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대학 레스링선수권대회``
그레꼬만형 66kg급에 출전, 금메달 획득




염산면 봉남리 출신 한기동(전주대3년·사진)선수가 전국 레스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기동은 지난 18일 강원도 화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대학 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그레꼬만형 66kg급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염산중학교 3학년 때 레스링에 입문한 한기동은 고등학교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학에서도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해왔다.



박진규 전주대 감독은 ¨기동이는 자신감과 힘이 좋아 강한 상대일수록 경기운영을 잘 펼친다¨고 말하면서 ¨대회 출전 때마다 체급 때문에 10kg 이상 체중조절의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7월 KBS배 전국대회와 10월 전국체전 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는 한기동은 염산가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한정호(50)씨와 어머니 김순영(50)여사와의 사이에 2남 2녀 중 차남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