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대회 유술강자 상대 … 1R 54초만에 타격기로 제압






국내 이종격투기 그랜드슬램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광비호도장 나무진(22·사진)선수가 지난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이종격투기 스피릿MC 3회 대회 `I will be back``대회에 출전, 유술강자 백종권(25)선수를 1라운드 54초만에 자신의 주특기인 타격기를 앞세워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미들급과 헤비급으로 구분, 기존 챔피언들의 대결 형식으로 지명도 높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있게 했다.



나무진은 ¨백선수가 힘든 상대였지만 영광군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일본 진출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무진은 현재 사회복지법인 난원에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으며 6월 예정인 스피릿MC 4회 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