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도 우승 대마 차지 … 군민의 날 행사로 정례화




영광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원로 농업인들의 노고 및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 보급을 목적으로 열린 ¨제1회 농협 원로청년부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4일 묘량 게이트볼 전천후 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봉열 군수와 이용주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과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장인 김석동 농협 영광군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첫 개최하는 농협 게이트볼 대회인 만큼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이를 더욱 발전시켜 매년 군민의 날 축하행사로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모든 경기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지만 오늘 대회만큼은 승패를 떠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영광군지부와 관내농협이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는 관내 8개 지역, 16개 팀이 참가해 A, B조로 나뉘어 링크전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결과, 우승은 대마 B팀이 결승전에서 영광 A팀을 물리치고 원년도 우승기와 함께 부상으로 농수산물상품권을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마 B팀은 10월 열리는 농협중앙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대회 성적은 다음 같다.



■우 승 대마 B팀(박종범·박종익·김문호·신종하·최중근·정민자)

■준우승 영광 A팀(김필진·송금순·장현옥·문연순·김긍규·신현진)

■장려상 군남 A팀(양남용·조병채·박무남·김금수·이원범·조칠성)

대마 A팀(김봉형·오만옥·신지현·노천년·오세충·오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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