

군위선양 입상선수 : 박민우(태권도) 김대은, 김승일(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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