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 농구 동아리가 전남대표로 ``제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대회``에 출전해 아름다운 선전을 펼쳤으나 아깝게 2회전에서 탈락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농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일 동안 대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광고는 2회전에서 만난 홈팀 대전고의 일방적인 응원에 밀려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전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영광군농구연합회 양재환 감독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10명의 학생 동호인이 참가를 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농구연합회(회장 신춘하·사진)에서는 이번 대회 참가 동호인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2년 전주에서 개최된 2회 대회서는 영광고가 전남대표로 출전, 3위에 입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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