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해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4일 해룡고등학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해룡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1회부터 14회까지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축구와 족구, 훌라후프, 400m계주, 닭몰이 등의 종목으로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강원택 총동문회장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눈부신 발전으로 전국의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해룡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고 해룡고 권재홍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을 기원했다. 이어 기수별 대항으로 펼쳐진 이날의 경기들은 양보와 최선 등을 거듭하면서 재미 속에서 펼쳐졌고 순간순간 경품 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좋은 선물들을 듬뿍 안겨주기도 하는 등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4회가 준우승은 9회가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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