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3일동안 15개 종목 개최

왕성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8회 영광군 생활체육 한마당”이 오는 10월 8일부터 3일 동안 영광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준성)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에는 15개 종목에 1천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건강차원에서 땀흘리며 갈고 닦은 기량을 나눈다.



이번 한마당 대회는 8일 오후 6시에 영빈웨딩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각종목별 동호인들의 친교를 나누는 대화의 장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열리는 종목별 경기는 9일에 육일정에서 궁도가, 영광실고에서 게이트볼이, 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조와 농구가 열린다. 또한 원전사택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영광여중체육관에서 탁구, 법성포초체육관에서 배구, 제일운수족구장에서 족구, 아방궁당구장에서 당구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10일에는 해룡고체육관서 배드민턴이, 공설운동장에서 축구, 영광볼링장에서 볼링경기가 열리고,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하여 골인하는 단축마라톤과 불갑산에서 등산대회가 이어지며, 계마항에서 스킨스쿠버 대회도 열린다.



영광군생체협 김상균 사무국장은“영광군생활체육동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증진시키면서 경기력을 향상시켜, 오는 10월 24일부터 3일 동안 고흥에서 열리는「제1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에 영광군을 대표해 참가, 전남생활체육에 영광의 이름을 알리겠다”밝혔다.



지난 97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생활체육한마당은 영광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20세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종목별 관계자에게 참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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