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시·군 48개팀 참가 … 함평군에게 아깝게 석패

``영광군남 게이트볼이 전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6일 담양군 창평 전천후구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남게이트볼연합회장기대회¨에서 영광군대표로 출전한 영광군남 게이트볼(회장 정선광·사진)은 승승장구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함평군에게 덜미를 잡혀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남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의 주관으로 전남 22개시·군 48개 팀 300여명의 동호인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군남게이트볼은 예선 린크전과 본선 토너먼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며 영광이 게이트볼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으로 군남게이트볼은 대마게이트볼(회장 김문호)과 영광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게이트볼 팀으로 우뚝 섰으며 관내대회는 물론, 전남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영광을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해왔다.



군남게이트볼 정선광 회장은 ¨4년 동안 회원전체가 월흥, 설매, 군남 3개 구장에서의 지속적인 운동과 꾸준한 연습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입상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주민간 우호증진에 더욱더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남게이트볼은 지난 20일 묘량게이트볼 구장에서 개최된 ``제3회 영광게이트볼연합회장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또 하나의 기쁨을 맛봤다.



■제16회 전남게이트볼연합회장기대회 출전동호인 명단■

이종환, 최희춘, 박옥래, 조병채, 김희석, 김수경 <이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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