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직장인 축구대회"가 지난 27일 한수원 사택 잔디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홍농축구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홍농읍에 직장을 둔 한수원과 한전기공, 한일원자력, 오성산업, 영광경찰서 홍농지구대, 한국정수공업 등 6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방식은 A·B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박양술 홍농축구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이번 대회가 벌써 13년째가 됐다"면서 "소년·소녀가장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하루가 되자"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한일원자력이 우승컵을 품에 넣었으며, 준우승은 한수원이, 3위는 한전기공이 각각 차지했고, 개회식에 앞서 홍농읍 관내 소년·소녀 가장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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